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첫 출조후 2주간의 텀으로 세번째 출조...
자주 찾던 곳으로 새벽바람을 맞으며 달려가보니 강가에 낚시객들이 즐비하다.
2주동안 물가에서 배운 방법으로 상류쪽 댐의 방류를 하루에도 몇번씩 확인/체크하며 지내다 댐 두곳의 방류량이 확연히
줄어들고 세군데 보의 방류량도 확실하게 줄어들어 얍삽하게 바람만 없으면 물가에 나가던 방법에서 컴퓨터수치의 방류량에만
의존하고 무대뽀로 안정적인 캠낚을 즐기고 오리라 호기롭게 물가로 나갔는데 웬걸 더위라는 엄청난 복병에 제대로 걸렸다. >.<
블랙코팅 타프와 일반타프 두개로 겹겹이 텐트의 방어진지를 구축하였으나 햇빛의 강렬한 열감은 막을 수 없었다.
텐트안에 탁상시계 모양으로 세워놓은 온습도계의 숫자가 42라는 막강한(?) 수치를 표시하고 있었다.
도저히 그늘진 거실공간에서도 앉아 있을 수가 없어서 빈곤하게 그늘을 찾아 요리조리 등받이 편안한 낚시의자를 옮긴다.
게다가 바람 한점없는 아주 용렬한 기상 대마왕의 농간에 제대로 농락(?)당했다. ;;;;;;;;;;;;;;;;;;;;
어쨌거나 물가에 나왔으니 션하게 풀스윙으로 어깨도 풀어주고 드라이버로 제대로 때린 공이 날라가는 걸 보고 쾌감을 느끼 듯
떡밥의 멋진 테이크오프 모습은 보아야 되는 거 아닌가라는 마음으로 땀범벅 몸땡이를 혹사시키니 어느덧 정오...
일찍부터 서둘러 나오는 바람에 암것도 요기하지 못하였으니 시다리 쏠려 참지못하고 이열치열이라고 라면에 계란탁으로
해결하고 이제부터 느긋하게 온동네 시끌벅쩍지끈한 깡통소리만 기다리면 된다.
금상첨화로 현저히 줄어든 방류량으로 유속도 거의없고 청태의 성가심도 없을 것 같아 낚시여건은 그야말로 굿! 최상이다.
더운 거만 빼고... *^^*
풍속의 영향도 안받고 강심으로 예전보다 더 멀리 날아가 강심에 떨어진 떡탱이의 풍덩~소용돌이는 야무진 착각일까?
어쨌든 물만 보면 기분 좋아지는 건 잉어낚시꾼의 기질을 못 버린 탓이려니 생각하고 이제 오직 하나 깡통비명과 경보기 소리만
염원하며 기다리는 지루함을 견디는 것 뿐이다.
이윽고 나 혼자만의 이곳의 피딩타임이 아쉽게 지나가고 있을 무렵 투척후 2시간이 지나니 그야말로 이제껏 목도도 못했고
경험하지도 않았던 두개의 깡통이 강렬하게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황당함이 벌어졌다.
그것도 인접한 깡통이 아니라 2번과 14번의 깡통이었으니 라인이 서로 걸었다고 할 수도 없다. ㅜ.ㅜ;;;;;
본 사람이 없으니 거짓말이라고 치부해도 좋다 하여간 내겐 아주 희한한 경험이었으니까...
[여기서 울횐님들에게 묻겠습니다.
만약 민낚싯대가 아닌 두대의 릴낚싯대의 훅킹에는 어떻게 대처하시는지요? 두대 다 잉어를 한번에 랜딩시키는 노하우가
있으면 알려 주십시요. 제가 그냥 고수로 인정해 드리고 "따거"로 모실께요. *^^*]
우선 한개의 깡통을 와인딩하고 힘을 덜쓰는 것 같아 다시 꽂아두고 반대쪽 깡통의 라인을 감아들이길 서너번 번갈아 가며
멀티 잡을 하는 꼼수(?)를 부려본다.
그러나 이렇게 해서 될 일은 정말 아닌 것 같아서 저항력이 약한 쪽을 일단 재껴두고 한쪽을 나름대로 과감하게 택하고
30분 이상을 땡볕에 서서 강렬한 저항력을 억제시키다 보니 몰골은 그야말로 오뉴월 삼복이땡칠이다. >.<
일단 벌러덩 상태까지 끌어 냈으나 남의 떡이 커 보인다고 풀려나가던 다른쪽의 깡통을 집어들고 감아들이다 어느순간 팅~
허탈함에 맥빠지는 순간이었지만 벌러덩 덩치가 코앞에 있지 않은가? ^^
그런데 뒤집어 씌우기 신공에도 불구하고 또한번 뜰채의 부실함을 절실히 느낀다.
이게 몸통의 반이라도 들어가야 말이지... >.<
겨우겨우 메기를 잡으며 물속에 들어가 접이식 삼각뜰채로 놈을 감싸고서 힘겹게 들고 나왔다.
바로 이놈... 확실한 잉어계측기가 아니지만 90~91센티 정도는 되어 보인다.
아직도 못다한 이야기...
팅~텅~ 허탈했던 깡통의 채비를 회수해보니 스이꼬미가 예쁘라고 형광색과 산뜻한 블루 칼라의 시장표 나이론 재봉사 6합사로
깔맟춤을 했던 게 화근이 된 것이다.
6합사에 니스나 무슨 방법이든 코팅처리를 해서 올풀림없이 사용해야 함에 불구하고 그대로 민짜상태로 바늘을 묶은 목줄이
꼬아놓은 반대로 돌아 올풀리듯하여 인장강도가 소멸하며 터져 나간 것이다.
이것도 또 하나의 오류로 내 머릿속 잉어낚시 수첩에 기록된다. *^^*
혹서를 견디기 위해 세수도 하고 메기잡은 김에 강물에 허벅지까지 들어가며 시간을 때우던 그때...
약 한시간정도 지난 오후 3시경 익숙한 경보음과 깡통의 회전 소리다.
근데 한시간전 보다는 야개야개~~~ 끌려나가며 회전하는 깡통음이 줄기차거나 우렁차지가 않다.
멈칫멈칫을 두세번 하길래 발갱이로 예상하고 힘들이지 않고 랜딩... 60도 안되는 빨강이다.
그러나 이놈은 내게 황당함을 선물한다. 이것 역시 못다한 이야기 투로...
잉어포승줄... 이것도 이야깃꺼리가 머릿속 수첩에 기록되어 두고두고 회자될 것 같다. 그 이야기도 뒤에서... *^^*
묶여진 두놈과 시시때때 눈 맞추며 무료함을 달래던 그때... 이것도 발갱이가 찾아온 후 약 한시간 뒤...
엄청난 힘을 지닌 놈이 내 몸을 긴장시킨다.
벌러덩 그로기 상태로 물가에 붙이기까지 30분도 더 걸린 것 같다.
예사롭지 않은 저항력에 간만에 느껴보는 전율과 긴장감... 이맛에 잉어낚시가 갑이지. *^^*
아~! 뜰채뜰채~~~~~
또 뒤집씌우기 신공이 안 통한다. >.<
이러다 또 알리바바 열공이나 컴서핑 또는 구글링으로 사용빈도도 얼마 안 되는 무지막지한 뜰채를 구매하게 되는 건 아닐까?
참아야지. 인...인...인... 참을 인자 세번을 한번 더 되 뇌이자..... >.<
2주전에 보았던 덩치와 비슷하다. 체고만 약간 얄상하고...
이렇게 해서 동시훅킹으로 털렸던 놈을 제외하고는 3연타로 나쁘지 않다. 그것도 들어내어 등줄매듭과 채비 정리시간을
감안하면 거의 30분마다 한번씩 3연짱 했으니 아무리 더워도 콧노래가 절로 나온다. *^^*
그리고나서 또 한시간이나 지났을까 말까한 시간에 기깔나게 돌리며 치고 나가는 소리에 온동네가 시끄러울 지경으로
나를 놀래킨다.
그나마 이놈은 뒤집어씌우기 뜰채신공이 먹혀서 질질 끌어 올릴 수 있었다.
빨갛치 않은 잉어다.
바늘목이 주둥이를 뚫어펑하여 목줄 절단으로 바늘 한개 소실... 그래서 놈의 주댕이가 피가 터져 뻘겋게 물들었다,
많이 아팠을까? ^^ 미안타 미안해. ~~~~
그후 30분도 안되어 요란한 깡통소리가 또 귀를 때린다.
사부작 사부작 너무 갖고 놀았나 놈은 포획된 잉어들의 등묶음줄이 있는 쪽으로 접근한다.
2주전 사건의 하나였던 열쇠고리용 개고리가 깨져서 터져 나갔던 황당한 사건에 대한 보복차원으로 도사견용 개고리인
스텐과 강철로 제작된 더블슈벨, 슈벨스냅후크,강철비너를 구입하여 누가봐도 무식하게 보이는 잉어포승줄/묶음줄을 5개나
만들었는데 하필이면 그 무식해 보이는 묶음줄에 묶여있는 놈과 친구먹을려는지 맹렬히 돌진한다.
게다가 스트링은 8미리짜리 자일로프로도 쓰일 만한 폴리에스테르 스트링이었으니 남들에게는 무식해 보이겠지.
하지만 일명 상어바늘로 불리는 지누 10호 바늘의 스이꼬미도 사용하고 있으니 쟤는 과연 낚시를 할 줄이나 아는 걸까라고
생각들도 하겠지만 잉어를 제외한 모든 물고기가 잡고기인 내게 붕어나 덩치가 작은 종류위 입질이 귀찮은 측면에서 선택한
것이지만 언제나 자신의 선택이 정답은 아닌 게 맞는 것 같다
일단 각설하고... 그 8미리 스트링 묶음줄에 여분의 바늘이 걸려 털림을 당하고 얼굴만 힐끗 보여주고 떠났다. ㅜ.ㅜ;;;;;
이때까지만도 6타석 4안타니까 나쁘지 않고 더불어 대박의 조짐도 보여서 확실한 대박일 것이다 라고 그냥 혼자 신나고
김칫국을 마셔본다.
또 하나의 걱정은 5개만 만들어 온 잉어포승줄이 부족할 것 같다는 야무진 착각도 해본다. *^^*
그리고 한시간이나 지났을까?
또 기별이 온다. 만만치 않은 힘으로 깡통을 회전시키는 이놈은 대체 사이즈가 얼마일까 기대해 본다.
한참을 실강이를 벌이다 코앞에 뻐끔 주둥이를 내놓고 있더니 푸다닥 몸을 돌려 등을 보이며 텨 나간다. 와~ 이 허탈함...
그런데 이것도 깔맟춤 재봉사가 두가닥 들어있는 채비였다. 우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에서야 이야기지만 잉어를 랜딩시키면 바로바로 인증샷을 울왕비에게 날리며 톡톡 두드리니 이제 그만 잡고 집으로
오라고 한다. >.<
그래도 아직도 목마르다고 했더니 잡아서 다 뭐 할꺼냐? 라며 어차피 다 프리하게 방생해줄 껄 취미도 애틋(?)하고 발랄하다고
놀린다. >.<
하여튼 이제 타석 확률이 떨어지는 냄새가 난다.
털린 놈들까지 포함하면 8이라는 대박숫자에 근접할 수있는 건데.... ㅜ.ㅜ;;;;
마지막 8번째는 꼭 마지막 포승줄로 꽁꽁 동여매야지 라며 으쌰으쌰 씩씩한 기를 스스로 줘본다. *^^*
여기까지 정말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오랫만에 잉어들과 어울린 시간이 1도 지루하지 않았다. 룰루랄라~~~~~
오늘은 여기까지 이제 그만 취침...
이틀째 다음날 아침...
매너없는 방문객이 6시도 안된 시간에 베이스캠프로 오면서 주절주절 떠들면서 오는 바람에 잠을 깼다.
누구세요? 라고 물으면서 왜 그러시냐고 질문을 했더니 그냥 왔댄다. 이렁 우라질~~~
그런데 일행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혼자서 누구와 통화를 하는 것도 아니고 조용히 취침하고 있을 상황이란 것도 알고
있었을텐데. 진짜 비매너로 사람을 깨운 것이다.
그러더니 자리가 있나 돌아보는 중이란다. 이 비매너는 정말 뚜껑 열리게 만든다.
아니? 자리 잡을 거면 빈자리를 찾으러 다녀야지 왜? 텐트가 피칭되어 있는 곳으로 접근하여 한창 취침 중일 시간인데
비맞은 중처럼 중얼중얼 떠들면서 잠을 깨우냐고?
그러더니 잠을 깨웠냐?고 오히려 내게 되 묻는다. 이건 확~~~ 생각같아선 한대 줘박고 싶다.
대가리를 장식으로 매달고 다니냐는 말을 확 내 뱉고 싶었다.
예전부터 같이 다녔던 깡통님도 내가 낚시터에서 10시,11시까지 늦잠 자는 걸 알아서 자신이 일찍 기상했어도 내게 민폐주지
않으려고 잉어를 훅킹했을 때를 제외하고는 조용조용히 자신의 일만 발소리조차 죽여가며 했었는데 이런 비매너는 진짜
남을 전혀 배려하거나 고려하지 않고 도덕과 에티켓이 없는 자신에 대한 관용과 배려만을 원하는 이기적이고 전형적인
엽전이 확실하다. 이런 개~~~~~~~~~~~ 낚시꾼 같으니라고...
원치않게 잠을 깨운 김에 생리현상이나 해결하려고 은폐/엄폐 중...
깡통이 아침 빵파레를 기깔나게 터트린다.
근데 지금도 웃음이 나는 게 엉덩이 까고 한창 오르가즘(?)인데 이건 끊고 뒤처리하고 뛰어 나갈 수가 있어야지?... ㅋㅋㅋ
수십초 지체되었지만 어떻게 어떻게 생리현상을 억지로 끊고 깡통잡이를 하여 끌어내었는대 코앞에서 멋진 바늘털이를
보여주고 튄다. ㅠ.ㅠ::::
이런 우여곡절을 겪고 8타석 4안타면 5할 확률정도면 괜찮지 뭐... 스스로 위로를 해본다.
걍 70짤 한놈만 더 걸어 내었다면 60,70,80,90 싸이클히트인데 아깝다. *^^*
이곳 피딩타임이라고 예상되는 시간에 또 미사일 발사후 5분 대기조 모드로 들어갔지만 데이타임 하루종일 덥기만하고
왼종일 말뚝이다..
잉어 버릇 나빠진다고 하루 한끼만 급식하는 원칙과 룰을 변경할 순 없지.
일단 잠들고 새벽 3시경 달콤한 꿈나라를 달리던 중 예사롭지 않은 깡통회전음에 잠을 빨리 깨지도 못했을 뿐더러 텐트지퍼가
물려 열리지를 않아 지체하고 울왕비도 함께 잔다는 착각에 열었던 텐트의 지퍼를 다시 채우느라 시간을 약간 지체했더니
얼마나 속도감있게 끌고 나갔으면 깡통을 집어들려는 순간 턱 약 200에서 250미터 정도의 라인이 다풀려나가고 텅친 것이다.
어마 뜨거라 마음으로 깡통을 집어들었는데 다행히도 천지신명님의 베품을 받았는지 라인의 텐션이 손끝에 전해진다.
어제 저녁에 옆의 낚시조우들에게 오늘밤에도 한 둬마리 올 거다 라고 자랑질했는데 두마리는 이 새벽이 끝나기 전에
묶어놓아야 할텐데... 조금씩 조바심내며 깡통을 들고 기싸움을 벌인다.
이번 캠낚에서 랜딩 시간이 제일 길었던 놈이다.
더구나 마빡불에 모여든 날것들이 목구멍 기도로 넘어가 간지러움에 기침에 콧물눈물 범벅이에 난리굿이다. OTL;;;;
이놈도 삼각뜰채 들어가다 만다. >.<
들어내보니 또 9짜다. 얼쑤~ 딩가딩가~~~~~~~~ *^^*
그때까지만도 여유를 옆에 두고 신새벽의 느긋함과 여유로움을 가졌으나 뜨거운 태양이 중천에 걸릴 떄까지 말뚝이보초를
서고있다.
그래도 아직 피딩타임이 남았으니 또 오겠지라는 마음으로 텐트안의 온도계숫자가 42를 지침해도 버틸 기력은 있었다.
역시나 안봐도 비됴가 되어버리고 옆의 조우와 둬마리의 약속은 날개달고 날아갔다. >.<
남은 건 노가리타임 고고씽...
그래도 그분들...
나의 하루한끼급식과 장거리 원투,흑설탕 1키로의 위력을 직접 보았으니 나의 꼬드김에 슬슬 넘어와 동조의 기미가 보인다.
ㅋㅋㅋ.........
2박3일의 캠낚은 이걸로 끝? 내 대박이는? ㅠ.ㅠ.......
마지막 쏠채스윙으로 줄잡이 젓가락... 만빵 텐션의 라인... 보초서는 경보기... 더 부족한 것은 없었는데 마지막날의 조과는
첫날과 달리 빈약하다.
대박이 기대충만의 시간은 덧없이 간다.
놈들을 묶어서 모아 놓았더니 이틀동안 골목에서 애들 뛰어 놀듯 기둥말타기/박기를 하는지 솟구치고 널뛰고 난리굿난장에
죄다 끌어내어 인증샷 겸 힘빼기를 시켰다. *^^*
이제 아직도 못다한 이야기 시리즈로...
우선 2주전 열쇠고리용 개고리를 깨뜨리고 집나간 놈 때문에 만든 5개의 도사견용 잉어묶음 개고리와 스트링 이야기는 대충
했으니 60짜리 빨갱이의 대한 썰...
이 놈은 아직 빨강색이라 대물에 비해 뼈가 약해서인 지 도마뱀이 꼬리를 자르고 가듯이 등가시가 부러져 등가시와 비늘만
남기고 튀어 버렸다. ㅜ.ㅜ;;;
이렇게...
2주전 출조에서 만났던 뱀으로 이번에는 2주전에 생활쓰레기 땅불로 풀섶 숨은 마른검불에 불이 붙어 소방차와 경찰출동을
야기한 대책없는 인간때문에 만들어진 잿밭으로 결정장애없이 내달려 베이스캠프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피칭했다.
시커먼스 잿가루보다 뱀과 쥐는 더 징그럽고 혐오스러운 게 내게도 예외는 아니지. >.<
또 한가지는 텐트안 쓰레기용 비닐봉지가 부스럭대길래 몇년전의 들쥐의 방문처럼 빨간 털쥐가 먹이찾아 헤메나라는 생각으로
들여다 보았더니 이 놈들 도마뱀 두마리가 친구먹자고 찾아왔다.
이케...
이번 출조는 대박이에게 세끗 정도가 모자라 걍 패를 던졌다.
내게는 8마리가 대박인데... *^^*
명확해진 건 이곳의 잉어들이 몇년전에 비해 덩치가 커졌다.
9짜를 만나기 쉽지 않았고 7,8짜가 대부분이었는데 이제는 훅킹에 나오는 놈들의 반이상이 9짜로 커졌다.
그동안 더 성장했나?????????????
끝으로 울 횐님들에게...
물가에서는 땅불과 쓰레기등 소각은 삼가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아무리 해가 길어졌어도 새벽시간대 취침시간이라면 타인에게 취침방해는 하시지 말기를... 비매너엽전은 싫습니다.
오늘은 두가지만 당부합니다.
멋진 대박이를 위한 다음 출조때 짜잔~~~~~~~~~~~ 다시 출몰(?)하겠습니다. *^^* === 무딜 ===
첫댓글 대단한 조행기 입니다~!
덩어리들 상면하신거 축하드리고
글 재미나게 잘 읽었습니다.
멋진 대물 축하드립니다
너무
잘봤습니다^^
낚시 다녀온 기분입니다^^
대물축하드림니다ㆍ 조행기글도 감도입니다
조행기에서 현장감이 느껴집니다
멋진조행기잘봤습니다
현장감 넘치는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대꾸리 축하드립니다.
언제나 한결같이 생동감 넘치는 조행기 잘봤습니다
축하드림니다
두대가.동시에입질오면.전.힘차게.차고나가는것부터.제앞을함니다
저도 17일에 갔다가 19일에 왔는데
19일은 무지 덥더군요
78짜리 81짜리 두마리 방생 했구요
아무튼 양촌리는 잉어 풍년인듯 싶구요 지기님은 멀리던지니 더울 잘 나오는듯 싶네요
저는 남한강 대교 윗쪽 에서 했습니다
생동감 넘치고 멋진 조행기 즐감했습니다.
더운데 고생하셨습니다.
생동감있는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즐거운 낚시 계속되시고 장마철 조심하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