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님이 추천하신 영화, <팬텀스레드>, <콜드워>, <파벨만스> 봤어요.
요즘 배우님이 출연하시거나 추천하신 영화, 드라마 말고는 딱히 끌리는 게 없어요.. (뇌가 게을러져서 그런가 암튼)
그래서 배우님이 시네필, 영화광이신 게 정말 좋다는 생각이 들어요. (떡밥 무한제공 가능)
유명한 감독들 작품이고, 배우님뿐만 아니라 평론가들 평도 좋구요.
그래서 살짝 예술영화 분위기가 나고 (아니면 대놓고 ㅋㅋ)
아, <파벨만스>는 나머지 둘보다 좀 더 대중친화적이에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작품 다워요.
저는 셋 중에 가장 재미있게 봤어요. 감독의 자전적 영화입니다. 나름 드라마틱한 성장기를 겪으셨더라구요.
추천해요. b
배우님 출연하신 로맨스 드라마도 별로 없는데 (정말 보고 싶어요 ㅜㅜ)
로맨스 보고 싶어서 선택한 <팬텀스레드>, <콜드워>는
범상치 않은 사랑 이야기입니다. 주인공들이 하는 사랑과 선택이 결코 평범하지 않아요. ㅋㅋ
영화적 문법이 어렵지는 않으나 (스토리 따라가기 어렵지 않아요)
감정이입하기는 조큼 어려운? ㅋㅋ
(왜냐면 주인공들이 자신을 던지는 사랑을 함. 그러니 로맨스 영화주인공이겠지 ㅋㅋ)
시대 배경은 각각 1950년 이후 영국, 폴란드/파리 등이고 (쓰고 보니 비슷하네요)
<팬텀스레드>는 일류 의상 디자이너와 모델/조수의 사랑이야기,
<콜드워>는 제목 그대로 냉전시대 공산/자유 진영을 살아가는 남녀(직업은 예술가)의 사랑이야기 입니다.
그림체는 많이 달라요. 하나는 화려, 칼라풀하고 하나는 흑백영화에요.
배우님이 출연하신 예능, 유튜브, 라디오 다 보고 들었는데
그 중에 <김혜리의 필름클럽>이라는 팟캐스트가 있어요. (이미 다들 아시겠지만 ㅋㅋ)
배우님이 영화 이야기 많이 하셔서 좋았던 출연작.
안 들어보신 분들 위해 첨부해요.
185회 - 범죄도시3 with 이준혁 배우 : 오디오클립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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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너무 도움이 되고 담백한 감상평이네요👍감사합니다 😊
감상평 감사합니다! 배우님 추천작은 시네필답게 예술성이 있고 소재가 평이하지 않는 작품들 같아요. 보고나면 많은걸 느끼고 배우는 기분이 들어요 ☺️
개인적으로 팬텀스레드 재밌게 봤어요. 사랑의 모양이 다양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로맨스 영화답게 서정적인 분위기도 푹 빠져서 보게 만들어주었던 거 같아요. 적어주신 나머지 두 영화는 아직인데 한번 봐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감상평 감사합니다🥹🫶
저도 봐야겠어요 정리가 너무 재미있게 보고싶게 만들어요 감사합니다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