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A엔터테인먼트정도면 실력있는 아이들이 꽤 많지 않나요?
솔직히 아저씨는 저에대해서도 잘 모르고...
그렇게 이쁜 얼굴도 아니고..
..열심히 노력하는 아이들에게 미안해서요...]
[아...그런게 맘에 걸린거였군...
우리 회사도 히카루에게 거는 기대가 있지
이 아이라면.. 잘되겠군...이라는...
이 회사에 있다고 해서 다 유명 연예인이 되는건 아니야
만약 연예계에서 버틸수 없다는 판단이 되면..인정사정없이
우리는 바로 끝.... 계약도 파기 되는거지
한달이 되든 두달이 되든..
사실 연예계도 어떻게 보면 상업이 목적인 곳이거든..
돈...일단은 이것이 목적이기에..
치열할수 밖에 없어
..하지만 히카루는 잘할수 있을거 같은걸..??^^*]
..아저씨의 귀여운 보조개 뒤로
무서운걸 본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래! 여기는 사회야... 학교가 아니라구..!
[..그래요..?? 그렇다면... 가수가 되고 싶어요!]
나의 말에 수아는 먹던 과자에 사례가 걸린것 같다
기집애...ㅡㅡ+
[좋아...그럼 차근차근 마이크테스트 해보도록하자구
지금 학교는 어디에 다니고 있지?]
[미소 고등학교..요..]
[미소?! ..흠..그래?그럼 학교 끝나고 나한테 연락해^^]
우리는 먹던 쥬스를 다 마시고..(아깝자나...ㅡㅡ;;)
일어섰다
[공주님들...미안해서 어쩌지..??
난 좀 일이 있어서 사무실로 가야할것 같은데...
갈수 있지?]
[네~ 별로 멀지도 않은걸요?(버스로 30분...ㅡㅡ;;)
가자 히카루]
[안녕히 계세요...내일 전화 드릴께요]
[그래 잘가라~]
..하며 아저씨는 뛰어 갔다..ㅡㅡ;;
어지간히 바빴나보다
[히카루..근데 왜 가수야?]
조용한 엘레베이터 안에서 난데없이 수아가 물어본다
진지하게...ㅡㅡ;;
[아니...그..U라는 애도 하는데 나도 한번 해보고 싶고..]
[그말은 관심?!]
내 말이 끝나기도 전에 채가는 수아...ㅡㅡ+
[아니..그렇다기보담도....그냥.... 잘 모르겠어
어렸을때도 가수가 되고 싶었거든..
계기도 마련되었으니 한번 꿈을 이뤄볼까 하고...]
하아.....말은 이렇게 했지만
좀 마음에 걸린다...
특히.. 엄마말을 안따랐던것이 좀.....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