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중 空士 명예 졸업
(2024. 6. 1)
주일중이 마침내 공군사관학교 제26期 (명예) 졸업장을 받게
되었다. 그가 1974년 입교 後 50년 만의 일이다. 일중은 空士
퇴교 後 마음에 큰 상처를 입고 캐나다로 떠난다. 캐나다에서
온갖 고초를 이겨내고, 나름대로 다부진 사업체를 하나 갖고
있다.
(명예) 졸업 심사에는 각종 증거 서류나 영상 자료의 심사는
물론, 동기생 과반수 이상의 추천을 구비해야 하고, 空士 당
국의 엄격한 최종 심사를 거쳐야만 통과할 수 있는 것이다.
(명예) 졸업장 수여식은 청주의 空士 교정에서 후배 생도의
열병 (분열) 과, 창공에는 후배 전투기 조종사의 축하 비행
도 있었다. 제26期는 2명이고 他 기수의 선후배들도 함께했
다. 이번 수여식에는 캐나다의 사업체를 비울 수 없어, 인
천에 사는 일중의 兄이 대신 참석했다.
◇ 주일중 空士 제26期 명예 졸업증서 / 사진: 임종식
첫댓글 (2024. 6. 1)
[박시환] 주일중의 못다 이룬 꿈을 이루어준 空士에 감사한
다. 또 조윤근을 비롯한 공사 제26期 동기생의 사랑에도 깊
은 감명을 받는다. 일중이 캐나다에서 더 큰 즐거움과 희망
을 갖고 살기 바란다.
[이철재] 살다 보니 친구가 50년 만에 졸업장을 받는 기쁨
을 누리는 모습을 본다. 똑똑한 친구인데 퇴교했다는 소식
을 들을 때 마음이 아팠다. 이제라도 명예 회복된 것을 축
하드린다.
주일중의 좋은 소식 들으니 불현듯 불의의 사고로 먼저 간
윤기현의 생각이 난다. 기현은 멋있게 생기고 야무지며,
바른 마음 자세를 본받고 싶은 우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