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I Love NBA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국내농구 게시판 추감독님의 이승현에 대한 발언이 큰 문제가 있나요???
차칸놈 추천 0 조회 4,949 17.03.14 22:44 댓글 80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7.03.15 12:00

    나지완의 경우랑은 다르다고 봅니다 이승현의 경우 수술후에 재활기간을 합쳐도 길어도 1년인데 남은 군복무기간 약 10개월 정도는 상무에 이바지할수있지만 나지완은 아시안게임 그 단발성 짙은 국가대표기간을 그마저도 부상으로 군복무랑 퉁친거니까 같은 선상에서 봐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나지완의 경우 부상을 숨김으로써 다른 선수의 기회를 박탈했다는 측면이 강했지만 이승현은 다른 상무지원예상자들과 비교했을때 다른 선수의 기회를 박탈했다고 표현하기 민망할만큼 급이 다른 선수죠
    상무에서 훌륭히 재활을 마치고 나온 최근의 이대성 사례를 보면 부상공백을 감안해도 상무입장에서 욕심나는 자원임에는 틀림없습니다

  • 17.03.15 12:40

    @Unsung Peter Pan 뭐가 경우가 다르다는거죠 10개월 이바지 할수 있다고 해서 이승현 선수가 가는 상무를 다른 선수가 가지를 못하는데요?
    이건 전혀 다른 상황이 아닙니다.

  • 17.03.15 12:51

    @판사님 근데 상무 입장에서는 당장 활용하지 못한다해도 이승현이 매력적인건 사실입니다. 당장 최부경, 김승원 전역으로 현재 상무에는 빅맨이 전무해요. 박인태가 지금당장 지원해도 상무에 합격할 정도죠. 이대성도 부상으로 상무입대초반 제대로 경기를 못뛰었지만 1년후 작년 여름 프로팀들과의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프로아마최강전, 농구대잔치, d리그 전부 상무에 큰 힘이 되었죠. 만약 이승현이 입대초 수술을 받아 경기에 뛸수없다해도 상무는 재활후 남은군생활동안 경기를 뛸 이승현을 생각하며 받아줄거라고 생각합니다.

  • 17.03.15 12:52

    @환상의 식스맨 그러니까 전 그게 말도 안된다고 보는겁니다..... 부상선수들 매력이 있다고 입대를 시켜서 부상회복하게 도와주고 사용한다? 상무의 취지가 선수들 재활 하는 곳이었나요? 재활 시켜서 제대하고 돈많이 벌게 해주는것이 상무 였나요?

  • 17.03.15 13:07

    @판사님 상무 입장에서는 몇안되는 대회들의 성적이 중요하니까요. 그러자면 빅맨이 제일 중요한데 14년 아시안게임때 오세근, 김종규, 이종현 군면제 덕분에 선택의 폭이 좁아졌죠. 상무의 취지가 분명 재활이 목적은 아니지만 상무 입장에서 이승현을 제치고 다른 선수들을 우선으로 뽑으리라고는 생각이 안드는게 사실입니다. 취지엔 어긋나도 재활하고 남은 군생활기간동안 대회에 출전시키며 우승시키는게 상무입장에서는 더 이익이니까요.

  • 17.03.15 14:15

    @환상의 식스맨 성적이 중요하다라...... 뭐 음주운전하고 해도 선수들이 잘하면 상관 없으신가요? 성적만 좋으면 원래의 취지와 다르게 운영이 되어도 좋다 이런마인드 이신거 같은데.... 저랑은 견해가 너무 다르시네요....
    전 국군체육부대라는곳이 부상당한 선수들이 들어가서 재활을 하고 성적을 내기 위해 있는 곳이 아니라고 알고 있었거든요 14년도에 선택의 폭이 좁아 졌다 라고 말씀하시는데 선택의 폭이 좁아진 것이 아니죠. 당당히 성적을 내고 면제받은 선수들이구요 그런데 이승현선수 같은 경우는 부상이 있는 상태인데 이승현선수가 상무입대를 하면 다른 누군가가 못들어가게 되는데 이게 옳다고 보시는 건가요?

  • 17.03.15 14:30

    @판사님 옳지 않다고 할수 있는 상황이지만 상무가 이승현을 안받아들일거라고 생각되지는 않아서요. 제가 성적만 좋으면 원리원칙 상관없다고 생각한다는게 아니라 상무가 그럴거 같다는 겁니다. 저는 원리원칙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 17.03.15 14:33

    @환상의 식스맨 애초에 상무 입장에서 시작한 애기는 아니었고, 중요한건 추감독님 말씀하신부분이 어떤의도인지는 감독님 본인이 제일 잘 아시겠지만 저발언은 충분히 욕먹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추감독님이 왜 욕을 먹는지 이해가 안간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나지완사건 생각하면 이건 욕먹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인터뷰 스킬이 좀 아쉽습니다.

  • 17.03.15 14:50

    @판사님 추감독님이 욕먹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근데 나지완이나 음주운전과는 좀 다르죠. 음주운전은 범죄이고 나지완은 단기전에서 아예 도움이 안되는 선수가 속이고 간겁니다. 이승현은 수술여부조차 확정은 아니고 오히려 상무가 뽑은 다음에 수술을 시키고 남은 시간 활용해도 충분히 써먹을 정도로 기간이 기니까요. 잘못한건 맞는데 비교의 대상이 너무 잘못한 것들이라 좀 이야기가 커지는 듯한 느낌입니다.

  • 17.03.15 14:54

    @[LAL]Russell to Ingram 저는 딱히 다르다고 생각안해서요.... 전 부상선수들 입대를 시켜서 수술시키고 재활 시켜서 써먹는다?> 국방의 의무를 하러간 선수를??? 상무는 군복무를 하러 가는 곳이지 부상선수 재활 시키는 곳이 아니죠... 상무 입대 한 후에 생긴 부상은 군복무를 하다가 발생한 부분이니 군에서 책임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만 이미 부상이 있는 선수를 입대를 시켜서 수술시키고 재활을 시킨다? 전 그게 말도 안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 17.03.15 15:02

    @판사님 상무는 군복무를 하러 가는 곳은 맞습니다만, 애초에 부대 창설 목적 자체가 일반 군복무와는 다릅니다. 국토수호가 아니라 엘리트 체육인 양성이 부대 목표에요. 그리고 말씀드렸다시피 이승현의 부상은 당장 수술을 할 것도 아니에요. 상무 가서 수술할지 아닐지도 모르구요. 그냥 추감독이 상무 재임시절 당시 부상선수의 수술과 재활을 적극적으로 유도했기에 그 의미에서 나온 것이겠죠. 그야말로 말 실수, 표현의 잘못이 있는 것을 나지완이나 음주선수랑 비교하는 것은 좀...

  • 17.03.15 15:40

    @[LAL]Russell to Ingram 음주운전이야 그렇다 쳐도 나지완같은 경우는 충분히 비교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17.03.15 15:52

    @판사님 이승현은 부상이 있는지도 잘 모르거니와 일단 정상 컨디션에는 못 미친다는 것이고 상황을 숨긴 것도 아니고 만에 하나 수술을 한다 해도 1년 9개월의 복무기간 동안에 상무 활동을 못 하는 것도 아닙니다. 이승현이 수술을 해야 한다고 치더라도 엘리트 체육인 양성이 목표인 상무 입장에서 '이승현 뽑고 수술 시키는 한이 있어도 지금 뽑는게 낫다' 라고 한다면 뽑을 수도 있는거구요. 나지완은 완전 사기친거잖아요;; 뛰기도 힘든데 부상 숨기고 단기전에서 꿀빨다 면제... 면제와 상무의 차이도 엄청나게 크죠. 현역과 상무의 차이보다 상무와 면제가 더 큰데...

  • 17.03.15 21:40

    @판사님 말꼬리 잡힌거 같아 기분이 좀 그렇네요
    그럼 뭐가 같은 상황인지 되묻고 싶습니다 나지완은 2014년 아시안게임 당시 공헌도 자체가 제로에 수렴했습니다 정말 대표팀에 꼭 필요한 인재가 아니라 아시안게임 금메달에서 오는 군면제를 각팀별로 배분하다보니 뽑힌 성격이 짙었고 이마저도 부상을 숨겨서 같은 팀의 골글급 2루수인 안치홍의 군면제 기회를 빼앗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 이승현은 2년 가까이 되는 군복무 기간의 특성상 수술후에도 상무에 공헌할 수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수술로 인한 공백을 감수하더라도 상무에서 뽑겠다고 하면 그정도 가치는 있는 선수란겁니다

  • 17.03.15 21:44

    @Unsung Peter Pan 자꾸 님도 그렇고 저분도 그렇고 가치 가치 하시는데 나지완도 구단입장에서 보면 부상숨기고 군며제 받게 할만한 충분한 가치 있습니다, 아닌가요?
    말꼬리요? 제가 무슨 말꼬리를 잡았나요? 음주운전은 비교가 아니라고 말씀들 하시는데 구단입장에서보면 약을 하든 음주운전을하든 선수가 실력이 좋고
    구단에 돈을 벌어다준다면 뭔 난리를 쳐도 그선수도 가치가 있는거에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부상선수를 상무에 넣으면 그선수 때문에 다른선수에게 갈수 있는 기회가 없어지기 때문에 부상선수가 상무에 합격 한다면 안된다는 겁니다. 부상에서 회복하고 지원을 해서 합격하는게 순서 같습니다.

  • 17.03.15 21:50

    @판사님 상무 또한 군조직의 하나입니다 군대라는 집단에서 성과와 거기에 따른 있어보이는 보고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군필자라면 누구나 다 알거라 생각하구여 게다가 상무는 뺑뺑이로 걸리는 곳이 아닌 선발제로 운영되는 곳입니다 상무부대 간부입장에서 이도저도 아닌 선수를 뽑아서 성과를 못낼바엔 공백기 이후는 확실하게 보장해줄수있는 선수를 선호할거라 생각합니다 대표팀과 나지완, 상무와 이승현 임시소속팀과 선수와의 관계에서 선수가 해당 소속팀에 소속된 기간동안 효용가치를 안겨줄수있냐 없냐가 갈리는 문제인데.. 말씀하신 그대로 돌려드릴게요 같긴 뭐가 같습니까?

  • 17.03.15 21:55

    @판사님 사실관계를 따짐에 있어 전제조건 자체를 잘못 설정하셨네요 기아와 오리온이라는 원소속팀이 아니라 제가 앞서 언급했듯 대표팀과 상무라는 임시 소속팀에서의 해당 선수들의 가치를 말한겁니다 추일승 감독의 저 발언 자체는 비판의 여지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나지완과 같은 선상에 두는것은 맞지않다고 생각합니다

  • 17.03.15 21:58

    @Unsung Peter Pan 전 그렇게 생각안해요 이승현 본인이 한말은 아니지만 충분히 같은 선상에 둬도 상관없다고 봅니다,
    안그래도 상무라는 곳은 선수들에게 특혜를 제동하는 부분이 큰데 성적을 위해 부상선수를 뽑아서 재활을 시켜서 군복무를 시킨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아니올시다 네요

  • 17.03.16 00:17

    @판사님 ?? 논점을 흐리고 계시네요 상무가 가진 기존의 혜택적 성격에 또한번의 혜택을 얹는것이 옳은것인가는 논란이 될수밖에 없고 제 생각을 위와 같이 설명을 드리긴했는데 이건 부가적으로 상무의 입장을 말씀드린거고 진짜 논점은 왜 이게 나지완과 같은 선상에 놓이는것인가 인데 거기에 대해서는 설명이 불충분하신거 같은데요?? 나지완은 군면제 무임승차를 위해 부상을 숨겼고 결과적으로 무임승차에 성공한 반면 이승현은 부상을 공개하고 상무의 선발을 기다리고 있다는 명백한 차이도 있는데 단순히 상무의 특혜적 부분을 언급하면서 뜬금없이 나지완과 같다고 생각한다라고 말씀하는건 '아몰랑'이랑 다를바 없는거 같은데요?

  • 17.03.15 10:14

    추일승 감독이 상무 감독 시절 선수들 무리 안시키고 재활도 돕고 했었죠. 실제로 현주엽 선수도 상무 시절 많이 쉬면서 몸을 그나마 좀 추슬렀고, 나머지 크고 작은 부상을 입은 선수들도 치료받고 재활하고 했었습니다. 그래서 추 감독 입장에서는 좋은 취지로 그렇게 얘기한 것 같네요. 다만 이게 일반인 입장으로 보면(특히 군에서 X뺑이 치다 나오신 분들은 더더욱) 상무라는 부대 자체가 이미 특혜를 제공하는 것인데, 그것도 모자라 휴식과 요양까지 해준다면 그게 무슨 군대냐? 라고 충분히 반문할 수 있는 사안이죠. 그렇기에 추 감독의 발언 취지는 이해하지만, 조심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입밖으로 낸 건 잘못이죠

  • 17.03.15 10:13

    어떤의도로 하신 말씀이신지는 충분히 알겠습니다 공감도 되구요,... 하지만 저런건 입밖으론 내지 않는게 좋았을것같긴합니다...

  • 17.03.15 10:57

    저도 저걸 공식적으로 말했다고 그렇게 문제될 말인지 잘 모르겠네요. 만약 부상으로 인해 나쁜 의도로 면제를 받으려고 했다면 정말 큰 문제가 되겠죠. 근데 군대가서 부상 좀 확실히 회복하고 나오라는 말을 한건데 이게 왜 문제인지 잘 이해가 안되네요.

  • 17.03.15 12:05

    굳이 얘기할 필요는 없었죠
    이대성도 부상인 상태에서 상무갔는데, 잘 고치고 더 건강해져서 제대했죠
    허나, 상무로 부상 때문에 쉬러 간다는 뉘앙스는 주지 않았으니까요

  • 17.03.15 12:11

    상무해체까지는 모르겠지만 일반인 입장에서 박탈감에 짜증나기는 하네요

  • 나쁜 의미로 말한게 아닌 것은 분명해 보이지만 '상무'가 가지는 본래의 기능, 그리고 그 상무에 대해 사람들이 가지는 생각이 변화하는 것에 비추어 볼 때 잘못된 발언인 것은 분명합니다 사실 댓글 다신 분들도 그렇고 상무에 대해 변화되는 인식이 '바른 것'이기도 하고요

  • 17.03.15 19:58

    추일승 감독님과 이승현 선수가 이정도 여론몰이에 흔들리지 않을 거라 믿습니다.

  • 작성자 17.03.16 01:03

    제가 피드백을 보니 발언자체가 괜히 글어 부스럼 낸것처럼 문제가 있다가 조금 더 많은거 같고 저처럼 덤덤하게 생각하신 분도 더러 보입니다... 저도 발언 자체는 괜히 한 발언이라고 생각하지만 감독님과 이승현이 상무 가려는거 자체는 욕먹을 일이 아니라는 생각입니다....확실한 팩트는 수술 얘기는 필요하면 할지도 모른다는 것이고 이승현이 당장 못뛰는 것도 아니라는 겁니다...지금 잘 뛰어다니고 있지 않습니까...완전할 때보다 컨디션이 안좋다는 것이지 상무가서 경기 못뛸정도로 몸이 망가진 상태가 아니라는건 팩트죠....그렇기 때문에 다른 누군가가 들어갈 수 있는 기회를 부당하게 뺏는다란 건 좀 너무 간거같고....

  • 작성자 17.03.16 01:05

    다른 비교들과도 비교꺼리는 아니다란 생각입니다...청자가 일반인인 상태에서...더구나 부쩍 민감해진 군대문제이기 때문에 말 실수의 문제는 분명 있지만....상무에 들어가려는거 자체는 문제가 없다고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 작성자 17.03.16 01:19

    사실 이런 오해가 생기는 걸 보면 우리사회가 너무 "내가 그렇게 했으니 너도 이래야 한다" 라는 심리가 특히 군문제에서 만연한거 같습니다...이런 오해도 그런 생각의 뿌리에서 발생하는 것이겠죠...참고로 저도 군대갔다온지 10년이 넘었고 민방위지만 특별히 의도적으로 노린것이 아니라면 군대관련 문제들에 별 지대한 생각은 없습니다...개개인마다 처해진 상황이 다 다르고 그것이 국가 시스템에 반영이 되어 있는데 똑같은 선상에서 비교할려면 도저히 답이 안나옵니다...그저 그런 문제는 그런 관점에서 생각하는게 비약도 없고 속앓이 할 일이 없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따지고 들면 메달 땃다고 면제해주는 것도 문제고...

  • 작성자 17.03.16 01:31

    모든 시스템 근간이 총체적 문제죠...메달 따면 자기가 좋은 거고 국위선양 차원에서도 연금 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보상이 되는데 거기다가 일반인과 형평성에 안맞게 군면제까지....처해진 상황이 다른 만큼 그냥 그 관점에서 생각해 보는 것도 어떨까 싶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