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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 책방, 구슬꿰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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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모임_100편 읽기 주민모임 100-80편_학교에서 아이들 동아리 만들기_환경동아리_2_임세연
김세진 추천 0 조회 53 24.06.30 22:12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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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7.01 17:06

    첫댓글 주민모임 100편 읽기 여든 번째 글,
    임세연 선생님의 실천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1년차에 이어, 2년차에도 어떻게 활동을 진행했는지
    월간 도표로 한 눈에 볼 수 있게 안내한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누구나 해 볼만한 일로써 어린이 환경 동아리를 설계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더하여, 1기 선배들이 2기 후배들을 직접 선발하고 모집한 것도 인상 깊습니다.
    지난 날 경험했던 당사자 면접이, 이렇게 적용될 수 있음을 보고 배웁니다.

    작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1년의 과정 사례를 발표 했습니다.
    맞이하는 과정부터 발표 후 함꼐 노는 것까지, 아이들이 빛나는 '과정'이 보였습니다.

    더하여, 동아리 자체에서 '환경 영화' 까지 제작하고
    교내에서 동아리 존재감까지 남기는 업적(!)을 아이들 스스로 이뤘으니
    동아리 활동을 통해 얻는 유익이 아이와 학교 모두에게 크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2년차 과정을 어떻게 마무리 했는지도 보면서
    학교뿐만 아니라 어린이를 만나는 곳이라면,
    동아리 활동을 적극 주선함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귀한 실천 이야기,
    나눠주어 고맙습니다

  • 24.07.01 23:25

    와~아이들의 역량이 빛납니다.
    2년차에 이렇게 성장할 수 있나요?
    임세연 선생님 말처럼..
    어른들의 보호 혹은 통제가 때로는 아이들의 가능성과 능력을 제한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아이들이 직접 동아리 회원을 뽑고
    손님을 맞아 사업을 소개합니다.
    아이디어를 모아 영화까지 만들다니,
    그저 아이들 일로서 거들었을 뿐인데요.
    사회복지사가 나서서 이끌고 갔다면 절대 쉽지 않았을겁니다.

    글을 읽으며 학교에서도 이렇게 다양하게 활동할 수 있음을 배웁니다.

  • 24.07.02 07:38

    잘 읽었습니다!
    아이의 형편, 사정 등 우리가 어찌하기에 어려운 바에 주목하기보다는 해 볼만한 것에 주목하니 글을 읽는 내내 아이들의 즐거운 모습이 눈에 그려집니다 :)

  • 24.07.03 19:59 새글

    잘 읽었습니다.

    2년차 '내.지.우' 아이들이 신입 부원 면접도 준비하였군요. 1년차에 아이들이 직접 공부하고 실천에 옮긴 기억들 덕분에 동아리에 애정이 생겼을 것 같습니다. 애정어린 시선으로 동아리 부원들을 뽑는 것에도 열심으로 임해주었습니다.

    사회사업에서 첫 단추를 잘 끼우는 것이 정말 중요함을 느낍니다.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여 아이들이 동아리 활동의 주인이 되는 것이 이렇게 풍성한 활동으로 이어지다니 놀랍습니다.

    2년차는 아이들이 더욱 보람을 느끼고 세워지는 해였을 것 같습니다. 이웃 학교에서도 환경 동아리 이야기를 들으러 왔고, 동아리 활동 평가 잔치, 동아리 선배 졸업 축하 등 이런 경험이 정말 귀합니다. 귀한 활동을 열심히 준비한만큼 아이들의 주체의식 역량이 마구 자라나는 모습입니다.

    사회사업가는 그 공이 참여자 아이들에게 돌아가게, 둘레 사람들이 응원 지지 격려 할 수 있게 환경까지 거드는 일을 이렇게 한다면 잘했다고 할 것 같습니다. 친절하고 귀한 기록 덕분에 많이 배웠습니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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