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 근처에서 점심을 먹었다.
쿄프테라고 동그랑땡같이 생긴 거와 밥 야채조금이 전부였다.
여전히 금 영 미 신은 못먹었다. 후식으로 나온 수박이 부족하여 추가로 시켰는데, 10리라(2000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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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고 앙카라(현재 수도)로 이동하였다. 5시간 동안 이동한후 베이파자르마을에 도착하였다.
우리가 졸은건지 베이파자르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던건지...그냥 관광지로 개발되고 있다는 말과 전통가옥이 있는 마을이라고만 설명하고 시장앞에 내려주고 자유시간 40분을 줬다. 우린 그냥 먹거리 파는 시장길따라 쭉 걸어갔다가 나오면서 당근쥬스2병 사서 나눠먹었다. 이때부터 금희의 '2개만 시키~'는 시작되었다. 영순이는 지저분하고 냄새난다고 빵도 안먹고 싶다했다.
그냥 들리지는 않았을거같아서
돌아온 후에 찾아보니까
우리가 몰라도 너무 몰랐었다.
골목골목 전통이 그대로 남아 예쁜마을이었다. 오스만 제국때 군사중심지로 지금도 오스만 터키 가옥들이 밀집되어있는 곳으로 터키의 전통을 볼 수 있는 곳이었다.
페키지의 단점이었다.
예쁜 아즈라 가이드님이 설명을 조그만 더해 주고 시간도 조금만 더 줬었도 다른 골목도 기울여봤을 건데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20분만에 먹거리장타만 쭉 갔다 나와서 20분은 어정쩡하게 만남의 장소에서 서성거렸다.
매번 패키지여행때마다 느낀다. 이건 여행이 아니다. 그냥 관광일뿐....그래도 좋은 친구들하고 좋은 추억 만들어서 좋다. 하면서 위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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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의 당근 60프로가 이지역에서 나온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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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2~3시간을 이동하여 앙카라에 도착하였다.
첫댓글 미영인 가이드님 말을 잘기억하고 있네~~
가이드의 경력과 연륜이 이런데서 느껴지는거야, 나도 따로 설멸이 없어서 아쉬었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