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한탄강주상절리길』ㅡ1코스:구라이길 2코스:가마소길

[곰바우]

지난번3코스때는 가뭄으로 흐르는 폭포를 못봤는데 이번에는 아담하게 떨어지는 폭포를 볼수가있다 ↓

한탄강주상절리길ㅡ1코스.2코스

◈언제:2021 /9/2(목요일)

◈소재지: 경기도 포천시 

◈코스 :비들기낭폭포→운산리자연생태공원→2코스영로대교→포천한탄강하늘다리→비들기낭폭포(원점회기)

◈거리 : 14km G.P.S. 실 트랙(여기저기 방황 한 것도 포함)

◈시간 느림속의 여유시간

◈교통: 승용차  네비:한탄강주상전리길  주소:경기도 포천시 대외산리

◈누구랑 : 마누라와

◈날씨 : 맑음 영상28도 자외선 강함

◈시야와 조망 상태: 양호

주상절리길전체적인 개념도 ↓

1.2코스 개념도 ↓

G.P.S.구글위성트랙 ↓

노란라인 1코스는 제대로 완주했고 2코스를 하려고 반대편으로 건너갈수가 없어 

이리저리 헤메이고 방황하다 결국 2코스 3분의2지점에서 합류하여 원점회기하였다 ↓

잘못된정보에 결국 강을 건너지못하고 이리저리 헤메였던 주상절리길 1코스와 2코스 

1코스는 제대로진행을 했고 강건너2코스는 건널수가 없어 제대로 하지를 못했다 

분명 1코스 끝나는 지점에 안내책자에는 출렁다리가 그려져있었고 2019년에 준공예정이라 쓰여있어 

1코스 하나로는 거리가 짧아 강건너 2코스를 하면서 원점회기 하려고 했지만 강을건너지 못하고 

혹시나해서 여기저기 방황하다 개고생만 하고 말았다 

차라리 포기하고 왔던길로 다시돌아가면 편했을텐데 분명 건널수있는 방법이 있을거라 나름대로 

머리굴려봤지만 또한 엄청난 잡풀들때문에 2코스에 접근하기는 정말 어려웠다 

트레킹 이야기 

오늘일기예보는 흐리다고 나왔는데 

동쪽에서는 붉은해가 올라온다 더위에 은근히 걱정되지만 아직은 초가을 날씨처럼 

새벽아침은 약간 싸늘하다 주차장에 도착한다 ↓

이시간에 누가있을까 결국 울 부부만의 주차장이 되었고 

코로라로 주위의 캠핑장도 문을 닫아 더더욱 한가하다 차량을 주차하고 준비한다 ↓

지난번 3코스때 찾았던 비들기낭 폭포 이번에 다시 찾았다 

지난번에는 가뭄으로 폭포를 보지못했지만 오늘은 볼수있을까

엇그제 연신 비가 내렸기에 혹시나 폭포가 흐르지 않을까 기대감으로 찾아왔다 역시 이번에는 

제대로된 폭포를 구경할수가있다 ↓

이번1코스와 2코스는 

안내체계가 엉망이다 가끔보이는 이정표가 전부다 

예를 들어 방향표지판이나 리본들 같은것은 아예없다 

비들기낭 주차장에서도 어디로 가야하나 방황했다 

혹시나 해서 두루누비 홈페이지에서 트랙을 산길샘 나들이 앱에 

담아왔기에 앱에 트랙을 보면서 길을 찾았구만 

돌담길 따라 진행한다 아직은 주차장안이다 ↓

주차장끝자락에 작은 다리가 나온다 

다리를 건너 우측으로 드간다 ↓

흐르는 이물이 비들기낭 폭포물이다 ↓

길은 잘 정비되어있다 ↓

경사면을 데크계단따라 오르고 ↓

이제야 이정목이 나온다 

초보자들을 위해서 리본이나 방향 스터커같은것 

특히 넓은 주차장내에서는 더욱 필요할것 같은데 아쉽다 ↓

데크계단에서 올라오면 아스팔트길을 따라 역시 오름짓 하고 ↓

전망대 주차장 한참 공사중이다 

새벽일찍이라 인부들이 아직 안나왔다 전망대는 다 완공 한것 같은데 올라가본다 ↓

아직 준공은 하지 않았지만 완연한 모습이다 근디 전망대 이름이 뭔지 모르겠다 ↓

전망대에서 조망한 한탄강과 하늘다리다 ↓

넓은 주차장도 조망할수있다 ↓

그리고 산군들이다 좌측에 보개산 우측은 고남산인가 ?↓

그리고 종자산도 ↓

보장산까지 주위의 산군들 조망이 가능한 행복한 순간이다 ↓

조망대에서 내려와 도로따라 2.3십미터 내려오면 우측으로 마을길이 있다 1코스는 이길로 진행하는데 ↓

문제는 길이 저 철문사이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들어갈수가 없다 아무런 정보도 없이 난감하다 

일단 마눌 기다리게 하고 혼자 넘어가본다 하지만 길은 엄청난 잡풀로 보이지가 않는다 

되돌아와 더 밑으로 마을길을 따라 빠져나갈수있는 길이 있나 확인해보지만 역시엄청난 잡풀로

길이 없다 이리저리 방황하다 다시 전망대에서 내려온 길로 복귀해서 빠질수있는 길을 모색하기로 한다 ↓ 

길이 없어 방황하면서 분명 저 길이 1코스길인데 현재 여기서는 갈 방법이 없다 ↓

전망대에서 내려온 길로 복귀해서 다시 아스팔트길로 약 100미터 내려가 우측으로 드가본다 ↓

우측으로 내려오니 이런문구와 ↓

이런길이 보인다 이길로 가면은 1코스길과 합류할것 같다 ↓

역시 예상대로 1코스길과 합류한다 ↓

주위에는 이런 버섯이 넘 많이 있다 

이버섯은 어린 유년버섯인가 보다 어린티가 난다 ↓

중년버섯 화려하다 ↓

에구 다 됬구만 버섯의 인생을 한눈에 볼수가 있다 ㅎㅎㅎ ↓

이런 성질급한 놈들도 있다 

이제겨우 9월로 접어들었는데 벌써 세상으로 나왔구만 담주부터는 본격적으로 나오겠다 ↓

징검다리를 건너 ↓

데크길로 내려가니 ↓

한탄강을 옆에서 가까히 볼수가 있고 

장마철에는 아마도 지나가기는 어려울듯 하고 ↓

한탄강을 좌우로 조망해본다 ↓

강의 협곡이 매우 인상적이다 한국의 그랜드캐니언을 걷는다 ↓

종자산도 바로 코앞이다 ↓

이근처에는 미군부대가 있다 

지금도 사용을 하나 대형벙커도 볼수가있고 ↓

군 집결지같은디 ↓

한탄강의 형성기원과 조형물이 ↓

데크조망대도 있고 ↓

조망대에서 조망한 한탄강 ↓

여기조망대에서 늦은 아침을 먹는다 

고추장오리고기볶음으로 ↓

아침을 해결하고 ↓

앱상으로는 여기가 1코스종료지점인데 

달랑 이정표만 있다 여기서 반대편으로 한탄강을 건너야하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안보이고 

길이 계속 이어지기에 한번 따라가보기로한다 ↓

생태공원 캠핑장 같은디 지금은 코로나로 영업을 하지 않고 ↓

작은 협곡을 이다리로 지나서

길은 계속 이어진다 혹시나해서 반대편으로 건너갈수있는 징검다리라도 있나 가지사이로

한탄강을 눈 빠져라 살펴보지만 그런것도 없고 다리도 없고 약 1키로쯤 진행하다 이근처에서는 한탄강을

건널수가 없다는 것을 예감하고 되돌아 오면서 87번국도 영로대교 밑으로 지나왔기에 그다리로 건너가면

되겠구나 나름대로 머리굴렸지만 그 다리로 올라가기도 생각보다 쉽지는 않더라 정상적으로 다리를

지나려면 엄청난 우회를 해야하고 지름길로 접근하려면 길이 아닌 수풀을 헤치면서 경사면을 올라야 하기때문에 

엄청 힘이든다 흐리다는 날씨는 작렬한 태양으로 자외선을 발산하고 증말 신경쓰이면서 접근하는데 ↓

아마도 안내책자에 출렁다리 완공이 저 교각인것 같다 

한탄강 양쪽으로 교각이 서있고 지금도 한두명 인부가 공사를 하는것 같은데 언제 완공될지 모르겠고 

이 출렁다리를 건너 2코스를 하려고 했지만 지금은 불가능한 상태이다 ↓

영로대교를 건너려고 지름길로 간다고 이길로 가지만 결국 길은 다리 근처에서 없어지고 

저 수풀사이로 한발자국씩 수풀을 헤치면서 다리에 올라선다 ↓

어렵게 올라섰지만 ↓

문제는 2코스길로 바로 진입이 불가능하다 ↓

다리위에서 한탄강조망 ↓

반대쪽도 ↓

다리위에서 2코스 길이 보이지만 내려갈수가 없다 

다리를 끝까지 건너 돌아내려와야 하는데 역시 길이 없다 ↓

다리 끝에는 이런 수풀이 있지만 길이 안보이고 결국 그길로 가는것을 포기하고 만다 

냥 도로따라 접근이 가능한 곳까지 가보자했지만 계속 도로따라 가면 접근이 불가능할것 같아 

짧은 거리지만 도로에서 절계지로 수풀을 헤치면서 내려와 접근을 한다 ↓

이주위는 엄청난 공원인데 공원이름은 모르겠고 메밀밭에 꽃이 한참 피어나고 있다 

이공원을 가로질러 2코스길과 합류한다 ↓

공원에서 조망한 산군들 ↓

종자산도 ↓

뒤쪽 저멀리 군부대가있는 불문산도 조망된다 ↓

겨우 2코스에 합류하지만 거의 끝나는 지점에서 합류한것이다 ↓

마당교란다 ↓

마당교출렁다리를 건너 ↓

긴 데크계단을 오르면 ↓

하늘다리가 기다린다 ↓

3코스때 한번 지났건만 오늘 또 건넌다 ↓

주차장에 도착헤서 오늘 트레킹을 종료하고 한나절에 끝나고 집으로 귀가해서 점심을 먹는다 ↓

[하이얀]

지난번에 이어 두번째 주상절리 둘레길 ....
우리집 근교에 이런 멋진곳이 있었는지 ~ ?
더위를 피해 간단이 운동할려고 갔지만 ~
상상외로 모든게 멋졌습니다

이미지만 봐도 대충 어떤곳인지 감, 이 오죠
사진도 멋지고 메밀밭 , 출렁다리, 산길 , 임도길 에 이어
지난번에 비둘기낭 폭포에 폭포를 못봤는데 ~
이번엔 폭포까지 보구 왔습니다
걸으면서 밤, 도 1되박 정도 주었고 ~~

파란 하늘, 그아래 펼쳐진 자연들이 사진을 보니 실감 나네요
수고 하셨고 ~
올여름은 깍두기로 간곳, 이었지만
안갔으면 후회할뻔 했습니다

곰바우님 ~
사진도 멋지고 사진도 다양하게 올려주셔서 또 한번 즐감하고 갑니다
~~~~~ 땡~ 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