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여유가 없어서 좀처럼 못하지만
어릴 때는 숨은그림찾기를 자주 했습니다.
숨은그림찾기를 해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가장 고전하는 부분은 늘 마지막 한두 가지입니다.
눈에 다 들어올 것처럼 잘 찾다가도
마지막 한두 가지는 꼭 찾기가 쉽지 않아 애를 먹습니다.
그럴 때 해결방법은 전체적인 그림을
일단 멀리서 보는 것입니다.
가까이에서 찾다가 거리를 두고 조금 멀리서
그림을 보면 이전에 보이지 않던 것들이
하나씩 눈에 들어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조금 멀리서 바라보십시오.
한 걸음 떨어진 거리만큼
문제 해결방법의 시야는 더욱 넓어질 것입니다.
-'행복하소서' 중에서
♡♡♡♡♡♡♡♡♡♡♡♡
★ 최근에 많이 힘들었나요?
등산도 마지막 정상이 다 올때쯤에 제일 힘든거에요.
이제 거의 다 온것이니까
조금만 더 참고 이겨내면 됩니다.
지금보다 한발짝 물러나서 현실을 보고
혜안을 찾으시면 빨리 마무리 될 것입니다.
하루빨리 마음의 평온을 찾기를 원합니다.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옵니다.
성불하세요~
(토닥토닥 / 트로이)
(오늘 이미지는 정은아님의 댓글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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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희의 글방
315.토닥토닥..숨은그림 찾기
덕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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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06 23:13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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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때론,
혼자 있게 그냥 두세요.
아무 말도 하지 말고
그냥 내버려 두세요.
우리가 힘들어 하는 것의
많은 부분은
관심이 지나쳐
간섭처럼 느끼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는
홀로서기라는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외로움도 때론 아름답고
고난도 때론 아름답고
눈물 또한 아름다움이 되어
찬란한 빛으로 승화하는 때가 있습니다.
사람은 성장하면서
스스로 깨닫는 힘이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어느 것이 좋은지
어떻게 해야 할지를
판단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또 사람은 누구나 스스로 자라고
열매 맺는 강인함이 있습니다.
그저 따스한 마음으로,
맑은 눈빛으로 먼 발치에서
넌지시 지켜봐 주십시오.
사랑이란,
일으켜 세워주고 붙드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일어나 자랄 수 있다는
믿음을 주는 것입니다.
아름다운 무관심은
관심이 없음이 아니라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주는
사랑스런 배려입니다.
자꾸 말하고 참견도하고.. 그러는게 사람이겠지요?
요즘은 혼자있게 무관심이 더 사랑이고 배려라고요.
또 배웁니다.
오늘도 고마워요. 오라방~~~
그만 주무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