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며칠 정말 살인더위라고 해도 어울릴만큼 덥지않나요?
그래서 계속 시원한것만 찾게 되구요.
아까 아가씨랑 통화하는데 팥빙수 먹은 얘길 하더라구요.
그얘길 들으니 어찌나 빙수가 먹고 싶던지..
은행가는길에 계속 꼭 빙수 사다 먹어야지 생각했답니다.
롯데리아 지나가는길에 저기서 포장해갈까?? 근데 맛이 별로일거야
빵집에서 포장해갈까?? 커피전문점에도 빙수가 파네??
하면서 계속 오로지 빙수생각에..
그런데 앗~ 생과일전문점이 있더라구요.
포장되냐구 문의했더니 된다더군요.
가게안은 학교앞이라 학생들로 만원이더군요.
한 20분도 넘게 기다려서 4천원 내고 포장된 과일빙수를 들고
집에 얼렁 왔죠.
좀 녹긴 했지만 그래도 무지 시원하고 양도 얼마나 많던지..
크..이 임산부의 고픈배를 과일빙수로 다 채웠다는거 아니겠어요.
정말 양 푸짐하더라구요.
롯데리아꺼 사먹었음 후회했을텐데^^
와..정말 과일빙수 한그릇에 더위도 좀 날아간것같구요
괜히 행복하더이다^^ 또 먹구싶당~
과일전문점 정말 싸고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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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출산 궁금증?
ㅋㅋ 끝내주는 과일빙수 먹었어요~ 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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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ㅠ0ㅠ 정말 맛있겟다.....흠냐......저도 빙수가 너무너무 먹고싶어서 지금 사러갈까 말까 고민될정도입니다..........정말 부럽습니다.....요즘같아서 더위에 찌들어 애를 어떻게 낳아야할지도 걱정됩니다.........
나도 팥빙수 머꼬싶다....쩝쩝,,,ㅋㅋㅋ진짜 애낳기전에 머거야겠어여.....저두8.16일이예정일이라....애낳고는 못먹을것같아여
저도 과일빙수 엄청 좋아하는데....밖에 나갈일 있음 꼭 사먹구 와요.... 상큼한 과일에 시원한 얼음 보숭이들.... 다시 한번 나가봐야 할 것 같네요...
전 요즘 레드망고 요쿠르트빙수에 맛들어서 그냥 못 지나가죠. 저지방 요쿠르트라니 함 드셔보세요. 토핑에는 꼭 견과류 추가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