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부천에서 볼 수 있는 약초 ⑩ 도인(복숭아씨)
부천 중앙공원에는 매화꽃, 산수유꽃, 살구꽃, 개나리아꽃에 이어 이제 복사꽃이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예전에 부천의 소사 복숭아가 유명하여 복사골이라고도 불립니다.
매년 진행되던 춘덕산의 복사골축제도 코로나의 영향으로 취소된 것 같습니다. 이제는 옛모습은 사라졌지만 복숭아는 여전히 부천을 대표하고 있습니다.
□ 기원 :
복숭아나무(Ginkgo biloba)는 장미과(Rosaceae)에 속하며, 도인(桃仁)은 복숭아 열매의 과육은 제거하고 씨 속에 존재하는 종인(種仁)을 채취하여 건조한 후 사용합니다.
◦ 성미 : 평(平), 고감(苦甘) ◦ 귀경 : 심(心), 간(肝), 대장(大腸) ◦ 효능 : 활혈거어(活血祛瘀), 윤장통변(潤腸通便) |
□ 도인의 효능
① 활혈거어(活血祛瘀) : 도인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어혈을 제거합니다.
도인(桃仁)은 홍화(紅花)와 더불어 대표적인 어혈제거제입니다. 실제로 홍화와 도인은 쌍둥이처럼 함께 사용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어혈(瘀血)은 혈(血)의 비정상적 대사산물로 혈액순환을 방해하며, 동시에 통증을 유발합니다. 어혈은 일반적으로 교통사고, 타박상, 생리통, 산후(産後)로 발생을 합니다.
② 윤장통변(潤腸通便) : 장(腸)을 부드럽게 하고, 변비를 치료합니다.
이전에 나왔던 욱리인(郁李仁), 행인(杏仁)처럼 과일의 종인(種仁)은 지방성분이 많아 장(腸)을 부드럽게 하여, 변비를 치료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02A24F5E81B36B2E)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부천 도심 속 약초
2020년 부천에서 볼 수 있는 약초 - ⑩ 도인(복숭아씨)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