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욜
원래 약속이 틀어져서
급하게 약속 만들어서
올만에 불금 보내려 했는데
이동하다보니 밤 9시는 넘고
배가 너무 고파 곱창전골에 소주를 마시는데
둘이서 3병을 마시는데
소주가 맛이 없더라는 뭔 그런일이 다 있는지
그래서
단골 노래주점을 갔었지
워낙 단골인지라 거기 사장님이 둘이서 알아서 놀라고 하는곳인데
어라~포항이 그리 좁다좁다하지만
그리고 몇년을 그 가게를 들락거렸는데
그 사장님이
울 사촌누나랑 초증고 동창에다가
을 사촌형 누나들이랑 다 알고
울 큰집 뒤에 뒤에 집이었다네 ㅋㅋㅋ
진짜 두다리 건너편 알게되는게 포항 사람들이라는데
가끔 깜짝 깜짝 놀란다는
하여튼
손님도 없고하니
맘대로 놀라기에 맥주 한짝 가져다놓고 놀았는데
맥주가 그날은 왜그리 잘 넘어가던지
같이 간 동생은 소주 마시고
나 혼자 맥주 한짝 다 마시고 10병 더 마셨네
불금을
마시다가 다 보낸듯한것이 아쉽네 아쉬워
그래도 주말에 일음 잘 처리되어서 일욜은 잘 쉬기는 했다는
점심시간이 다가오니 배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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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3낭만목장
아무말
소주가 맛이 없어 ㅠㅠ
운도형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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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9
22.04.25 11:56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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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니 음식사진 색은 예술이다~~~~흥
나의 휴대폰은 음식사진을 찍기위해 존재한다는
@운도형밴드 기종이 뭐꼬?
뭔 그런 일이 다 있는지~ 에서 빵 터짐 ㅎㅎㅎㅎ
포항에도 추억 두개 있지!!
놀러가고 싶다~
먼 추억인데??
첫사랑 원투가 모두 포항이야?? ㅎㅎ
@백산수 오!! 비슷!!
첫사랑이랑 같이 우연찮게 들린 동네가 포항이었어 ㅎㅎ
언 놈이랑?? ㅋㅋ
소주는 첫잔만 빼고는 원래 맛없어~~
예전엔 3병까지는 맛났었는데 입맛이 변했나봐 ㅋㅋ
국수가 맛나보이네..ㅎㅎㅎ
포항을 가면 갈려고 하는 나만의 장소지..
국수가 호로록~~
국수집이 넘 환상인데..ㅎㅎㅎ
이모가 항상 넉넉히 주시지
ㅎ 그러게...뭔 그런 일이 다 있었을꼬~~~^^
그 와중에
국수는 맛나보이고..ㅋ
포항이 진짜 좁은 동네야!!
주량이 상당하군~
지금은 마니 줄었지 ㅋㅋ
한때는 2박3일은 마셨는데
소주맛은 컨디션에따라 좋았다 안좋았다 하는거 아녀??
쉬엄쉬엄 마셔
진짜 맛없더라 진짜로
이거 노란색이 밀면 갔다...
먹음직 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