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를 파는건지 자기꺼 자랑하는건지...
유아틱한 내용에 짜증나는군.....
물론 깁슨커스텀이 좋은 기타지만...그렇게 자랑하구 싶을까...
아마 그위의 기타갖고 있는 많은분들이 비웃을거 같군.......나도 그거 못지않는거 두대 있는데......
ㅉㅉ.....
--------------------- [원본 메세지] ---------------------
USA 깁슨레스폴 커스텀 화이트 입니다.
혹 예전에 넥스트 깁세황이가 가끔 들고 있던거 기억나는지
일본잡지 번이나 영기타에 가끔 나오고요...
모델은http://www.gibson.com/products/gibson/LesPaul/Custom.html
복사해서 가보면 있고요 그모델그대로인데 색상만 알파인화이트!
판매사양은 나중에...
사용기:
소리가 한마디로 웅장한 오케스트라같은 느낌으로 머리를 탁!
코러스를 걸어도 저음에서 강하게 치면 디스토션이 걸리는 건장한
아놀드슈발제네거 같은 근육질의 육중한 톤
헤드에 4각 다이아몬드모양 자개는 언제봐도 멋있고
모든하드웨어 금장이고
방안에서 나홀로 밴드임. 그렇게 갖고 싶었던 미제깁슨커스텀
광택이 죽어버린 오래된 깁슨과는 비교가 않되죠(외양만 그렇다는
겁니다.)
그런데 이놈의 무게가요 보통이 아닙니다.
아이바네즈 알지기타 거짓말 좀 보태서 약 2배라고 보면 됩니다.
아이바네즈 2대 메고 있다고 생각하십시오
미국놈들 체형에 맞춰서 그런지 동양인중 본인이 체격이 외소하시다는
분중 이기타 멜려면 먼저 헬쓰클럽에 가서 힘을 기를것을 권합니다.
이놈을 메고 폼재고 있다가는 어깨 빠집니다.
이놈 메고 한2시간 공연하면 왠만해서 다음날 몸살날것 같아요
바디도 레스폴스탠다드 보다 각이 지고 두껍죠.
필업도 픽업이지만,
이 쇠덩이 같은 바디와 탄탄한 넥지판에서 그런 사운드가 나는것
같아요
조용필과 위대한탄생 기타리스트도 보니 깁슨커스텀체리썬버스트 메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친구도 메고 있으면 속으로 고생깨나 할겁니다.
그놈의 멋이 뭔지, 그놈의 사운드가 뭔지...참
어쨌던 집에 두고 가끔 만져도 즐겁죠
이거 낙원상가 코스모스악기점에 보니 380만원에 전시되어 있데요
현금들고 가면 좀 깍아준다는 종업원이 귀뜸.
꼭 필요하신분! 멜주세요
꼭 팔거는 아니지만 마음 바뀌면 팔수도 있습니다.
가격은 낙원상가 중고악기가게보다는 싸게 절출 팍팍!
저도 이거 손에 넣는데 많은 세월이 걸렸죠.
한번 만져 봤으니 소원은 풀었죠!
이글 읽으면 얼마나 갖고 싶어들 하실까,미안하기도, 안타깝기도...
버릇처럼 뮬등지에서 물건 클릭해보시는 나와 같은 분들 많을것으로..
마음 같으면 다들 1대씩 드렸으면 싶네요(진심)
그럼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는 아름다운 세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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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SA 깁슨 레스폴 커스텀 화이트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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