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조금씩 더워지고 있는데 기상이변으로 더워가 일찍 그리고 예년보다 더 덥습니다
올해 여름도 작년보다 더 더워진다는 전망들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습니다
아래는 2018년 일본기사인데요
한국보다 더운 일본은 집에서도 열사병으로 사망자가 발생합니다
그것도 집에서 발생하는데 2016년의 경우 그 비율은 사망자의 38%입니다
게다가 에어컨이 있는데도 켜지 않았는데 이에 일본정부는 에어컨을 켜라고 국민들에게 권장하고 있습니다
대체로 나이많은 노인들인데 몸은 약해진데다가 감각도 무디다 보니 더 위험한 지경까지 가나봅니다
아마 한국도 올해 많이 더우면 이런 사고가 날 수 있고 정부에서도 에어컨을 켜라고 권장하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https://v.daum.net/v/2018072809260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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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이 위험한 더위’라는 말은 과장이 아니다. 실제로 지난 14일께부터 날마다 열사병 같은 온열 질환로 숨지는 사람들이 속출하고 있다. 21일 오사카부 오사카시에서 70대 부부가 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 부부는 열사병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됐다. 23일에는 사이타마현 지치부시에서 90살 남성이 새벽에 방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24일 가가와현에서도 60대 남성이 방에서 쓰러져 숨졌다.
일본에서는 최근 기후 변화로 여름철 기온이 높아지면서 해마다 1000명 가까운 사람들이 열사병 같은 온열질환으로 숨진다. 일본 후생노동성 집계에 따르면 2010년 1731명, 2012년 727명, 2013년 1077명, 2015년 968명, 2016년 621명이 온열질환으로 목숨을 잃었다. 2016년 사망자 중 38.8%는 집안에서 숨진 사람들로 실내도 결코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점을 알 수 있다.
관측사상 최고 기온 41.1도 기록
“목숨 위험할 수 있는 더위”
정부·언론 매일 경고 방송·자막
실제 7월 중순부터 사망자 속출
정부 “냉방 주저하지 말라” 권장
전기요금 누진율 한국보다 낮아
시민들 “크게 부담스럽지 않다”
설치비용 지원·전기요금 할인도
위에서 언급한 사망자들의 공통점은 방에 에어컨이 있음에도 가동하지 않고 있었다는 점이다. 부부의 경우에는 냉방이 아니라 ‘송풍’으로 둔 상태였다. 이 때문에 일본 정부도 열사병 방지를 위해 에어컨을 켜 냉방을 적극적으로 하라고 권한다. 후생노동성은 “절전을 너무 의식하지 말라. 기온과 습도가 높은 날은 무리한 절전을 하지말고, 적절히 선풍기와 에어컨을 사용하라”고 쓴 팜플렛을 배포했다. 도쿄 미나토구도 누리집에서 “실내 온도가 28도를 넘으면 선풍기를 과신하지 말고 (에어컨) 냉방을 사용하라”고 권한다. 공영방인 <엔에이치케이>는 “주저하지 말고 냉방을 하라”는 말을 반복해서 내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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