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앵거스에 완전 원츄! 하고 있는 회원입니다.
강남역을 배회하고 있기에 자주 가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아직 혼자가기에는 왠지;;;; ㅠㅠ
지인들을 동원하려고 애를 써보지만 가격압박으로 호응이 별로
![](http://cafeimg.hanmail.net/cf_img/m_icon/gol_10.gif)
(서론이 길어서 죄송합니다;;)
암튼..블랙앵거스에 갔답니다.
메뉴 고를때 고민을 많이했는데(다 맛있어서~~!!
)
처음온 지인들이 뉴욕스테이크와 립을 원하셔서
뉴욕스테이크에 양파와 버섯볶음 추가하고,
베이비백립과 비프케밥과 생맥주를 주문했지요..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14.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MONU%26fldid%3D8BF9%26dataid%3D8828%26fileid%3D1%26regdt%3D20060821094356%26disk%3D35%26grpcode%3Dfamrecafe%26dncnt%3DN%26.jpg)
어느 팸레나 그렇듯 빵을 주신답니다..
![](http://cafeimg.hanmail.net/cf_img/m_icon/joy_07.gif)
보기에는 귀엽지만 맛은 밋밋한 동글동글한 빵을 인원수에 맞춰서 주십니다.
배가 고팠던 터라서 한사람씩 냠냠 했죠..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16.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MONU%26fldid%3D8BF9%26dataid%3D8828%26fileid%3D2%26regdt%3D20060821094356%26disk%3D18%26grpcode%3Dfamrecafe%26dncnt%3DN%26.jpg)
블랙앵거스는 스테이크를 시키면 두가지 종류의 사이드를 주문할수 있는데
아쉽게도 시저샐러드는 포함되어 있지 않아서 2,500원 내고 시저샐러드로 했지요(>ㅁ<)
사이드치고는 괜찮게 나오는 시저샐러드랍니당~
로메인 좋아요!
![](http://cafeimg.hanmail.net/cf_img/m_icon/joy_17.gif)
하지만 지인들은 반응이 별로(-_-;)
파르마산 치즈가 부족하다면서...드레싱이 엔초비향이 강해서 비릿하다면서...-_ㅜ
그래서 제가 거의다 먹었죠..하하하하~
살짝 배가 고픈 마음에 빵을 달라고했는데 빵이 메인과 함께 나오는 바람에 (+_+;)
결국 2번째 빵들은 싸늘하게 식어갔습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17.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MONU%26fldid%3D8BF9%26dataid%3D8828%26fileid%3D3%26regdt%3D20060821094356%26disk%3D11%26grpcode%3Dfamrecafe%26dncnt%3DN%26.jpg)
전 프라임을 더 좋아하는데 지인의 요구에 주문하게 된 뉴욕스테이크랍니다.
양파와 버섯볶음은 추가한것이고요..(촛점은 어디로..-_-;;;)
사이드는 제가 선택한 갈릭 메쉬드 포테이토입니다...
갈릭향이 살짝 감돌면서 매우 부드럽고 맛있는데 넘 크리미해서 남기고 말았습니다.
![](http://cafeimg.hanmail.net/cf_img/m_icon/gol_01.gif)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18.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MONU%26fldid%3D8BF9%26dataid%3D8828%26fileid%3D4%26regdt%3D20060821094356%26disk%3D24%26grpcode%3Dfamrecafe%26dncnt%3DN%26.jpg)
베이비백립과 비프케밥입니다.
양파튀김과 살짝 매콤한 볶음밥은 메뉴에 포함된것이고(선택사항이 아닙니다)
사이드 1개를 선택하는데 이것은 지인님이 메쉬드 스위트 포테이도를 선택했어요.
이것도 너무 크리미해서 고구마 특유의 빡빡한 달콤함^^;이 좀 떨어져서 손이 잘 안가더군요.
지금은 사라진 아웃백의 메쉬드 스위트 포테이도가 더 좋습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19.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MONU%26fldid%3D8BF9%26dataid%3D8828%26fileid%3D5%26regdt%3D20060821094356%26disk%3D16%26grpcode%3Dfamrecafe%26dncnt%3DN%26.jpg)
비프케밥을 살짝 땡겨보았어요.
생각보다 고기조각의 크기가 넘 작아서 아쉬웠지만 기대보다 맛있었던 볶음밥에 대만족!
밥 양을 조금만 늘려주시면 좋겠어요..명색이(?) 2인메뉴인데 말이죠..
흠..정확히 비교할수는 없지만 양파튀김과 볶음밥을 합해서
사이드1개에 맞춘거 같은 정도의 양이었어요.
포션할때 콤보용은 따로 준비를 하시는것인지도 모르겠네요.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20.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MONU%26fldid%3D8BF9%26dataid%3D8828%26fileid%3D6%26regdt%3D20060821094356%26disk%3D10%26grpcode%3Dfamrecafe%26dncnt%3DN%26.jpg)
그리고 부드러우면서 맛있었던 베이비백립의 가까운 모습이에요.
![](http://cafeimg.hanmail.net/cf_img/m_icon/joy_16.gif)
정말 베이비~인지^^; 뼈는 가늘고 살은 보들보들하면서 통통한것이 너무 맛있었답니다.
(쓰고보니 살짝 무섭네요..-_-;)
후식까지 먹으려고 했는데 음식만으로도 여자셋이 먹기에는 무리가 있는 양이어서
더이상 먹을수가 없었답니다..
이상 사랑하는 블랙앵거스의 기나긴 후기를 마침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와우ㅡㅡㅡㅡㅡ여기도 가보고 싶은 곳이에요..ㅠ_ㅠ흠흠 맛난 음식들;;;;
립이랑 볶음밥.. 맛있겠당..ㅋㅋ
앗 사진 너무 맛있게 보여요~ ㅠ_ㅠ
담에 저도 델꼬가 주세요^^ 프리비보단 가깝지만;;; 체감 거리가 멀어서 선뜻 나서질 않네요 ㅠ
우와 - 진짜 맛나보여요 +_+ 조만간 가버릴것 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