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여러분 주식투자로 100억 만들기입니다.
저번 시간에 배운 내용 기억하십니까?
네 맞습니다.
일봉을 배웠습니다.
일봉들이 모여서 하나의 차트가 되는 것 또한 배웠습니다.
그렇다면 일봉과 함께 보게 되는 ‘거래량’은 무엇일까요?
특정 시간 동안에 거래된 주식의 수 또는 거래된 금액을 말하고 있습니다.
특정 시간이라고 한다면 여러분들도 잘 아시죠?
맞습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입니다.
이 거래량을 보는 방법은 매우 단순합니다.
파란색으로 보이는 봉은 전일 거래량 보다 오늘 거래량이 더 낮은 겁니다.
그럼 빨간색으로 보이는 봉은 무엇일까요?
맞습니다.
전일 거래량 보다 오늘 거래량이 더 높은 겁니다.
쉽게 말해 전날보다 오늘이 더 거래가 많이 들어왔으면 빨간색.
전날보다 오늘이 더 거래가 없었다면 파란색입니다.
단 두 가지로 표현이 되는 겁니다.
차트 보는 법을 알았으니 다음으로 넘어가 봅시다.
거래량은 일반적으로 주식 시장에서 활발한 거래 활동을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됩니다.
높은 거래량은 시장의 활발한 움직임을 나타냅니다.
자 그럼 차트를 통해 실제로 어떻게 활발함을 나타내는지 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음에 힘없이 내려가던 모습이.
거래량이 높아지자 주가도 함께 올라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우리와 같이 많은 투자자들이 함께 이 종목에 들어와 거래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종목은 기업입니다.
이것으로 우리는 거래량이 높아졌을 때 주가가 올라가는 모습으로.
해당 기업이 성장을 했거나, 좋은 소식이 있었거나 등.
유추를 해볼 수 있죠.
우리는 이것을.
‘호재’라고 표현합니다.
자 그럼 다음 사진도 함께 볼까요?
이것은 어떻게 보이십니까?
아까와 같이 거래량 자체는 매우 많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까와는 달리.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꼭 거래량이 높아졌다고만 해서 주가가 상승하는 게 아니라는 걸 여러분들에게 알려주는 겁니다.
거래가 활발 해졌다고 해서 상승하지 않는 걸 말이죠,
거래량은 많아졌지만 주가는 하락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기업에 부정적인 소식이나, 모습이 터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것을 ‘악재’라고 표현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A 기업이 횡령으로 인해 소송까지 간 것을 가정해 봅시다.
그 A 기업은 여러분들이 투자를 전부터 해오던 기업이고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네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게 맞습니다.
가지고 있던 물건들을 팔아야 할 겁니다.
횡령이라는 것은 기업 이미지가 저평가 되는 일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항상 거래량이 높은 것은 좋은 것만은 아니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거래량이 높다는 것은 활발한 거래의 증거로 사용되긴 하지요.
하지만 활발한 거래의 모습이.
주가를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보이는 것입니다.
마치 두 얼굴을 가진 것처럼 말이죠.
자 그렇다면 방금까지 말씀드렸던 부분에서 조금만 더 나아가 봅시다.
저 아래 그림자.
다른 말로는 ‘아래꼬리’라고 합니다.
이제부터 아래꼬리라고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의 첫걸음 1 내용에서 배웠던 것 기억하시죠?
아래꼬리가 남는다는 것은.
저 가격권까지 주가가 하락을 하였다가.
다시 가격이 올라와서 남은 모습이라고 설명을 드렸습니다.
여러분들은 제가 어떤 부분을 설명드리려고 하는지 바로 눈치채셨을 겁니다.
아래꼬리가 남겨진 이유는.
전에 구매하여 가지고 있었던 투자자들이 악재로 인해 주식을 판매하려는 사람이고.
주식을 판매하는 사람 것을 사려는 투자자들로 인하여 남게 된 것입니다.
즉, 누군가가 계속 파니 누군가가 계속 사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머릿속에 악재가 터졌는데 왜 사지?
하는 궁금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악재가 터졌는데도 투자자들이 사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복구가 될 악재, 일시적 하락, 경기의 침체 등등 아주 많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정확하게는 어떤 이유에서 형성이 되었는지 정확하게는 알 수는 없지만.
‘공시’에서 어느 정도 힌트는 얻을 수 있습니다.
공시가 뭐냐고요?
자 여기 잘나가는 A 기업이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A 기업을 믿고 투자를 많이, 아주 많이 한 상태라고 가정해 봅시다.
A 기업이 쌓아 올린 매출, 이미지, 등등 모든 게 잘나가기만 합니다.
하지만 어느 날 거래를 하던 거래처에서 일방적으로 거래가 끊기게 되어.
여기저기서 문제가 터지기 시작합니다.
거래처가 끊기니 물건을 만들지 못합니다.
운영비는 계속 나가게 되고, 매출은 점점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기업이 없어질 상황까지 오고 맙니다.
위기를 느낀 A 기업은 투자자들에게 ‘우리 기업은 매출이 계속 오르고 있다’며
신경 쓰지 말라고 합니다.
거기에 투자자들은 잘나가는 A 기업의 이미지를 신뢰하며 너도나도 할 것 없이 투자하기 시작합니다.
결국엔 A 기업은 투자자들에게 투자금을 받고도 파산하게 되었고.
고스란히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주게 된 상황까지 오게 된 겁니다.
여러분들.
위 내용은 예시지만 생각만 해도 끔찍하죠?
마치 그린벨트에 묶여 있는 땅을 좋게 포장하여 파는 것과 다른게 없다고 보입니다.
이런 일이 생기지 않기 위해 공시가 존재하는 겁니다.
기업에서 어떠한 일이 있는지, 어떤 상황인지, 무엇을 할 것인지, 투명하게 알려 줘야 할 의무입니다.
즉, 학교에 가정통신문 같은 개념입니다.
이것이 ‘공시’입니다.
거래량, 공시까지 배워봤습니다.
거래량이 활발해지면 투자자들의 유입이 많은 것이니 좋게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흐름의 방향성을 봐야 합니다.
방향성이 좋지 않다면 거래가 활발해져도 그 뜻이 다르기 때문이죠.
그리고 무엇보다 기업의 투명하게 공개하는 정보 또한.
잘 지켜봐야겠죠?
그럼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지금까지 주식투자로 100억 만들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