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동면 맞춤형 복지팀은 관내 거동 불편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행 보조기에 이름표를 부착하는 ‘반짝반짝 실버카 이름표 부착’ 시책을 추진 중이다. 거동 불편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보행 보조기(노인 유모차, 전동차, 휠체어, 삼각 걷기 지팡이 등)의 분실 또는 도난 사고 예방과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보행 보조기에 이름표 및 연락처를 부착하는 시책이다.
1일 1가구 소통행정을 통해 5월부터 12월까지 관내 보행 보조기 이용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보행 보조기에 이름표를 부착하고 보행 보조기의 안전장치 점검 등을 함께 실시하고 있다.
황OO 독거 어르신은 “보행 보조기가 비슷하여 경로당에서 찾기 힘들었는데 이름표 부착으로 한눈에 찾기 쉬워 유용하다”면서 “직접 찾아와 안부도 살펴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노일환 송동면장은 “앞으로도 촘촘하고 따뜻한 살핌을 진행하고, 면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시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