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장엽(7반) 8강, 유황렬(4반)16강 진출 성과 [제1회노송동문당구대회] - 3

[厚默채희묵]

오장엽 8강, 유황렬 16강진출 성과 [노송동문당구대회]

제1회노송동문당구대회

일시: 2016년3월27일(일) 09:30~17:30

장소: SL당구클럽(논현동: 02-512-3934)

참가자(10명): 고병환(토당회회장)단장, 오장엽, 송희철, 유황렬, 김학신(이상5명은 선수단), 이강태 4744재경동창회장, 박종성 총무, 한병호(전주), 김세권, 채희묵 홍보(이상 응원단)

결과: 오장엽 8강 진출/유황렬 16강 진출 (예선은 48회, 49회와 경기)

송희철, 김학신: 예선리그 1승1패로 본선진출 실패(송희철은 42회, 44회와 , 김학신은  48회, 49회와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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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LIGHT

점심식사 가기전 47회 인증샷

8강에서 오장엽(47회)선수가 김신배(57회)선수에 20:18로 아깝게 지고 양기수 갤러리들과 인증샷

  인근 부대찌게 식당에서 8명이 뒤풀이

47/44재경동창회는 전주고·북중 총동문당구대회에  4명의 선수를 단식에 출전시켜 오장엽(당점 400) 선수가 8강까지, 유황렬(당점 250) 선수가 16강까지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3월 27일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5시까지 논현동 SL당구클럽에서 열린 제1회노송동문당구대회에서 송희철, 김학신 두 선수는 3명씩 겨루는 예선 리그전에서 강적을 만나 1승1패에서 승점차로 본선진출에 실패했다. 총 38명이 단식에 참가.

오선수는 예선리그에서 조수철(48회)선수를 15:7, 임경상(49회)선수를 15:6으로 가볍게 누르고 2승으로 16강에 먼저 안착했으며 유선수는 이남곤(49회), 김정수(48회)선수를 꺾고 역시 2:0으로 16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유선수는 예선리그에서 김학신 선수를 15:3으로 꺾는 등 2승으로 16강에 오른 강적 이동민(48회) 선수를 만나 처음부터 고전을 하다 따라잡는듯 했으나 42분만에 결국 20:15로 8강진출이 좌절됐다.

오선수는 16강에서 박승진(56회)선수를 만나 33분만에 20:15로 꺾고 8강에 진출해 47/44의 최고수임을 입증했다. 그러나 오선수는 준우승자였던 김신배(57회)선수를 만나 33분만에 20:18로 석패했다.

이날 단식에서 예선리그는 15점 선득점 또는 1시간내 다득점자가 승자로, 16강-준결승은 20점 선득점 또는 1시간에 다득점자가 승자로, 결승에서는 시간무제한에 30점 선득점자가 승자가되는 룰에 따라 진행됐다.

예선 리그에서 탈락한 송희철선수는 당점 1000인 신용원(44회)선수를 만나 시소게임을 벌이다 15:14로 역전승을 하는 쾌감을 맛보았으나 유기승(42회)선배에게 15:6으로 패하면서 3명이 1승1패를 기록, 득점차로 신선수가 16강 진출권을 가져갔다. 조수위자 또는 동률일 경우 다득점선수가 진출하게 돼 있다. 

송선수는 "42회 선배들이 너무 농담을 많이하며 떠들어대는데다 형님까지 등장해 쫄아버리는 바람에 2차전에서 실력발휘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며 "그러나 당점1000점 선배와 겨뤄 이겼다는게 큰 기쁨이었다"고 말했다.

김학신 선수는 초장에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이동민(48회)선수를 만나 고전하다 15:3으로 졌다. 그러나 2차전에서 김종철(49회)선수를 15:11로 이기면서 국제규격의 대형 당구대에 적응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진출권은 2승을 한 이선수에게 양보해야만 했다.

40회에서 74회까지 기별 4~10명이 참가하기로 되었는데 40회, 41회는 참가선수가 없어 42회가 최고참 동문기수였다. 이번 대회에서 복식에 출전한 69회 김영호-이범영조가 가장 낮은 기수로 최연장기수인 42회와 27기의 차이를 보여주었다.

인접기와 리그전을 벌이게 대진을 짠 이번 총동문당구대회는 47회보다 높은 인접 기수가 42회, 44회였고, 낮은 인접기수가 48회, 49회가 되어 4명의 47/44선수는 이들 4개기수 선후배 선수들과 겨루었다. 16강 본선은 추첨으로 대진표가 짜여졌다.

오전 3게임, 오후 한게임 심판을 본 고병환 47/44 토요당구회 회장은 “회비 내고 중노동을 했다”며, “심판에게 보상은 못할 망정 회비는 안내야하는것 아니냐”고 한마디. 고회장은 게임에는 출전을 하지 않았다.

이날 당구장에는 백영호친구의 치과의사 동생(57회)이 동기생이자 오장엽선수와 8강에서 붙은 김신배선수와의 경기를 응원하러 나왔으며, 임용식 친구의 사촌인 임갑식(55회)동문이 노송당구회 총무로 대회진행을 맡았다.

이날 전주에서는 후불제 여행사 ‘투어컴’ 고문으로 있는 한병호친구가 제주왕복 아시아나 항공티켓 4매를 경품으로 내놓느라 대회장에 나타났다. 이강태 4744재경동창회장과 김세권친구도 나와 4744출전선수 4명의 오전 경기를 관전한 후 주최측에서 제공한 점심을 같이 했다. 박종성 총무는 결혼식에 다녀오느라 오후에 합류해 필자 포함 총 10명이 대회장에 나왔다.

경품 추첨에서는 4744회는 한명도 끼지못했다. 이강태회장과 천안에서 올라온 오장엽친구가 일찍 자리를 뜨고 나머지 8명은 인근 부대찌개집으로 들어가 소주와 맥주를 마시며 얘기꽃을 피웠다. 뒤풀이비는 김학신 친구가 지불.

4744 당구팀 화이팅!!!!!!

국제규격당구대 2개가 비치된 VIP실에서 단식에 들어가기 전 송희철, 김학신, 유황렬 선수 등 4744의 인증샷

유황렬선수의 예선리그 1차전

김학신선수의 예선리그1차전 들어가기전 15:3 패

김학신선수의 예선리그 2차전 15:11승

수십년만에 큐를 잡아본 이강태 4744재경동창회장의 연습게임/이동민(48회)선수에게 15:0 영패

송희철선수의 예선리그 1차전 -- 15:14 역전승

당점 1000인 신용원(44회) 선배를 이긴후 인증샷을 위해 포즈를 취한 송희철 선수

송희철선수의 예선리그 2차전 15:6 패

유황렬 선수가 1차전에서 48회 선수를 이기고난 후 인증샷

심판을 보고난 후 인증샷

유황렬친구의 예선리그 2차전

오장엽선수의 예선리그 1차전

오장엽선수의 예선 리그 2차전

점심시간

오른쪽 테이블 앞쪽 인물은 김세권 친구

고병환 침구, 이강태 4744재경동창회장, 김학신 친구가 한테이블에서 식사

우승자 김성호(63회)선수의 16강전

유황렬선수의 16강전 20:15 패

오장엽선수의 16강전 20:15 승

16강전 심판을 본 후 인증샷

8강전에 들어간 오장엽선수에 기를 불어넣어주는 인증샷 '오장엽을 위하여!!!'

승리를 약속하는고병환 4744 토당회 회장과 굳은 악수를 하는 오장엽선수

김신배(57회)선수와 8강전을 시작하는 오장엽선수 20:18 패

8강전중 나온 박종성 4744재경동창회 총무와 악수를 나누는 오장엽선수

8강에서 오장엽(47회)선수가 김신배(57회) 선수에 20:18로 아깝게 지고 양기수 갤러리들과 인증샷

백영호 친구의 치과의사 동생(중앙, 57회)과의 만남... 8강에서 오장엽선수와대결하는 김신배(57회) 선수를 응원하러 나와

마당발 오성근(50회) 후배와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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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노송동문당구대회 낙수 및 화보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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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희묵 배상

[한병호]

국내 제일의 당구장(다이 22개)에 가보았고, 응원과 협찬으로 상경하여 동기들도 만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소주 한잔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 만년 100다마의 실력을 150정도로 끌어 올려야 시합에 나가 볼 수 있겠다. 승리보다 참가에 의미를 찾으면 되겠다. 즐겁고 건강하게 사는게 최고가 아닐까? 장산

[한병호]

채희묵 대기자는 전체 사진까지 잘 찍어주었고, 이제는 완전 베태랑 사진사로 그의 정성과 봉사(Service-ship)을 정말 높이 칭찬하고 존경해야겠다. 종종 통화를 하지만, 친척같은 동기생이기도 하다. 선수는 아니였지만 당구를 조끔이라도 알아서 재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