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일단 쓰기전에 2가지 전제를 깔겠습니다.<br /><br />임대료 대출이자등을 생각하지않고 인건비만을 생각한겁니다.<br /><br />상당히 경험에 근거 한것임으로 이런 의견정도만 있다 정도로만 보시면됩니다.<br /><br />1.자영업을 인건비로 봤을때의 종류<br /><br />4가지 정도입니다. 오토,점주12직원,온니점주,점주와 다수직원형<br /><br />오토는 점주없이 직원들로만 매장을 굴리는 형태<br /><br />점주12직원은 점주와 직원 1명2명이 굴리는 형태<br /><br />온니점주는 점주만 일하는 형태<br /><br />다수직원형 점주와 다수의 직원(3인이상)이 일하는 형태<br /><br />정도입니다.<br /><br />2.영향<br /><br />오토 : 가장큰 타격을 받을것 같지만 아이러니하게 가장 적은 타격을 받습니다. 오토돌리시는 분들은 보통 가게가 복수입니다. 자기는 다른 매장에서 일하며 오토돌리는거죠.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죠. 타격에대해 양으로 커버가 가능합니다. 오히려 딴가게들이 망하면 고객흡수도 노려볼만하죠. 양질의 노동력은 덤입니다. 활용하면 수혜자가 될 수도 있는 위치죠.<br /><br />점주12직원 : 가장 큰 타격자이자 1번째로 자영업에서 많은 점주형태입니다. 이분들은 가게의 규모와 특성등으로 상당수가 수익이 낮습니다. 특히나 대부분의 치킨집들이 이형태인데 치킨집특성상 마진이 그다지 좋지 않아 인건비장사하는경우가 많죠. 다른 상당수 업종들도 이런 상태인 경우가 많습니다. 아마 가장 먼저 퇴출될 수도 있는 형태죠. 거기에 단일 가게인경우가 많아 한방에 훅갈 수있습니다.<br /><br />온니점주 : 2번째로 많은 형태라 생각됩니다. 사실상 사업성장에 거대한 벽이 생긴겁니다. 인건비 늘리면서 매출 늘리려하는데 그게 힘들어진거거든요. 거기에 단일 가게니 마찬가지로 잘못하면 훅갑니다.<br /><br />점주와 직원다수 : 타격은 있지만 그나마 버팁니다. 4명이서 일하던거 3명이서 한다고 크게 티안나거든요. 힘만 오지게 들뿐... 거기에 매장 규모도 좀 있다보니 버틸순 있습니다. 거기에 활용여부에 따라 수혜자도 될 수 있습니다.<br /><br />3.결론및 아쉬운 점<br /><br />결국 자영업 세계도 마찬가집니다. 돈있고 매장 많은 사람은 위기에 대처해 기회로 만들 수 있습니다. 아닌 점주들은 힘들어질거구요. <br /><br />아쉬운게 이번 최저임금인상은 사실상 최저임금노동자와 영세상인은 참여하지 않은상태의 임금협상이였다는겁니다. 소상공인회등이 참여했다고 하는데 그분들 상당수는 저기 나온 오토돌리는 분들입니다. 타격은 있지만 감당가능하죠. 영세상인은 아닌거죠. 협상때 당사자들을 빼놓은겁니다.<br /><br /><br /><br /><br /><br /><br /><br /> <br /><br /><br /><br /><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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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몇년 간 물가상승률은 높지 않습니다. 가계의 가처분소득이 악화일로에 처해있어서 저조한 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구매력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보입니다.
또한 필립스곡선이론에 따르면 실업률이 낮아지면 물가는 오르게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최저임금을 상향하면 본문처럼 사용자측의 노동수요가 줄어들 수도 있지만 구직포기상태인 사람들이 노동시장에 재진입하는 유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실업률이 어떨지는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결론은 타격 받는 사람들은 자본의 순리에 의해서 언제가는 망하는 사람만 타격이 있다는 말이겠죠. 그러니 오르나 마나일겁니다. 최저임금은 자영업자보다는 공장이나 사무직원이 오히려 긍정적인 영향을 주겠죠. 자영업자의 아르바이트 직장은 절대로 양질의 일자리가 아니라서 최저임금이 오르면 무인화를 시키면 되니까요.
@키룩키룩확실히 망할려고 하는 자영업자가 임대료 때문에 고통을 받는데 희망하는 자영업자가 실업자나 퇴직자들이 많아서 생기는 문제다 보니 자영업 외에 벌어먹을 수 있는 수단이 필요하죠. 그리고 무인화 같은경우 무인화에 대해서 걱정을 안 하는 이유가 경비 및 기술이(영업기술 등) 필요해서 효율성만 올라가는 정도 밖에 없어서 제가 무인화를 언급 했습니다 홈플러스에서 셀프 계산대가 무인화 할려고 만든건데 무인화 기계 4대가 있는데 1~2명의 직원이 배치 되어 있더군요. 그래서 그렇게 생각 했습니다.
첫댓글 여태까진 뭐 최저임금이 높아서 이꼬라지가 난건지?
그건 별개로 새로운 충격에 결국 규모의 경제가 작용한다는것 뿐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적은 비용 증가가 아닙죠ㅇㅇ. 다만 그 상황에서 규모의 경제가 작용한다는겁죠
개인적으로는 최저임금보다도 높은 물가상승률을 어떻게든 해결해야 최저임금문제도 같이 풀리는게 아닐까 생각하고있습니다.
@라모스 생활물가로 보는게 더 타당하겠군요
근 몇년 간 물가상승률은 높지 않습니다.
가계의 가처분소득이 악화일로에 처해있어서 저조한 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구매력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보입니다.
또한 필립스곡선이론에 따르면 실업률이 낮아지면 물가는 오르게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최저임금을 상향하면 본문처럼 사용자측의 노동수요가 줄어들 수도 있지만 구직포기상태인 사람들이 노동시장에 재진입하는 유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실업률이 어떨지는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노동시장의 균제만으로 물가의 행방을 파악하긴 어려운 상황입니다.
거국적으로 실험중이라서... 결과가 어떻게 날지 모르겠음
최저임금보단 제대로 임금주는게 더 중요한게 아닌지
저도 그걸 더 중요하게 생각하지만요.ㅋ
@키룩키룩 개인적으론 최저임금 1만원시대보단 체불임금 0시대가 먼저 이뤄지는게 맞다고봅니다만
체불임금0보단 최저임금 1만원을 더 중요시하는 사람들이 많죠
@raccoon 최저임금이 오르면 정규직및 최저임금이상의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임금이 동반 상승하기때문에 그럴까 생각합니다
@키룩키룩 그래서 공장들은 꽤 타격이 있을겁니다
최저가 6천일때 공장직원들 시급으로 따지면 전문가라고 만원이상이었는데 만원으로 올랐으니 1.5이상이 되겠죠
오토 ㅋㅋㅋㅋㅋ 무슨 게임용어랑 똑같네요 ㅋㅋㅋㅋㅋ
결론은 타격 받는 사람들은 자본의 순리에 의해서 언제가는 망하는 사람만 타격이 있다는 말이겠죠. 그러니 오르나 마나일겁니다. 최저임금은 자영업자보다는 공장이나 사무직원이 오히려 긍정적인 영향을 주겠죠.
자영업자의 아르바이트 직장은 절대로 양질의 일자리가 아니라서 최저임금이 오르면 무인화를 시키면 되니까요.
그렇죠. 별개로 그 순리에의해 망하는 사람들에게 이 사회에서 안전망따위는 없으니 그게 씁쓸할뿐
그리고 의외로 자영업자중 판매직의 경우는 무인화가 난감하기도 한 부분입니다. 영업이 딱 이성과 논리로만 되는게아니라 나름대로의 스킬이 있는 부분이여서요.
@키룩키룩 확실히 망할려고 하는 자영업자가 임대료 때문에 고통을 받는데 희망하는 자영업자가 실업자나 퇴직자들이 많아서 생기는 문제다 보니 자영업 외에 벌어먹을 수 있는 수단이 필요하죠.
그리고 무인화 같은경우 무인화에 대해서 걱정을 안 하는 이유가 경비 및 기술이(영업기술 등) 필요해서 효율성만 올라가는 정도 밖에 없어서 제가 무인화를 언급 했습니다
홈플러스에서 셀프 계산대가 무인화 할려고 만든건데 무인화 기계 4대가 있는데 1~2명의 직원이 배치 되어 있더군요. 그래서 그렇게 생각 했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ulysses89 '망할 사람은 망해라'고 하지만, 막상 망하면 충격에 가장 쉽게 노출될 분류가 소위 서민이라는 분들이라는 생각은 못하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