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卦 坎卦(감괘, ䷜ ☵☵ 重水坎卦중수감괘)2. 卦辭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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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卦辭괘사
p.537 【經文】 =====
習坎有孚維心亨行有尙
習坎, 有孚, 維心亨, 行有尙.
習坎은 有孚하야 維心亨이니 行하면 有尙이리라
거듭 險험함[習坎습감]은 精誠정성이 있어서 마음 때문에 亨通형통하니, 가면 嘉尙가상함이 있을 것이다.
* Malawi말라위 Mumbo멈보 Island섬 |
中國大全
p.537 【傳】 =====
陽實在中爲中有孚信. 維心亨維其心誠一故能亨通. 至誠可以通金石蹈水火何險難之不可亨也. 行有尙謂以誠一而行則能出險有可嘉尙謂有功也. 不行則常在險中矣
陽實在中, 爲中有孚信. 維心亨, 維其心誠一, 故能亨通. 至誠, 可以通金石蹈水火, 何險難之不可亨也. 行有尙, 謂以誠一而行, 則能出險, 有可嘉尙, 謂有功也. 不行, 則常在險中矣.
陽實이 在中하니 爲中有孚信이라 維心亨은 維其心誠一이라 故能亨通이라 至誠은 可以通金石, 蹈水火하니 何險難之不可亨也리오 行有尙은 謂以誠一而行이면 則能出險하여 有可嘉尙이니 謂有功也라 不行則常在險中矣리라
채워진 陽양이 가운데에 있으니, 가운데에 精誠정성이 있는 것이다. “마음 때문에 亨通형통함[維心亨유심형]”은 마음이 精誠정성스럽고 專一전일하기 때문에 亨通형통할 수 있는 것이다. 至極지극한 精誠정성은 金石금석을 貫通관통하고 水火수화를 헤쳐 나갈 수 있으니, 무슨 險難험난함인들 亨通형통하지 못하겠는가? “가면 嘉尙가상함이 있음[行有尙행유상]”은, 精誠정성과 專一전일함으로 간다면 險험함을 벗어나 嘉尙가상할 만함이 있음을 이르니, 功공이 있음을 말한다. 가지 않는다면 恒常항상 險험한 가운데에 있을 것이다.
p.537 【本義】 =====
習重習也. 坎險陷也. 其象爲水陽陷陰中外虛而中實也. 此卦上下皆坎是爲重險. 中實爲有孚心亨之象. 以是而行必有功矣故其占如此
習, 重習也. 坎, 險陷也. 其象爲水, 陽陷陰中, 外虛而中實也. 此卦上下, 皆坎, 是爲重險. 中實爲有孚, 心亨之象. 以是而行, 必有功矣, 故其占如此.
‘習습’은 거듭함이고, ‘坎감’은 險험하고 빠짐이다. 그 象상은 물이니, 陽양이 陰음 가운데에 빠져서 밖은 비고 가운데는 채워있다. 坎卦감괘(䷜)는 위아래가 다 坎감(☵)이니, 거듭된 險험함이다. 가운데가 채워있음은 精誠정성이 있는 것이니 마음 때문에 亨通형통한 象상이다. 이러한 方法방법으로 가면 반드시 功공이 있을 것이므로 그 占점이 이와 같다.
p.538 【小註】 =====
平庵項氏曰重卦坎字在六十四卦之先故加習字以起後例示離震艮兌巽皆當以重習起義也. 乾坤不加習字者六爻只一爻故也
平庵項氏曰, 重卦坎字, 在六十四卦之先, 故加習字以起後例, 示離震艮兌巽皆當以重習起義也. 乾坤不加習字者, 六爻只一爻故也.
平庵項氏평암항씨가 말하였다. “重卦중괘 中중에 ‘坎감’字자가 64卦괘 가운데 맨 앞에 있기 때문에 ‘習습’字자를 더하여 뒤의 事例사례를 일으켰으니, 離卦리괘(䷝)‧震卦진괘(䷲)‧艮卦간괘(䷳)‧兌卦태괘(䷹)‧巽卦손괘(䷸)가 모두 거듭함[重習중습]으로 意味의미를 提起제기하였음을 보였다. 乾卦건괘(䷀)‧坤卦곤괘(䷁)에 ‘習습’字자를 더하지 않은 理由이유는 여섯 爻효가 但只단지 한가지의 爻효이기 때문이다.”
○ 建安丘氏曰人之處坎身可陷而心不可陷故曰維心亨. 心亨則非坎矣. 心不亨則失處險之道. 又曰坎一陽處二陰之中陰虛則流故亨通
○ 建安丘氏曰, 人之處坎, 身可陷而心不可陷, 故曰維心亨. 心亨則非坎矣. 心不亨則失處險之道. 又曰, 坎一陽處二陰之中, 陰虛則流, 故亨通.
建安丘氏건안구씨가 말하였다. “坎卦감괘에 處처한 사람은 몸은 빠질 수 있으나 마음은 빠지지 않기 때문에 “마음 때문에 亨通형통함[維心亨유심형]”이라고 하였다. 마음이 亨通형통하면 빠진 것이 아니고, 마음이 亨通형통하지 못하면 險험함에 處처한 道도를 잃은 것이다.” 또 말하였다. “坎卦감괘는 하나의 陽양이 두 陰음의 가운데에 處처하였으니, 陰음이 비면 흐르기 때문에 亨通형통하다.”
○ 誠齋楊氏曰水內陽而外陰故其明內景維心亨也
○ 誠齋楊氏曰, 水內陽而外陰, 故其明內景維心亨也.
誠齋楊氏성재양씨가 말하였다. “물은 안이 陽양이고 밖이 陰음이기 때문에 안의 光景광경이 “마음 때문에 亨通형통함[維心亨유심형]”임을 밝혔다.”
○ 中溪張氏曰九二九五陷於坎中而剛德自若此維心亨之象也
○ 中溪張氏曰, 九二九五, 陷於坎中而剛德自若, 此維心亨之象也.
中溪張氏중계장씨가 말하였다. “九二구이와 九五구오가 구덩이 안에 빠져있으나 굳센 德덕으로 泰然自若태연자약하니 이것이 “마음 때문에 亨通형통함[維心亨유심형]”의 象상이다.”
○ 雲峯胡氏曰六子卦皆重此獨加一習字. 或以爲序卦適居六子之先坎言重他可知矣或以爲象曰龜蛇方曰北曰朔而太玄配罔與冥人之腎兩皆有重義. 他卦亨字本義例以爲占維此則曰中實爲有孚心亨之象. 蓋他卦言占事之亨也. 此言象心之亨也. 陽實有孚之象陽明在內 心亨之象. 心有主則實此心見得事理實是如此心旣透徹由是斷然行之无疑. 不然此心微有不通卽是險阻卽不可行矣. 故本義以亨爲象有尙爲占也
○ 雲峯胡氏曰, 六子卦皆重, 此獨加一習字. 或以爲序卦適居六子之先, 坎言重, 他可知矣, 或以爲象曰龜蛇, 方曰北曰朔, 而太玄配罔與冥, 人之腎兩, 皆有重義. 他卦亨字, 本義例以爲占, 維此則曰中實, 爲有孚心亨之象. 蓋他卦言占, 事之亨也. 此言象, 心之亨也. 陽實有孚之象, 陽明在內 心亨之象. 心有主則實, 此心見得事理實是如此, 心旣透徹, 由是斷然行之无疑. 不然, 此心微有不通, 卽是險阻, 卽不可行矣. 故本義以亨爲象, 有尙爲占也.
雲峯胡氏운봉호씨가 말하였다. “六子卦육자괘[주 1]가 모두 거듭되었는데 坎卦감괘(䷜)에서만 ‘習습’字자를 붙였다. 이에 對대하여 어떤 이는 “坎卦감괘의 卦괘 順序순서가 마침 六子卦육자괘의 맨 앞에 있어서 坎卦감괘(䷜)에서 ‘거듭함’을 말한 것이니 다른 것도 알만하다”고 하였고, 어떤 이는 “象상은 거북과 뱀이며, 方位방위는 ‘北북’이라고 하고 ‘朔삭’이라고 하니 『太玄經태현경』에서 ‘罔망’과 ‘冥명’을 짝하였으며[주 2] 사람의 콩팥이 두 個개인 것이 모두 ‘거듭함’의 뜻이 있다”고 하였다. 『本義본의』에서 다른 卦괘의 ‘亨형’字자에 對대해 으레 占점으로 여겼는데, 坎卦감괘(䷜)에서만 속이 채워진 것이라고 하였으니, 精誠정성이 있어 마음이 亨通형통한 象상이 된다. 大體대체로 다른 卦괘에서 占점으로 말한 것은 일의 亨通형통함이고 여기에서 象상으로 말한 것은 마음의 亨通형통함이다. 陽양이 채워진 것은 精誠정성이 있는 象상이며 陽양이 안에서 밝은 것은 마음이 亨通형통한 象상이다. 마음에 主주로 함이 있으면 참으로 이 마음으로 事理사리가 實실로 이와 같음을 攄得터득하게 되고, 마음이 이미 貫通관통하면 이로 말미암아 斷然단연코 疑心의심 없이 行행한다. 그렇지 않다면 이런 마음이 通통하지 않게 되어 곧 險難험난할 것이니 가서는 안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本義본의』에서는 “亨通형통함”을 象상이라 하였고, “嘉尙가상함이 있음[有尙유상]”을 占점이라고 하였다.”
1) 乾卦건괘(䷀)‧坤卦곤괘(䷁)는 父母부모에 該當해당하고 坎卦감괘(䷜)‧離卦리괘(䷝)‧震卦진괘(䷲)‧艮卦간괘(䷳)‧兌卦태괘(䷹)‧巽卦손괘(䷸)인 여섯 卦괘는 子息자식에 該當해당하여 六子卦육자괘라 한다. |
2) 『太玄經태현경‧玄文현문』:罔直蒙酋冥. 罔北方也冬也未有形也, 直東方也春也質而未有文也, 蒙南方也夏也物之脩長,也 皆可得而載也, 酋西方也秋也物皆成象而就也 ,有形則復於無形故曰冥. |
* 太玄經태현경: 1. 太태는 美稱미칭이고, 玄현은 눈에 보이지 않는 宇宙우주의 本體본체를 말함. 中國중국, 漢한나라의 揚雄양웅(字자는 子雲자운, 紀元前기원전 53~紀元後기원후 18)이 지은 冊책. 玄현이 萬物만물로 展開전개되어 가는 模樣모양을 象徵的상징적인 符號부호와 難解난해한 文句문구로 나타내려고 한 것으로, 易역을 본 뜬 것임. 易역의 構成구성의 不規則性불규칙성에 不滿불만을 느껴 보다 規則的규칙적인 圖式도식을 求구하려는 데 著述저술의 動機동기가 있었던 것으로 봄. 10卷권. |
* Falkland포클랜드 islands諸島제도 |
韓國大全
【권근(權近) 『주역천견록(周易淺見錄)』】 |
程傳, 坎水也. 一始於中, 有生之最先, 故爲水. |
『程傳정전』에서 “坎감은 물이니, 하나의 陽양이 가운데서 始作시작하여 生생겨남에 가장 먼저인 것이기 때문에 물이 된다. “라고 하자, |
或問於朱子曰, 陽氣之生, 必始於下, 復卦之象, 是也. 今曰始於中, 何也? |
어떤 이가 朱子주자에게 “陽氣양기의 生생겨남은 반드시 밑에서 始作시작되니 復卦복괘(䷗)의 象상이 이것입니다. 이제 ‘가운데서 始作시작된다’고 한 것은 어째서 입니까?”라고 물었다. |
曰, 氣自下而上爲始. 程說別是一義, 各有所主, 不相妨, 亦不可雜, 引而不發. |
朱子주자가 “氣기는 아래로부터 올라감이 始作시작이 됩니다. 程子정자의 說설은 달리 하나의 意味의미를 지닌 것입니다. 各各각각 主張주장하는 것이 있어 서로 妨害방해되지는 않지만 또 뒤섞어도 안됩니다.” 라고 答답하였으니 暗示암시만 하고 直接직접 答답해주지는 않은 것이다. |
竊意, 自下而上, 氣之消長也, 一始於中, 物之成象也. 萬物成象, 水最爲先, |
내가 생각하니 ‘아래로부터 올라감’은 氣기의 사그라듦과 자라남이고, ‘陽양(一일)이 가운데서 始作시작함’은 萬物만물이 象상을 이루는 것이다. 萬物만물이 象상을 이룰 때는 물이 제일 앞서게 된다. |
兩儀旣闢, 而[주 3]天一之水, 始生於中, 然後生火‧生木‧生金‧生土, 而造化行矣. |
兩儀양의가 열리면 하늘 數수 1인 물이 가운데서 처음으로 生생긴 뒤에 불이 生생기고 나무‧쇠‧흙이 生생겨 造化조화가 行행한다. |
又萬物之生, 皆因水以爲始, 凝聚滋息, 以成其形. 動植之類, 莫不然也. |
또 萬物만물이 生생겨남은 모두 물로 因인하여 始作시작이 되고, 엉겨 모여 불어남으로써 그 形體형체가 이루어진다. 動物동물과 植物식물의 種類종류로 그렇지 않는 것이 없다. |
有孚, 維心亨, 行有尙, 以卦體言之, 中實外虛. |
“精誠정성이 있어서 마음 때문에 亨通형통하니, 가면 嘉尙가상함이 있을 것이다”는 것은 卦괘의 몸-體체로 말하면 가운데는 차있고 밖은 비어 있어서이다. |
中實, 故有孚, 外虛, 故其中之誠, 得通於外, 是維心之亨也. |
가운데가 차 있으므로 精誠정성이 있고, 밖이 비어있기 때문에 가운데의 精誠정성이 밖으로 通통할 수 있으니, 이것이 “마음 때문에 亨通형통하다”는 것이다. |
誠於中而形於外, 誠能動物, 往必有功, 是行有尙也. |
“마음속에서 精誠정성스러우면 밖으로 드러나는 것이니” 精誠정성스러우면 다른 것을 움직일 수 있고 가면 반드시 功공을 얻게 되니, 이것이 “가면 嘉尙가상함이 있을 것이다”는 것이다. |
以卦象言之, 上下二偶, 兩岸之土也. 中含一陽, 天一之水也. |
卦象괘상으로써 말하면 위아래 두 陰음이 兩양쪽 언덕의 흙이다. 가운데 머금은 하나의 陽양은 하늘 數수 1인 水수이다. |
水由地中, 其流連亘而不絶, 晝夜不舍, 是有孚也. 心當訓中. |
물이 땅속에서 나와 그 흐름이 이어져 끊이지 않고 밤낮으로 멈추지 않으니 이것이 “精誠정성이 있다”는 것이다. ‘마음’은 ‘中중’으로 풀이해야 한다. |
有孚, 故其中之流, 行之无息, 始自涓滴濫觴之微, 達于河海, 漫天之大. |
精誠정성이 있으므로 그 가운데의 흐름이 쉼 없이 가는데, 방울 방울(涓滴연적) 잔(觴상)에서 떨어지는 微微미미함으로 始作시작하지만 江강과 바다에 이르러 하늘에 가득 찰 程度정도로 커진다. |
是能亨通, 而往有功也. 至險之中, 而有大通之道, 惟有孚也. |
이것이 亨通형통하고 가면 功공이 있는 것이다. 至極지극히 險험한 가운데 크게 通통하는 道理도리가 있는 것은 오직 精誠정성이 있기 때문이다. |
人處險難之中, 能致亨而有功者, 亦由有孚而已. 觀象可以知占, 故曰君子觀其彖辭, 則思過半矣. |
사람이 險難험난한 가운데 處처하여 亨通형통함을 이룰 수 있고 功공이 있을 수 있는 것도 精誠정성이 있어서일 뿐이다. 象상을 보면 占점을 알 수 있으므로 “君子군자가 彖辭단사를 보면 생각이 半반을 넘을 것이다”라 한 것이다. |
3) 而이:경학자료집성DB와 影印本영인본에는 모두 ‘陽양’으로 되어 있으나, 文脈문맥을 살펴 ‘而이’로 바로잡았다. |
【조호익(曺好益) 『역상설(易象說)』】 |
坎爲心象, 行亦坎水象. 坎水潤下, 愈下則陷矣, 故以爲尙. 離火炎上, 愈上則焚矣, 故以止爲吉 |
坎卦감괘(䷜)는 마음[心심]의 象상이 되고, 行행 亦是역시 坎卦감괘(䷜) 물의 象상이다. 坎卦감괘(䷜)의 물은 적시며 내려가나 내려갈수록 빠지게 되므로 嘉尙가상함이 된다. 離卦리괘(䷝)의 불은 불꽃이 치솟으나 올라갈수록 타버리므로, ‘그치는 것’이 吉길함이 된다. |
【이익(李瀷) 『역경질서(易經疾書)』】 |
莫難於險, 重險爲尤難. 易爲憂患作, 憂患生於險, 故易中惟坎言習, 此文王之志也. |
‘險험함’보다 어려운 것이 없는데, 險험함이 重疊중첩되니 더욱 어려움이 된다. 『周易주역』은 患亂환란을 근심하여 지은 것으로, 憂患우환은 險험함에서 生생기므로, 『周易주역』에서 坎卦감괘(䷜)에만 ‘거듭[習습]’이라고 하였으니, 이는 文王문왕의 뜻이다. |
易擧正習上有坎字, 天地自然之心, 見於復, 君子用力之心, 見於坎, |
『周易擧正주역거정』[주 4]에서는 習습위에 ‘坎감’字자를 두었다. 天地천지의 저절로 그러한 마음은 復卦복괘(䷗)에서 드러나고, 君子군자가 힘쓰는 마음은 坎卦감괘(䷜)에서 드러나니, |
聖人與天地同心, 學者維習乃亨. 觀水有術, 流而不盈, 行險而不失其信, 卽存心之節度也. |
聖人성인은 天地천지와 마음을 하나로 하고, 工夫공부하는 이는 오직 거듭하여야 亨通형통해진다. 물을 살펴보는데 方道방도가 있으니, 흐르지만 넘치지 않고, 險험함에 行행하여도 그 미더움을 잃지 않으니 곧 마음의 節度절도를 保存보존한 것이다. |
坎一陽陷二陰之內, 章本清以道心維微爲喩亦得. |
坎卦감괘(䷜)는 한 陽양이 두 陰음 속에 빠진 것이니, 章本清장본청[주 5]이 “道心도심은 오직 隱微은미하다”는 것으로 比喩비유를 삼은 것도 옳다. |
4) 『周易擧正주역거정』:唐당나라 易學者역학자 郭京곽경의 著述저술이다. |
5) 章本清장본청:이름은 章漢장한이며, 本淸본청은 字자로 明代명대 儒學者유학자이다. |
【송시열(宋時烈) 『역설(易說)』】 |
習字, 傳已詳言. ‘習습’字자는 『程傳정전』에서 이미 詳細상세하게 말하였다. |
呂大臨曰. 乾健坤順, 震動艮止, 巽入兌說, 離明坎險之中, 惟坎險非吉德, 君子所不取, 更試重儉, 君子所有事也. |
呂大臨여대림이 “乾卦건괘(䷀)의 剛健강건함과 坤卦곤괘(䷁)의 順순함, 震卦진괘(䷲)의 움직임과 艮卦간괘(䷳)의 멈춤, 巽卦손괘(䷸)의 들어감과 兌卦태괘(䷹)의 기뻐함, 離卦리괘(䷝)의 밝음과 坎卦감괘(䷜)의 險험함 가운데 坎卦감괘(䷜)만이 險험해 吉길한 德덕이 아니라서 君子군자가 取취하지 않는 바인데 다시 거듭 險험함을 試圖시도하니 君子군자가 할 일이 있는 것이다”라 하였고, |
張俊曰, 習坎, 求以出險云云. 蓋重習於出險之道, 所以爲君子謀也. 與他卦自別, 坎有誠信純一之象. |
張俊장준은 “習坎습감은 險험함에서 벗어나길 求구하는 것이다” 라 하였다. 險험함을 벗어나는 道理도리에서 거듭 익히기에 君子군자를 爲위한 方策방책인 것이다. 다른 卦괘와 저절로 區別구별되니 坎卦감괘(䷜)에는 精誠정성스럽고 미더우며 純一순일한 象상이 있다. |
上下互相孚合, 故曰有孚. 相孚如兩相維之. 故曰維心. |
위아래가 서로 믿어 合합하므로 ‘믿음이 있다’고 하였다. 서로 믿음이 둘이 서로 묶는 것[維유] 같으므로 ‘마음을 묶는다[維心유심]’라고 하였다. |
坎有亨通之意, 故曰亨, 以是而行, 有功可尙, 故曰行有尙. 皇極經世書云, 伊尹以之. |
坎卦감괘(䷜)에 亨通형통하는 뜻이 있으므로 ‘亨通형통한다’고 하였고, 이로써 行행하면 功공이 있어 嘉尙가상하므로 ‘가면 嘉尙가상함이 있을 것이다’라 하였다. 『皇極經世書황극경세서』에서는 伊尹이윤이 그렇게 했다고 하였다. |
【유정원(柳正源) 『역해참고(易解參攷)』】 |
正義, 習有二義, 一重習也, 謂上下俱坎是重疊, 有險險之重疊, 乃成險之用也. |
『周易正義주역정의』에 말하였다. “習습에는 두 가지 뜻이 있으니, 하나는 거듭함으로, 위아래가 모두 坎卦감괘(䷜)이니 重疊중첩되었음을 말한다. 險험함과 險험함이 重疊중첩됨이 있어 이에 險험한 作用작용을 이룬다. |
一人之行險, 先須便習其事, 乃可得通, 故云習也. |
하나는 사람이 險험함에 行행할 때 먼저 반드시 그 일을 익혀야 亨通형통할 수 있기 때문에 習습이라고 한 것이다.” |
○ 問, 八卦中, 獨坎加習字, 如何. 朱子曰, 此等不必深究其說. 물었다. “八卦팔괘 가운데 惟獨유독 坎卦감괘(䷜)에만 ‘習습’字자를 덧붙인 것은 왜 그렇습니까?” |
朱子주자가 答답하였다. “이런 것들은 굳이 그 說설을 깊이 窮究궁구할 必要필요가 없습니다.” |
○ 隆山李氏曰, 有孚維心亨, 以象觀之, 則陽居坎險, 是爲心病. |
隆山李氏융산이씨가 말하였다. ““精誠정성이 있어 마음 때문에 亨通형통하다”는 말을 象상으로 보면 陽양이 險험한 구덩이에 있으니 마음의 病병이 된다. |
以理觀之, 則陽爲誠實, 是爲心亨, 故宜乎行有尙, 而終能濟險也. |
理致이치로 보면 陽양은 誠實성실함이 되니, 이것이 ‘마음 때문에 亨通형통함’이 된다. 그러므로 ‘가면 嘉尙가상함이 있고’, 마침내 險험함을 건널 수 있는 것이 마땅하다.” |
○ 案, 六爻皆言險陷, 而卦辭專言出險, 蓋指二五之剛中言也. |
내가 살펴보았다. 여섯 小註효에서 모두 險험함에 빠짐을 말하였는데, 卦辭괘사에서는 專的전적으로 險험함에서 벗어남만 말하였으니, 二爻이효와 五爻오효가 굳센 陽양으로 알맞음을 가리켜 말한 것이다. |
小註, 雲峯說罔與冥. 小註소주에서 雲峯胡氏운봉호씨가 ‘罔망과 冥명’을 말하였다. |
〈太玄經, 罔直蒙酋冥, 罔北方也. 故萬物罔乎北, 直乎東, 蒙乎南, 酋乎西. |
『太玄經태현경』에서 말하였다. “罔망‧直직‧蒙몽‧酋추‧冥명이니, 罔망은 北方북방이다. 그러므로 萬物만물이 北方북방에서 숨어 있다가, 東方동방에서 生생겨나고, 南方남방에서 자라며, 西方서방에서 結實결실을 맺는다. |
罔者, 有之舍, 冥者, 明之藏. 罔舍其氣, 冥反其奧. 出冥入冥, 新故㪅代. |
罔망이란 有유를 머물게 하는 것이고, 冥명이란 밝음을 감추는 것이다. 罔망은 그 氣運기운을 머물게 함이고, 冥명은 그 깊은 데로 돌아감이다. 冥명에서 나가고, 冥명으로 들어와 새로워짐으로 世代세대가 바뀐다.” |
○ 魯齋鮑氏曰, 萬物入乎北, 則有化於旡, 故謂之冥. 萬物出乎北, 則旡化于有, 故謂之罔. |
○ 魯齋鮑氏노재포씨가 말하였다. “萬物만물이 北方북방으로 들어가면 有유가 旡무로 바뀌므로 冥명이라고 하였다. 萬物만물이 北方북방에서 나오면 旡무가 有유로 바뀌므로 罔망이라고 하였다.”〉[주 6] |
6) 『太玄經태현경‧玄文현문』:罔直蒙酋冥. 罔北方也冬也未有形也, 直東方也春也質而未有文也, 蒙南方也夏也物之脩長,也 皆可得而載也, 酋西方也秋也物皆成象而就也 ,有形則復於無形故曰冥. |
* Philippine필리핀 Sumylon 수밀론 Island섬 |
【김상악(金相岳) 『산천역설(山天易說)』】 |
習, 重習也. 孚與心, 二五之中實也. 故皆能致亨. 以是而行, 有可嘉尙. |
習습은 거듭함이다. ‘精誠정성’과 ‘마음’은 二爻이효와 五爻오효가 알맞고 充實충실한 것이다. 그러므로 모두 亨通형통함을 이룰 수 있다. 이로써 가면 嘉尙가상할 수 있다. |
蓋孚心之亨, 二五所同而出險之功, 五爲主. 所以坎性下而以上行爲尙, 爻辭可見. |
精誠정성과 마음으로 亨通형통함은 二爻이효와 五爻오효가 같은 바이지만 險험함에서 벗어나는 功공은 五爻오효가 主管주관한다. 그래서 坎卦감괘(䷜)의 性質성질은 내려가는 것이지만 올라가 行행하는 것으로써 嘉尙가상함을 삼았으니, 爻辭효사에 보인다. |
○ 凡於坎離之卦, 多言孚言心言志者, 以乾坤中交, 一中實一中虛也. |
坎卦감괘(䷜)와 離卦리괘(䷝)에 精誠정성, 마음, 뜻을 말함이 많은 것은 乾卦건괘(䷀)‧坤卦곤괘(䷁)의 가운데가 사귐에 하나는 가운데가 차 있고, 하나는 비어있기 때문이다. |
坎之陽, 離之陰, 皆得中于上下, 故亨, 皆從中起也. 行有尙, 謂動而出險也. |
上下坎卦감괘(䷜)의 陽양과 離卦리괘(䷝)의 陰음이 모두 上下卦상하괘에서 가운데를 얻었으므로 亨通형통하니, 모두 가운데로부터 일어났다. “가면 嘉尙가상함이 있을 것이다”는 움직여 險험함에서 벗어남을 말한다. |
【서유신(徐有臣) 『역의의언(易義擬言)』】 |
郭京云, 習坎上, 當有坎字也. 習坎者, 習熟於坎險也. 水之中流剛實, 行之沛然, 維心亨也. |
郭京곽경이 말했다. “‘習坎습감’ 위에는 마땅히 ‘坎감’字자가 있어야 한다. ‘習坎습감’이란 坎卦감괘(䷜)의 險험함에 能熟능숙한 것이다. 물의 가운데 흐름은 굳세어서 세차게 行행하니, 이것이 ‘마음 때문에 亨通형통함’이다. |
卦中畫, 是象也. 水必通行而後, 利澤及物, 行有尙也. |
卦괘의 가운데 畫획이 이 象상이다. 물은 반드시 通통해 내려간 뒤에 利이로움이 事物사물에 미치니, ‘가면 嘉尙가상함이 있는 것’이다. |
君子處坎, 窮阨險難, 皆外也, 其心未嘗不亨也. |
君子군자가 坎卦감괘(䷜)에 處처해서 困窮곤궁하고 險難험난함은 모두 밖으로부터이며, 그 마음은 亨通형통하지 않은 적이 없다. |
天之將降大任於斯人, 動心忍性, 增益其所不能, 所以爲行有尙也. |
하늘이 將次장차 이 사람에게 큰 任務임무를 내리려 할 때, 마음을 움직이고 性品성품을 忍耐인내시켜 그 못하는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하니,[주 7] 그래서 ‘가면 嘉尙가상함이 있게’ 된다.” |
7) 『孟子맹자‧告子고자』. |
【윤행임(尹行恁) 『신호수필(薪湖隨筆)‧역(易)』】 |
坎之卦體, 得巽之體, 有木在水上之義. 故行有尙, 往有功, 以其有舟楫將濟之象. |
坎卦감괘(䷜)의 몸-體체가 巽卦손괘(䷸)의 몸-體체를 얻었으니 나무가 물 위에 있는 뜻이 있다. 그러므로 行행하면 嘉尙가상함이 있고, 가면 功공이 있으니, 배에 노가 있어 건너가는 象상이 있기 때문이다. |
【강엄(康儼) 『주역(周易)』】 |
按, 六十四卦辭, 坎獨言心, 何也. 妄謂坎之一陽, 有心之象, |
내가 살펴보았다. 六十四卦육십사괘의 卦辭괘사에 坎卦감괘(䷜)에서만 ‘마음’을 말한 것은 어째서인가? 내 생각에, 坎卦감괘(䷜)의 한 陽양에 마음의 象상이 있고, |
且他卦非旡坎而獨言於此者, 以處險之道, 心亨爲貴故也. |
다른 卦괘에 坎卦감괘(䷜)가 없지 않으나 여기에서만 말한 것은 險難험난함에 對處대처하는 道理도리는 ‘마음의 亨通형통함’을 貴귀하게 여기기 때문이다. |
【박문건(朴文健) 『주역연의(周易衍義)』】 |
習, 重習也. 處上而兢惕, 故能孚. 其下進居中正, 故有心亨之象. 若釋疑而行, 則必有嘉尙之道也. |
習습은 거듭함이다. 위에 있으면서 戰戰兢兢전전긍긍 두려워하므로 精誠정성껏 할 수 있다. 그 아래에서는 나아가 中正중정함에 있기 때문에 마음이 亨通형통한 象상이 있다. 萬若만약 疑心의심을 풀고 간다면 반드시 嘉尙가상한 길이 있을 것이다. |
〈問, 維心亨. 曰, 維其心亨者, 陽明在內之象. 心亨, 則能知往來吉凶之道也. |
물었다. “마음 때문에 亨通형통하다”는 무슨 뜻입니까?” 答답하였다. ““마음 때문에 亨通형통하다”는 밝은 陽양이 안에 있는 象상입니다. 마음이 亨通형통하면 오고 감과 吉길하고 凶흉한 道理도리를 알 수 있습니다.”〉 |
【이지연(李止淵) 『주역차의(周易箚疑)』】 |
時險, 道不險者也. 때는 險험하지만 道理도리는 險험하지 않은 것이다. |
【김기례(金箕澧) 「역요선의강목(易要選義綱目)」】 |
習坎. 習坎습감. |
〈習, 重也, 過極則必陷. 習습은 거듭함이니, 極극도로 지나치면 빠지기 마련이다. |
○ 陽陷陰中, 居天一生水之方. 一陽在中, 故程傳曰‘一始於中’陽卦. |
○ 陽양이 陰음 가운데 빠져서 하늘 數수 1이 물을 낳는[天一生水천일생수] 자리에 있다. 하나의 陽양이 가운데 있으므로 『程傳정전』에서 “하나가 가운데 陽卦양괘에서 비롯된다”고 하였다.〉 |
有孚. 精誠정성이 있어서. |
〈中實爲信之質. 가운데가 充實충실함이 믿음의 바탕이 된다.〉 |
維心亨, 行有尙 마음 때문에 亨通형통하니, 가면 嘉尙가상함이 있을 것이다. |
〈坎爲多心, 二五陷險, 自有剛德, 故曰心亨. |
坎卦감괘(䷜)는 (단단하고) 心심이 많은 것이 되니,[주 8] 二爻이효와 五爻오효는 險험함에 빠지나 그 自身자신이 굳센 德덕이 있으므로 “마음 때문에 亨通형통하다”고 하였다. |
○ 不行則處險, 行則出險, 故行有尙. |
○ 가지 않으면 險難험난한데 있게 되고, 가면 險難험난함에서 벗어나므로 가면 嘉尙가상함이 있다.〉 |
8) 『周易주역‧說卦傳설괘전』:坎 … 其於木也, 爲堅多心. |
【심대윤(沈大允) 『주역상의점법(周易象義占法)』】 |
坎爲習之義, 習者屡行而重習也. 特言習坎以明重險而不測也. |
坎卦감괘(䷜)는 習습의 뜻이니, 習습이란 여러 番번 行행하여서 거듭함이다. 特특히 ‘習坎습감’이라 하여 險難험난함이 重疊중첩되어 헤아릴 수 없음을 밝혔다. |
在人則爲城府深密而不可測也, 在行事則爲險難不測之危地也. |
사람에 있어서는 마음이 깊어서 헤아릴 수 없는 것이 되고, 일을 行행함에 있어서는 險難험난함을 헤아릴 수 없는 危險위험한 處地처지가 된다. |
二者皆以誠信爲主, 故曰有孚, 二者皆所以爲事業也. |
두 가지 모두 精誠정성과 믿음을 爲主위주로 하므로 ‘精誠정성이 있다’고 하였으니, 두 가지 모두 事業사업이 되는 것이다. |
君子險而不測, 而中有誠信以自守, 故天下服而信之, 畏而親之. |
君子군자는 險難험난하여 헤아릴 수 없음에 속으로 精誠정성과 믿음을 두어 스스로 지키므로, 天下천하가 服從복종하여 믿고, 畏敬외경하여 따른다. |
不測者, 知之用也, 誠信者, 正之體也. 若中无誠信, 而徒爲知巧而不測, 則奸慝之行也. |
헤아릴 수 없는 것은 앎의 作用작용이고, 精誠정성과 믿음은 바름의 本體본체이다. 萬若만약 속에 精誠정성과 믿음이 없이 한갓 앎이 巧妙교묘하여 헤아릴 수 없다면, 이는 奸慝간특한 行爲행위이다. |
君子行乎危險之地, 而衆從之者, 以有誠信也, 故能濟也. 若无誠信而行險僥倖, 則衆叛而不能濟也. |
君子군자가 危險위험한 處地처지에서 行행할 때 무리들이 따르는 것은 精誠정성과 믿음이 있기 때문이니, 그래서 건널 수 있다. 萬若만약 精誠정성과 믿음이 없이 僥倖요행으로 險難험난함에 行행한다면 무리들이 背叛배반하여 건널 수 없을 것이다. |
行其險難而不失其正, 故曰維心亨. 中离爲心. 行有尙, 言果行而得其志尙也. |
險難험난함에 行행함에 그 바름을 잃지 않으므로 ‘마음 때문에 亨通형통하다’고 하였으니 가운데의 離卦리괘(䷝)가 마음이 된다. ‘가면 嘉尙가상함이 있을 것이다’는 果敢과감하게 가서 그 뜻이 嘉尙가상함을 얻는 것을 말한다. |
【오치기(吳致箕) 「주역경전증해(周易經傳增解)」】 |
習, 重習也. 坎險也, 一陽陷於二陰之間, 爲險之象, 而上下俱險爲習坎之象也. |
習습은 거듭함이다. 坎감은 險험함이니, 한 陽양이 두 陰음의 사이에 빠져서 險험함의 象상이 되는데, 위아래로 모두 險험하니 거듭 險험한 象상이 된다. |
外虛而中實爲誠信有孚之象. 雖爲重險而二五之剛, 俱得其中, 故言維以其心而亨通. |
밖은 비고 가운데는 充實충실한 것이 精誠정성과 믿음이 있는 象상이다. 비록 거듭 險험함이 되더라도 二爻이효와 五爻오효의 굳셈이 모두 그 가운데 있으므로 오직 그 마음 때문에 亨通형통하다고 하였다. |
水性流下, 不失其常, 故言行必有功也. |
물의 性質성질은 흘러내려가는 것으로 그 恒常항상됨을 잃지 않기 때문에 가면 반드시 功공이 있다고 하였다. |
○ 習, 取於坎, 已見坤二. 心取對體之離. 亨者通也, 此言亨者, 以卦體言, 而非占辭也. |
習습은 坎卦감괘(䷜)에서 取취한 것으로 이미 坤卦곤괘(䷁) 二爻이효에서 보였다. 心심은 陰陽음양이 바뀐 卦괘인 離卦리괘(䷝)에서 取취한 것이다. 亨형이란 通통함인데, 여기에서 亨通형통함을 말한 것은 卦괘의 몸-體체로 말한 것이지 占辭점사가 아니다. |
卦旡應, 故不言往, 而水流行險, 故言行也. 尙者功也. 卦義則重險, 卦位則下坎失正, 故不言貞. |
卦괘에 呼應호응함이 없으므로 往왕이라 하지 않았고, 물이 흘러 險험함을 지나서 가므로 行행이라고 하였다. 尙상이란 功공이다. 卦괘의 뜻이 險험함이 거듭하고, 卦괘의 자리는 下卦하괘인 坎卦감괘(䷜)가 바름을 잃었으므로 곧다[貞정]고 하지 않았다. |
【이진상(李震相) 『역학관규(易學管窺)』】 |
卦體, 承頤而爲四陰二陽之卦. 坎離者, 天地之妙用也, 故居於終. 大傳所謂水火不相射者, 是也. |
卦괘의 몸-體체가 頤卦이괘(䷚)를 이어 陰음이 넷, 陽양이 둘인 卦괘가 된다. 坎卦감괘(䷜)‧離卦리괘(䷝)는 天地천지의 奧妙오묘한 作用작용이므로 上經상경의 끝에 놓였다. 「說卦傳설괘전」에 “물과 불이 서로 쏘지 않는다”라 한 것이 이것이다. |
坎互艮震, 離互兌巽, 山澤通氣, 雷風相薄之妙, 亦在其中. |
坎卦감괘(䷜)의 互卦호괘는 艮卦간괘(䷳)‧震卦진괘(䷲)이고, 離卦리괘(䷝)의 互卦호괘는 兌卦태괘(䷹)‧巽卦손괘(䷸)이니, 산과 못이 氣運기운을 通통하고, 우레와 바람이 서로 부딪히는 妙묘함도 그 가운데 있다. |
以離之四陽, 得坎二陽則乾矣, 以坎之四陰得離二陰則坤矣, 此又乾坤之妙也. |
離卦리괘(䷝)의 네 陽양이 坎卦감괘(䷜)의 두 陽양을 얻으면 乾卦건괘(䷀)가 되고, 坎卦감괘(䷜)의 네 陰음이 離卦리괘(䷝)의 두 陰음을 얻으면 坤卦곤괘(䷁)가 되니, 이 또한 乾卦건괘(䷀)‧坤卦곤괘(䷁)의 奧妙오묘함이다. |
中男主事, 而長男少男亦在其中. 둘째 아들이 일을 主管주관하니 큰 아들과 막내 아들도 그 가운데 있다. |
【박문호(朴文鎬) 「경설(經說)‧주역(周易)」】 |
天下之物, 莫大於水, 而其重複爲最, 故於坎, 獨加習字. |
天下천하의 事物사물이 물보다 큰 것이 없는데, 그것이 겹쳐서 最高최고가 되므로 坎卦감괘(䷜)에서 惟獨유독 ‘習습’字자를 덧붙였다. |
* 美國미국 California캘리포니아 Yosemite요세미티 National國立국립 Park公園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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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otland스코틀랜드 Aran아란 Island섬, |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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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영어,
2위 스페인어,
3위 프랑스어,
4위 일본어,
5위 독일어,
6위 한국어(몽골에서 많이 배움),
7위 이태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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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위 러시아어,
10위 아랍어
* 한국어 위상:
1위 영어,
2위 스페인어,
3위 프랑스어,
4위 일본어,
5위 독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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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 이태리어,
8위 중국어,
9위 러시아어,
10위 아랍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