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div class="table-wrap"><table data-ke-type="table" data-ke-align="alignLeft" style="width: 100%;" border="1"><tbody><tr><td style="width: 50%;"><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rjvj/a98e637d892112e0931bc23c0e1a1c882396a364"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rjvj/a98e637d892112e0931bc23c0e1a1c882396a364" data-origin-width="700" data-origin-height="1000"></div></td><td style="width: 50%;"><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rjvj/d35705b462cdc8cf83341e6fee279b2a0aa51eb5"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rjvj/d35705b462cdc8cf83341e6fee279b2a0aa51eb5" data-origin-width="700" data-origin-height="1000"></div></td></tr></tbody></table></div><p>떡볶이</p><p> </p><p>김옥춘</p><p> </p><p>세상 참 좋아졌죠?</p><p>나도</p><p>떡볶이를 합니다.</p><p>그리움을 담아서.</p><p>추억의 맛으로.</p><p> </p><p>젊었을 땐</p><p>쌀떡 떡볶이가 먹고 싶었는데</p><p>이제는</p><p>젊었을 때</p><p>어쩌다 한 번씩 먹었던</p><p>밀떡 떡볶이가 더 맛있네요.</p><p> </p><p>가만히 생각해 보니</p><p>떡볶이조차도</p><p>일 년에 한 번도 먹기 어려운</p><p>귀한 음식이었네요.</p><p>친구들과 어울릴 때</p><p>나만 빠질 수 없어서</p><p>어쩔 수 없이 누리는 사치였네요.</p><p> </p><p>지금 내가 누리는 모든 것이</p><p>그런 것이네요.</p><p>나 어린 시절</p><p>나 젊은 시절에도</p><p>내겐 매우 귀하고 귀했던.</p><p> </p><p>밥 한 끼</p><p>물 한 모금</p><p>얼마나 귀한지</p><p>떡볶이를 하면서</p><p>새삼 느낍니다.</p><p> </p><p>세상의 모든 것이</p><p>얼마나 귀한지</p><p>제대로 보면서</p><p>제대로 느끼면서 살자고</p><p>마음으로 다짐을 해 봅니다.</p><p> </p><p>누릴 수 있다고</p><p>흥청망청하지 말고</p><p>누릴 수 없다고</p><p>눈물 흘리지 말고</p><p>고마운 마음으로 살다가 가자고</p><p>마음먹습니다.</p><p> </p><p>2024.6.1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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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렇습니다
지금은 모든 음식이 흥청 만청이지요
귀한줄 알아야 하는데
나는 지금도 밥을 먹어며 밥 한알도 아까워 물을 부어 씻어 먹습니다
쌀 한알 옛날에는 얼마나 귀한 음식이였습니까
고맙습니다.
오늘도 안전하고 행복하세요.
떡볶이
좋은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오늘도 평화롭고 행복하시길 응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좋은 날 되세요.
맛있는 떡뽁이에 추억을 함께하며 쉬어 갑니다
오늘도 더욱 행복 하십시요~
고맙습니다.
고운 날 되세요.
추억의 향기가 유월의 햇살같이 뜨겁습니다
마음에 양식으로 담아갑니다
늘 건안하시고 향필하소서
고맙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해지세요.
'고마운 마음으로 살다 가자고'
감사합니다
네.
그리할게요.
고맙습니다.
좋은 날 되세요.
좋은글 감사 합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저 어렸을때 떡볶기 집 앞을 지나는데 떡볶기 향이 어찌나 맛있었던지 지금도 그 향기잊을수없습니다
근데 지금 떡볶기 사먹으면 그 향기가ㅣ 안나는거 같아요 ~
떡볶이 향
기억하는 사람들 많지요.
고맙습니다.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는 삶~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