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일/복숭아꽃
중국 진나라 때, 호남무릉의 한 어부가 배를 저어 가다 보니 복숭아꽃이 만발한 수원지가 있었습니다. 어부는 아름다움에 이끌려 가까이 다가갔고, 그곳엔 작은 굴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엔 넓은 별천지가 펼쳐져 있었죠. 그곳에는 옛날 진나라의 난리를 피해 온 사람들이 바깥세상과 인연을 끊은 채 행복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어부는 그 마을 사람들의 환대를 받으며 며칠을 묵었습니다. 그리고 돌아오면서 그 길을 표시 해두었어요. 그리고 그 고을 태수에게 이 사실을 보고했습니다. 태수는 사람을 보내어 그곳을 찾아보게 하였으나 끝내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후로 사람들은 그곳을 찾을 수 없었고, 그날의 기억은 이야기로만 전해진다고 합니다. 무릉에서 찾은 신비한 곳, 이곳을 무릉도원이라고 한답니다.
<무릉도원에서 도가 복숭아 도桃여서 이 전설이 내려온 듯 합니다>
[사진/다음에서]
첫댓글 아하 그렇군요
무릉도원이 복숭아와 관련이 있었네요
오늘도 하나를 알아갑니다.
이번 도전은 생각보다 많은 공부가 되어서 참 잘했다 생각한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