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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五感)'이 즐거운 '그림책 원화전' | ||||
제주도립미술관, 원화 작가 26명의 그림책 원화 전시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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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를 소재로 한 ‘그림책 원화전’이 오는 20일부터 제주도립미술관에서 열린다. 제주지역 원화작가인 최선경 씨를 비롯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국내작가 26명의 작품으로 꾸며진 이번 전시는 네 마당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마당은 동화책 ‘봉산탈춤’, ‘왜가리 똥 여우 주둥이’ 등 총 8편의 작품을 원화로 직접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두 번째 마당은 전통인형극 ‘홍동지 놀음’의 등장인물인 홍동지, 박첨지, 꼭두각시 등을 입체인형으로 만들어 디오라마로 선보인다. 또 홍동지 놀음 동영상 상영도 이뤄진다. 체험놀이 마당도 펼쳐진다. 동화 ‘손없는 색시’, ‘악한에게 잡혀간 누이’ 등 총 5편의 오싹한 내용이 ‘무서운 방’에서 영사돼 색다른 경험을 겪게 된다. 마지막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옛 이야기’와 유사한 다른 나라의 전래동화를 살펴보는 ‘같지만 또 다른 세계 옛 이야기’가 진행된다. ‘흥보가’는 중국의 ‘대랑이와 소랑이’와 유사하다. 부대 행사로 목판화체험장과 포토존이 추가돼 체험과 감상을 함께할 수 있는 전시를 준비했다. 도립미술관은 “그림책 원화전을 통해 제주지역 어린이들에게 보다 다양한 미술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특히, 그림책 원화전과 교육 프로그램을 연관해 원화전의 효과를 극대화 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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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요거 정말 재밌게 보고 왔네요,,거기 한솔에서 나온 옛이야기 책이 있던데,,그 주제더군요,,글밥이 좀 어렵긴 했지만,,아이가 너무 좋아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