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일 NIV성경통독-19. 용사(삿1-10장)
위기의 시대에 용사들이 탄생한다.
하나님의 역사에는 용사들(judges)이 필요하다.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며 민족의 구원과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가는 것.
그들이 하나님의 역사에 영웅과 용사들인 것이다.
사사라는 말은 히브리어 쇼페팀, 그리스어 크리타이에서 나왔다.
그들은 이집트를 탈출하여 가나안 땅을 정복해가는 민족의 용사들이었다.
그들은 정치와 종교적 상황을 판단하여 민족을 이끌어 나가는 판관들이었다.
그들은 하나님의 영을 받아 제일 앞장서서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 나갔다.
여호수아가 죽은 후에 유다와 시므온 지파가 제일 먼저 가나안 땅으로 들어갔다.
그들은 아도니 베섹을 물리치고 앞으로 나아갔다.
그들은 예루살렘을 쳐서 점령하고 산지와 남방과 평지를 정복해나갔다.
옷니엘은 기럇 세벨을 쳐서 점령하고 갈렙의 딸 악사와 결혼하여 사위가 되었다.
그래서 그 땅에 40년 동안 평화가 찾아왔다.
왼손잡이 에훗은 비둔한 모압 왕 에글론을 죽이고 모압 군대를 물리쳤다.
삼갈은 소 모는 막대기로 블레셋 사람 600명을 죽이고 이스라엘 구원했다.
가나안 왕 야빈은 철 병거 900대가 있어 20년 동안 이스라엘을 심히 괴롭혔다.
그때 여 사사 드보라는 바락과 함께 가나안 군대장관 시스라를 죽이고 승리를 얻었다.
겐 사람 헤벨의 아내 야엘은 시스라의 관자노리에 말뚝을 박았다.
기드온은 미디안이 무서워 밀을 포도주 틀에서 타작하고 있었다.
그때 여호와의 사자가 나타나 기드온에게 말했다.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기드온이 대답을 한다.
주여,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면 어찌하여 이 모든 일이 우리에게 일어나는 것입니까?
이제 여호와께서 우리를 버리사 미디안의 손에 넘겨주셨나이다.
그때 여호와께서 기드온을 보내시며 말씀하신다.
너는 가서 너의 힘으로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 구원하라.
그러나 기드온은 자신이 없었다.
내가 무엇으로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 구원하리이까?
나의 집은 므낫세 중에서 극히 약하고 나는 내 아버지 집에서 가장 작은 자니이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신다.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니 네가 미디안 사람 치기를 한 사람을 치듯 하리라.
여호와의 사자는 하늘에서 불을 내려 기드온의 번제와 무교병을 불사른다.
하나님께서는 3만3천명을 다 보내고 사방을 살피며 손을 물을 떠먹는 300명만 남긴다.
그 300명은 나팔을 불며 손의 항아리를 깨뜨리며 횃불을 밝힌다.
항아리가 깨져야 그 속에 있는 횃불이 밝혀지는 것이다.
기드온의 서자 아비멜렉은 그의 형제들 70명을 죽이고 왕위에 오른다.
올리브나무와 무화과나무, 포도나무가 거절한 왕위를 가시나무가 차지하는 것이다.
결국 그는 데베스 전투에서 한 여자가 던진 맷돌에 맞아 절명을 하고 만다.
진정한 용사는 항상 자기를 알고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서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