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교육거부' 전국학부모 결의대회 사진보도
학부모들이 거리에서 만든 60만명 서명자료
학부모 결의문
- 이경자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상임대표 -
전국의 학부모단체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전교조의 참교육이라는 감언이설에 속아 믿고 맡긴 결과, 우리 아이들은 교육, 이념, 태도나 실력에 있어 도저히 더 이상은 참을 수 없는 지경이 되어 학부모가 봉기를 시작합니다.
전교조 폐혜를 미리 뼈저리게 경험한 선배학부모가 나서 전교조추방을 외치며 세상을 깨웠습니다. 50-60대 이상의 높은 지지와 다르게 30-40대 젊은 부모들의 무관심과 냉소를 바라보며 20년 전교조 교육의 폐해를 절감했습니다.
그렇게 언론에 알리고 도움을 청해도 2, 30대 기자들과 좌편향 된 언론의 의도적 보도 회피로 홍보가 어려웠지만 엄마들의 끈질김으로 60만명 서명을 받아냈습니다.
이제 우리는 누구에게도 기대를 걸 수 없어 학부모 결의를 통해 이 뜻을 세상에 전하고자 합니다. 대통령 후보 TV토론에서 박대통령은 전교조 문제점을 확실히 거론하셨고 우린 열화와 같은 지지로 대통령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누구도 전교조와의 전쟁을 시작하지 않습니다. 대통령의 뜻이 확고함에도 누구도 앞서 싸우려하지 않습니다. 이미 전교조는 사회의 암적 존재가 됐는데도 거대한 조직과 힘, 정치권과 연계된 전교조 앞에 교장도, 교사도 정치권도 모두 무릎을 꿇습니다. 단순 노조를 넘어 교육정책을 좌지우지하고 공교육을 망가뜨린 모든 책임은 전교조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역사 교과서가 좌편향이었다는 것을 학부모들은 꿈에서도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우리 자식들을 믿고 맡기면 잘 길러주는 줄 알았던 학교와 교과서, 교사 수준이 이지경이라면 우린 학교를 거부하고 싶습니다.
공교육은 국민이 국가에 위임한 것으로 결코 교사가 주인일 수 없으며 국민, 즉 학생, 학부모가 주인입니다.
그동안 주객이 전도되어 불법노조 전교조가 20년간 국민을 속이고 교육을 자기들 멋대로 주무른 것을 결코 용서할 수 없고, 우리 교육이 이 지경이 된 것은 그동안 전교조 눈치 보기에 급급해 직무를 유기한 교육부, 고용노동부, 통일부, 정치인 모두에게 책임이 있음을 천명합니다.
전교조는 자신들이 교사임을 깨닫고 스승의 자리로 돌아와야 합니다.
교육 수요자며 주인인 학생, 학부모 소리에 귀 기울여야만 공교육이 살고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학부모가 뭉쳐 대통령께 전하는 이 절박함과 결연함을 아래 요구 사항으로 대신합니다.
-한상대 전 검찰총장님의 격려사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특강- 전교조의 동향 설명
전국학부모연합 실천 요구사항
1. 대통령직속 '교육교육혁신위원회(가칭)'를 구성해 1년간 논의하라!
2. 학부모에게 학부모교육을 시행하라!
아이 낳아 부모 되고 학교 가니 학부모된 우리에게도 교육이 필요하다.
3. 편향된 시각이 아닌 국가 정통성에 기초한 첫 한국사 책, '교학사 교과서'를
학부모들이 나서서 학운위를 통해 채택할 것이다.
4. 전교조와의 재판에서 늘 지기만 한 이유가 사법부 좌경화 때문임을 알았다.
민변, 우리법연구회 해체를 요구하고 사법부 정치중립을 강력히 촉구한다.
5. 당장 고용노동부장관은 전교조의 법외노조를 선언하라!
6. 전면무상급식을 철폐하고 저소득 학생의 아침, 점심, 저녁을 책임져라!
7. 학생 경쟁 그만! 학교, 교사간 경쟁을 시작하라!
학교선택권 확대만이 교육을 살리고 전교조를 뿌리 뽑을 수 있다.
8. 서울시의회 김명수 의장, 최홍이 교육위원장을 직무유기로 고발한다.
무자격자 김형태를 교육의원으로 방치하는 죄는 직무유기 수준을 넘어 패거리 정치의 극치를 보여준다.
9. 전교조 교사 백금렬을 공무원 품위유지위반으로 재차 고발한다.
MB정부 시 대통령 상대 저질발언으로 고발당해 3백만원 벌금을 받은 자가
지난 8월 박대통령에게도 ‘닭대가리 운운’ 등, 반성하는 태도라고는 눈꼽 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전교조교사는 학생의 미래를 위해 교사자격을 박탈해야한다.
우리 학부모대표들은 십여 년 교육현장에서 전교조를 경험했습니다. 김대중, 노무현 시절 전교조 위세는 대단했지요. 대통령도 타협하고 무릎을 꿇었으니까요.
박근혜대통령은 결코 불의와 타협 않는 소신의 여성대통령이시기에 기대를 겁니다. 학부모 의견을 들어주세요. 우리들은 엄마입니다. 엄마는 자식의 미래를 위해 뭣이든 할 수 있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나선 길, 반드시 전교조를 뿌리 뽑아 공교육을 정상화 시키고 싶습니다.
이제 박근혜 대통령께서 나서주실 것을 간절히 희망합니다.
2013년 9월 26일
전국학부모단체 대표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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