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요일... 평소보다 한시간 더 잘수 있는 날...
일어나자마자 노란녀석 식전에 먹어주고...
세탁기를 돌린후 고시식당에서 밥을 먹고 왔어요. 방(고시원)을 한 번 쓸어주고 시간이 얼추 되었다 싶어 나머지 녀석들(합이 일곱알)을 가방에서 꺼내 먹었죠(이 부분이 약간..아리까리하게 기억에 잔상으로 남았죠..)
한 열시쯤 되었나? 소변을 보는데...어???? 주황색이 아닌겁니다...
엑???? 다시금 약 먹었던 기억을 되살려봅니다..(여러분도 다 그러시죠?? 오늘 먹었나??싶어서 다시 애써 기억해보고..기억 잘 안나고..^^;)
....먹었다!!! 분명 가방을 열던 그 때의 모습..그리고 약을 꺼내면서 소리가 너무큰가??이런 생각 했던 것...종합하면...나는 오늘 분명히 약을 먹! 었! 다!...
흠...그럼 아직 소화가 안돼서 그런가?? 이런 생각을 했죠...
그래서 다음 번 소변볼 때 기대를 잔뜩하고 힘을 줬는데....이런....여전히 노란색...
ㅠㅠㅠㅠㅠ
순간 너무 불안해졌습니다..
그래도 치료 잘 해왔는데...부작용 다 극복하고..이제는 약먹는게 습관처럼 느껴질뿐..
완쾌는 시간문제라고 생각했는데.. 별의 별 생각이 다 들더군요..
혹시...이런 경험 해보신분 계신가요???
아님...약을 먹어도 소변색이 안 변할 순 없는건가요?????????????
아윽...불안해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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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도 1차 치료받다 그랬던가? 아마 항상 지속되진 않았어요. 별로 신경 안썼죠. 아마 먹는것에 따라 달라진것 같아요. 식전에 먹으면 그랬고, 식후면 안그랬던 거 같은데...걍 편안하게 드세요. 뭐~그까이꺼
설마 리팜핀을 식후에 드신건 아니죠? 노란약이라면 에탐부톨인데요. 1차약은 식전에 드시는게 가장 효과가 좋습니다. 특히 리팜핀은 가장 중요한 약인데 식후에 드시면 먹으나 마나입니다.
리팜핀을 식전에 먹는것인데?....노란녀석은 식후에 먹었던기억이나는데.... 생각을 잘 해보세요..!!
아..제가 색을 잘못 썼네요..^^;; 주황색 큰녀석은 식전에..노란녀석 두알은 식후에 먹고 있어요~~
노랑색 에탐부톨??이것도 저는 식전에 먹는데요? 에탐부톨 1개반 먹고, 하얀색 피라진아미드인가??그거 아침저녁 식후에 한 알씩이요..다 다른가??
나는..다 식전에 먹는데....물론 약 먹자마자...과일등은 먹기도 하지만..암튼 몽땅 다 식전에 먹으라던데...뭐가 다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