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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교사는 무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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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급 대우.. 뭐 이런말은 있는데 대우일뿐 급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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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무급이라서 재미있는 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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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분이 어릴때 학교에 다닐때 교무실 옆에 무엇이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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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서무과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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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서무과에 얽힌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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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무과가 있던 시절에... 매 학년에는 주임교사가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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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임은.... 서무과의 과장보다 한참 밑의 직책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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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주임교사란 직책 대신... 학년부장이란 직책을 사용하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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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부장은 과장보다 높은 직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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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더니. 교육행정직 공무원의 반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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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급인 교사가 어떻게 자기들 보다 높은 직책을 받을 수 있느냐며 데모를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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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서무과는 없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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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실이 등장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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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실의 실장은... 과장보다 높은 거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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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교사를 해보시면 알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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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실에 좀 무시를 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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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행정실에서 돈을 관리하니 어쩔수는 없지만... 쳇 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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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 up!!!
그냥... 교사의 공무원 급수 묻는 사람이 있어서.. 재밌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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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허걱;;;;
우리학교는 어떻게된게 애들이 행정실을 무시하던데 ㅋㅋ 그분들은 대한민국 공무원... 물론 교사도 공무원이지만... 장학사 되자~~!!
교행직원들은 교사 싫어해요. .교행 공무원들은 교사들이 오만하다고 싫어한답니다. 공무원카페가보면 딱 나오죠
서로서로 시러하는 편이에요.. 제가 고등학교에서 조교로 일하는데요..교사는 무급이란게 맞는 이야길수도 있죠.. 행정실에서 선생이라고 떠받는거 절대 없고..짜증냅니다..나도 고등학교때까지는 행정실 무시했는데.. 알고보니 교육행정직이라는 어려운 공무원셤 합격해야 하고..물론 예전엔 인맥으로도 가능했지만..
암튼..행정실장은 5급..교장바로 밑에 직권을 가진 사람입니다..사실 행정실 직원들은 별거 아닌듯 한데..그래도 교사한테 굴림없이 할말다하고 짜증내고 이럽니다..종종 의견차로 다투기도 하죠..교사는 인식이 왠지 높은 사람같아서 그런 생각가진 행정실 직원들은 깎듯이 대하기도 하죠..
이것두 주기적으로 나오는것중 하난가...ㅋㅋㅋ
행정실은 9급으로 시작하니까 자격지심같은게 있다고 해요. 학교마다 문화가 다르긴 한데, 교사랑 교직원이 사이좋은 곳도 있어요. 그런데 솔직히 월급에서 차이가 커서 행정실 사람들이 교사들 월급 많은거 불만갖는다고 함. 교사들이 먼저 동등한 동료로 다가가서 친절하게 챙겨주면 교직원분들은 더 잘해주신대요.^^
아....어딜가나 경리팀과의 마찰은 흐흐흐 ;;; 돈 관리하는 곳과는 무조건 친하게 지내는게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