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현재40개월 남자아이입니다. 이곳에 몇차례 글도 남기고 희망도 얻어가고 했습니다. 아직 아내는 이곳에 제가 글릉 남기고</P>
<P>그러는걸 좋아하지는 않구요 시간도 없겠지만 이곳에 들어와서 글읽는걸 두려워 하는것 같습니다.</P>
<P>현재 우리아들 주1회 놀이,2회 언어,문화센터 주2회 다니고 있습니다. 5개월 정도 되었구요..느리긴 하지만 조금씩 나아지고 있고 드디어 얼마전부터는 부르면 '네'라고도 대답하게 되어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답니다. 우리아들 괜찮아지면 저희는 맨날 홍콩놀러가자고 그러거든요..</P>
<P>곧 홍콩갈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조심스럽게 언어수업끝나고 어린이집을 슬슬 보내면 어떻겠냐 물어봤더니</P>
<P>좋을수도 있고 나쁠수도 있고 ..항상 얘매하게 상담을 해주는 거 같아서 제가 직접 전화해서 놀이선생,언어선생과 통화를 했었죠..</P>
<P>저한테 솔직히 얘기해달라고..그동안의 아이들 지도해온 경험으로 봤을때 어느정도 수준인지..남들은 표현언어,수용언어가 몇개월이라는등 알고 있는데 우리는 아직 그런것도 모르고..물론 아이가 아직 말도 안되고 검사수준이 안되지면 그래도 경험으로</P>
<P>어느정도라는걸 알수 있지 않냐고 솔직히 말씀해 달라고..</P>
<P>그러니깐 놀이선생은 솔직이 많이 심각하다. 그렇치 않아도 다음 수업때는 큰병원가서 검사 받아보라고 할라고 그랬답니다..</P>
<P>제일큰 문제가 눈을 안마주치고 상호작용을 안할려고 한다 .. 즉 무엇을 따라 하려고 안한다.. </P>
<P>아주 오랜기간동안 치료가 필요할것 같다..일반학교 진학도 힘들것 같다 라는 절망적인 의견을 주었습니다.</P>
<P>언어선생도 정말 심각한건 아니지만 약간 특이한 케이스다. 더구나 요새들어 자폐경향의 행동을 한다라고 했습니다.</P>
<P> </P>
<P>저는 그래도 요즘들어 모방도 하고 단어도 따라 말하고 대답도 하고 조금씩 좋아지는데 그정도로 심각하냐고</P>
<P>물었더니 아버님 주위에 친척이나 가족이나 이웃중에 4살아이 본적있냐고 묻더군요.. 지금 저희 아들수준은 두돌도 안되는 수준</P>
<P>이라구요...</P>
<P> </P>
<P>충격이었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토요일 문화센터 수업을 같이 갔습니다. 트니트니 놀이수업이었는데 우리아들보다 대부분 어려 보이는데 다들 잘도 따라하고 그러는데 우리아들놈 꼭 엄마가 억지로 하게하고 몇번 문쪽에서 서성이고 아무튼 수업을</P>
<P>따라간다는 느낌이 없었습니다. 저 정말 놀라고 충격적이었습니다. 더구나 오늘수업은 그래도 잘따라한편이라는 아내말에</P>
<P>더 충격이었습니다. 그래도 좋아지는 중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제와서 보니 모든게 다 문제로 보이기 시작하더군요..</P>
<P> </P>
<P>조급해져서 아이를 다그치고 화내고 윽박지르니 아니가 더 이상하게 되는것 같았습니다.</P>
<P>처음에는 선생말에 화도 나고 그랬지만 문화센터 다녀오고 받아들여야 하나 생각하니 눈물이 나더군요..제 아내도 하염없이 울고</P>
<P>억지로 울음을 참으려하고...마음같아선 당장 친정댁에 들어가거나 모셔오고 싶지만 쉬게 그럴상황도 안되구요..</P>
<P>저희가 아무리 아이를 봐도 한계가 있는거 같아요.. 특히 주중엔...아무리 아이 엄마가 붙어있어도 혼자있을때가 있는데...</P>
<P> </P>
<P>저희아들 요즘 문제가요 </P>
<P>1.눈을 안마주침. 거의 1,2초정도 보면 많이보구 억지로 눈을 맞추면 눈알을 돌려 피하는것 같고..</P>
<P> 하지만 저한테나 아내한테는 잘 안깁니다. </P>
<P>2.날개짓이라고 하나요? 손을 흔드는것..예전에 잠깐 하다 없어졌는데 또 하기 시작하네요..</P>
<P>3.제자리에서 빙글돌때가 가끔 있네요..</P>
<P>4.장난감등을 일렬로 자꾸 맞출려 합니다.</P>
<P>5.자기손을 자꾸 보거나 손가락을 세우고 마추거나 합니다.</P>
<P>6.혼자말을 하기도 하고 가끔 혼자 웃습니다. 자기세계에 빠진듯..</P>
<P>7.뉴스나,확성기 소리 요즘에는 처음 접하는것등에 대해 귀를 막아요...</P>
<P> </P>
<P>아..하나하나 써보니 정말 모두 문제고 정말 자폐아로 인정을 해야하나 생각하니 정말 어찌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P>
<P>일단 아이 보험부터 갱신하고 병원알아보구 진료도 받아야 하고 혜택받아 더욱 치료에 전념해야 할듯 한데 모든게</P>
<P>막막하고 저희아내 불쌍해서 어찌해야 할지..우선 둘이 포기하지말고 잘하자고 말은 했지만 아침에 서로 눈뜨는게</P>
<P>겁이나네요.. 부모님께도 말씀드리고 말은했지만 ...</P>
<P>일단 놀이선생도 바꿀려하구요 병원진단서 받아 어린이집도 보낼까 합니다. </P>
<P> </P>
<P>여러분들 병원가서 무슨 검사를 받아야 하고 어느병원이 괜찮을까요?</P>
<P>그리고 진단서는 쉽게 받을수 있는지.. 진단서만 받으면 현재 바우쳐나 어린이집 보상이 가능한지...</P>
<P>병원가면 생각보다 결과가 더 안좋을수 있다고 하는데 그 충격을 또 아내가 받아들일수 있을지...</P>
<P> </P>
<P>주말마다 밖으로 데리고 다니고 그래야 겠습니다. 이번주도 동물원 데리고 다녀왔는데 역시 우리아들</P>
<P>관심이 없습니다..동물이름은 다 아는데 관심도 없고..또 한번 좌절..</P>
<P>그리고 저희아들놈에게 친구를 만들어주고 싶어서 종교도 가져볼까 합니다. 보면 교회같은데서 봉사도 하고</P>
<P>어린이집도 운영하는거 같아서요..조언글 부탁드립니다..</P>
<P> </P>
<P>말이 너무 길었습니다. 끝까지 읽어들 주셔서 감사드리고 힘내볼겁니다. 비록 현재는 너무 걱정되고 절망스럽지만</P>
<P>한편으론 제 아내가 더욱 사랑스러워지고 무슨일이든 지켜줘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드네요..</P>
<P>여러분들 혹시 동탄쪽에 사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십시요. 가끔씩 만나 얘기도 나누고 아이들 친구도 해주고 그러고 </P>
<P>싶습니다. 좋은하루들 보내세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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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저희 아이같은 경우는 지금은 기저귀를 기적같이 떼어서, 일반어린이집도 받아준다는곳은 있는데 제가 마음에 안들어 망설이고 있어요. 제가볼때 현재 다니고 있는 병원은 아닌것같고, 조금 큰병원에 가셔서, 진단 받으시길 바래요. 물론 병원도 대기엄청길더라고요. 얼른 예약해놓으시고요. 진짜 남의 일같지가 않네요. 우리아이는 치료시작하면서 좋아지긴했지만, 제가 전보단 더 달려붙어 가르키고있어요. 매일매일 산책나가려고하고요. 아이가 하는행동들 주시하고 이야기해주고요. 그리고 심부름도 시키기시작했구요. 반복하다보니. 느리긴하지만 시행하려고하고요. 제가 아이를 키우면서 느낀건. 아이한테 붙어서 많이 알려주고, 많이
사랑해줘야한다는 거였어요~ 아버님은 정말 잘 하실것같아요~ 곧 많이 많이 좋아질것같아요~ 저는 요즘 이런 생각많이해요. 좀더 일찍 시작했어야 하는건데..지금이라도 늦지않았으니 좋은 병원 알아보시는것이 최우선 같아요~ 꼭 좋아질꺼라 믿으시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해주시고, 외출도 많이하세요~ 자극을 많이 시켜줘야 아이가 상호작용하는것도 좋아지더라고요~ 지금 우리아이는 기저귀떼고, 상호작용도 꽤늘고, 모방행동도해요.말은아직 더디지만, 단어로는 말하고, 방향어이긴 하지만 꽤 발음도 좋아졌답니다~~~점점더 좋아질꺼라 믿어요~~
예 다행히 저희 아들놈은 기저귀는 예전에 뗐습니다. 다만 마려울때 애기를 안하고 쉬통을 가져온다든지 끌고 간다던지 하네요..밤에잘때도 실수는 없구요..그리고 심부름도 간단한건 다 하구요 말도 요즘 따라합니다. 하지만 눈맞춤이 너무 잘안돼서 걱정이구 선생님들도 그부분을 문제로 삼구요..님은 어느병원에서 검사하셨나요? 막상 알아볼려니 막막하네요. 조언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엔,현재 다니고 있는 선생님이 말한것처럼 아주 심한정도는 아닌것같아요~ 기저귀도 가리고, 우선 상호작용은 하려고 노력하고 있는것 같아요~쉬통을 가져온다던지, 간단한 심부름을 한다면 말이죠. 저같은 경우는 근처 발달센터에서 검사를 세군데에서 받았는데 진단결과가 모두 달라서 큰병원에 대기 걸어놓은 상태예요. 시간이 꽤나 오래걸리네요~정말 중증자폐는 상호작용이 전혀없어요. 치가님 아기같은경우는 충분히 좋아질수 있다고봅니다^^. 좋은 선생님 만나고, 통합어린이집에도 다니게되면,아주아주 많이 많이 좋아질것같아요^^ 화이팅하세요!!~멋진아빠세요~
정말 구구절절..공감이 됩니다. 우리아이가 33개월인데, 아이가 발달장애가 아닌가 의심한건 올해 7월이였네요..그전에는 인정하고 싶지않고,외면하고 싶었지요...이나눔터에 가입은 했어도, 클릭할 용기가 나질 않았고, 복지관 치료센터에 갔을때도, 하늘이 무너지는 고통을 느꼈지요.... 하지만, 아이를 위해서 현실을 받아들이고 나니, 현실을 인정하고나니, 정보나눔터에 오는것도 즐거운 일이됬구요..치료센터에도 막 따라가고 싶습니다..제가 직장맘이라서, 치료센터에는 휴직한 신랑이 데리고 다니고 있지요... 정말이지 지금 매순간 고통스러울때가 있지만, 아빠엄마가 아이를 많이 사랑해주고,하다보니 아이가 예전과다른게 달라지고
아,그리고 우리는 처음엔 김수연아기발달연구소에 다녀왔구요..(아이가 너무울어서,아빠,엄마의 보고에 의해 거의 평가가 된듯했어요..)그다음에 치료센터에다니다가, 최근에 연세대 병원에 다녀왔어요..결과는 뭐 예상대로구요...막상 확인을 하고 나니, 뭔가 허탈감이나, 의료진에대한 실망감 이런 기분이 막 교차를 했어요.. 근데, 의사선생님이 부모의 마음을 공감해주고, 이런 모습을 보여주셨을때 한없이 고맙고 감사한 마음도 들어지요.. 병원에 큰곳으로 가보시구요..가시면 진단서를 해줄거에요
저희 아이랑 비슷한 것 같은데요... 일단 큰병원에서 가서 발달 검사받는 것도 좋습니다.. 근데 예약하고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요.. 가까운 소아정신과에 가셔서 발달검사받고 진단서 받으셔도 됩니다.. 아직 어린 아이라서 그냥 "언어장애"정도로 진단명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진단서받으면 어린이집은 무상교육받으실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통합어린이집을 알아보시는 게 좋고요.. 또 가능하면 아동당 선생님수가 많고 통합교육이 제대로 체계가 잡힌 곳으로 보내시면 좋은데 이런곳도 대기시간이 상당히 길어요. 그리고 발달센터는 바우쳐 신청하시면 언어치료하나정도는 정부지원받아서 혜택보실 수 있습니다. 결국 단시간에 해결될
첫댓글 개월수도 비슷하고, 증상도 비슷해요.헌데 지금은 방향어라도 하고, 모방행동도 곧잘합니다. 학습하는데 수훨해질정도로요.그리고, 가끔 대답도합니다. 헌데 6개월전만해도 , 치가님 아기랑 아주똑같았어요. 진짜..상동행동 아주 심했구요. 장난감 일렬로 나열하고,상호작용없고, 엄마아빠이외에 전혀 눈마주침없었고요. 지금은 모든 문제행동 좋아졌고.소리지르거나 혼잣말정도 하는데 이것도 좋아지곤있어요~ 우선은 진단서뽑아 통합어린이집,특수어린이집 대기넣으시고요~ 일반어린이집은 적응을 못해서 저같은 경우는 그만둔 케이스예요. 대기하는동안 보낼곳을 찾고있긴하는데 힘들구요..기저귀는 떼었나요. 만일 못떼었다면 , 좀더 힘들어
앗.. 같은시간대에 서로의 글에 답글을 달았네요 ㅎㅎ 님글을 보면서 많을 힘을 얻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부탁드립니다.
요. 저희 아이같은 경우는 지금은 기저귀를 기적같이 떼어서, 일반어린이집도 받아준다는곳은 있는데 제가 마음에 안들어 망설이고 있어요. 제가볼때 현재 다니고 있는 병원은 아닌것같고, 조금 큰병원에 가셔서, 진단 받으시길 바래요. 물론 병원도 대기엄청길더라고요. 얼른 예약해놓으시고요. 진짜 남의 일같지가 않네요. 우리아이는 치료시작하면서 좋아지긴했지만, 제가 전보단 더 달려붙어 가르키고있어요. 매일매일 산책나가려고하고요. 아이가 하는행동들 주시하고 이야기해주고요. 그리고 심부름도 시키기시작했구요. 반복하다보니. 느리긴하지만 시행하려고하고요. 제가 아이를 키우면서 느낀건. 아이한테 붙어서 많이 알려주고, 많이
사랑해줘야한다는 거였어요~ 아버님은 정말 잘 하실것같아요~ 곧 많이 많이 좋아질것같아요~ 저는 요즘 이런 생각많이해요. 좀더 일찍 시작했어야 하는건데..지금이라도 늦지않았으니 좋은 병원 알아보시는것이 최우선 같아요~ 꼭 좋아질꺼라 믿으시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해주시고, 외출도 많이하세요~ 자극을 많이 시켜줘야 아이가 상호작용하는것도 좋아지더라고요~ 지금 우리아이는 기저귀떼고, 상호작용도 꽤늘고, 모방행동도해요.말은아직 더디지만, 단어로는 말하고, 방향어이긴 하지만 꽤 발음도 좋아졌답니다~~~점점더 좋아질꺼라 믿어요~~
예 다행히 저희 아들놈은 기저귀는 예전에 뗐습니다. 다만 마려울때 애기를 안하고 쉬통을 가져온다든지 끌고 간다던지
하네요..밤에잘때도 실수는 없구요..그리고 심부름도 간단한건 다 하구요 말도 요즘 따라합니다. 하지만 눈맞춤이 너무 잘안돼서 걱정이구 선생님들도 그부분을 문제로 삼구요..님은 어느병원에서 검사하셨나요? 막상 알아볼려니 막막하네요.
조언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엔,현재 다니고 있는 선생님이 말한것처럼 아주 심한정도는 아닌것같아요~ 기저귀도 가리고, 우선 상호작용은 하려고 노력하고 있는것 같아요~쉬통을 가져온다던지, 간단한 심부름을 한다면 말이죠. 저같은 경우는 근처 발달센터에서 검사를 세군데에서 받았는데 진단결과가 모두 달라서 큰병원에 대기 걸어놓은 상태예요. 시간이 꽤나 오래걸리네요~정말 중증자폐는 상호작용이 전혀없어요. 치가님 아기같은경우는 충분히 좋아질수 있다고봅니다^^. 좋은 선생님 만나고, 통합어린이집에도 다니게되면,아주아주 많이 많이 좋아질것같아요^^ 화이팅하세요!!~멋진아빠세요~
정말 구구절절..공감이 됩니다. 우리아이가 33개월인데, 아이가 발달장애가 아닌가 의심한건 올해 7월이였네요..그전에는 인정하고 싶지않고,외면하고 싶었지요...이나눔터에 가입은 했어도, 클릭할 용기가 나질 않았고, 복지관 치료센터에 갔을때도, 하늘이 무너지는 고통을 느꼈지요....
하지만, 아이를 위해서 현실을 받아들이고 나니, 현실을 인정하고나니, 정보나눔터에 오는것도 즐거운 일이됬구요..치료센터에도 막 따라가고 싶습니다..제가 직장맘이라서, 치료센터에는 휴직한 신랑이 데리고 다니고 있지요...
정말이지 지금 매순간 고통스러울때가 있지만, 아빠엄마가 아이를 많이 사랑해주고,하다보니 아이가 예전과다른게 달라지고
있는것 같네요...그리고 힘들때 저는 이사람 저사람한테 막얘기했어요..나 이래서 힘들다고,,,않그러면 미칠것 같았으니까요...
지금도 사랑하는 원호아빠랑 원호를 위해서 제가 힘들내야한다고 울지말아야 한다고 몇번씩 다짐하곤 하네요...
기운내세요...하이팅....
아,그리고 우리는 처음엔 김수연아기발달연구소에 다녀왔구요..(아이가 너무울어서,아빠,엄마의 보고에 의해 거의 평가가 된듯했어요..)그다음에 치료센터에다니다가, 최근에 연세대 병원에 다녀왔어요..결과는 뭐 예상대로구요...막상 확인을 하고 나니, 뭔가 허탈감이나, 의료진에대한 실망감 이런 기분이 막 교차를 했어요..
근데, 의사선생님이 부모의 마음을 공감해주고, 이런 모습을 보여주셨을때 한없이 고맙고 감사한 마음도 들어지요..
병원에 큰곳으로 가보시구요..가시면 진단서를 해줄거에요
진단서를 가지고,동주민센터에 가셔서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신청서를 작성하시면,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무상보육서비스를 받을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갑자기 이것저것 할려니 마음만 급하네요. 우리 서로 화이팅 해요.
저희 아이랑 비슷한 것 같은데요... 일단 큰병원에서 가서 발달 검사받는 것도 좋습니다.. 근데 예약하고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요.. 가까운 소아정신과에 가셔서 발달검사받고 진단서 받으셔도 됩니다.. 아직 어린 아이라서 그냥 "언어장애"정도로 진단명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진단서받으면 어린이집은 무상교육받으실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통합어린이집을 알아보시는 게 좋고요.. 또 가능하면 아동당 선생님수가 많고 통합교육이 제대로 체계가 잡힌 곳으로 보내시면 좋은데 이런곳도 대기시간이 상당히 길어요. 그리고 발달센터는 바우쳐 신청하시면 언어치료하나정도는 정부지원받아서 혜택보실 수 있습니다. 결국 단시간에 해결될
일이 아니기 때문에 길게 보셔야 되고 , 경제적인 부분도 신경 쓰셔야 되요. 아기 증상은 저희애도 다 겪었던 일이고 사실 몇개는 지금도 겪고 있는 일이지만, 아이가 인지가 늘어나고 말이 트기 시작하면 서서히 없어질 거에요.. 제 경험에서 나온 말이니깐 믿으셔도 되요..
아 정말 감사합니다. 예전에 제가 연락처만 물어보고 연락을 못드렸네요 ㅎㅎ 혹시 나중에라도 조언을 구하더래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