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란 단어가 주는 따스함이 있어요. 가끔
안녕하세요 배우님^^
지난여름 번아웃이 온적있었는데, 그때 뭔가 새로운 일이 시작되는 때였어요.
그 즈음에 좀 끊었던 드라마를 시작해봤죠
그냥 킬링타임용을 찾았던것 같아요.
티비멍~을 하려구요 ㅎ
그와중에 배우님을 만났고,
티비멍이 아니라, 놀라움에 멍...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 여름 끝자락에서 만난 배우님으로
정신도 번쩍들고 번아웃을 아웃하개 되었죠
그러던 요즘
바뀌는 계절에서 배우님에개 홀릭이 되었고
다시 다른 계절을 준비하눈 오늘
소박하게 품었던 기대에 선물같은 기회가 왔어요.
아, 근데 이 기분 뭘까요?
기도했던 일이고 그 응답이 이루어지는 상황인데
겁이난달까요? 기쁜데 조심스러운
준비되지 않았는데 와버린 기회.
그래서 좀 마음이 묘한 오늘이었죠.
그래서 실은 오늘은 좀 쉬려했어요.
로운김배우님 덕질을 말이죠 ㅎ
그러니 빼꼼 들어와 울 식구님들 올려주신
사진과 글들을 봤는데요.
어느 식구님이 늦덕러인 제게 해주는 말인듯
"출발점이 다를 뿐" 이란 댓글에.
엉엉.. 그냥 막 위로가 되는 거예요..ㅠㅠ
뭘 위로 받는지도 말 못하겠는데 그냥 위로가 되요..
참.. 이공간, 신기해요..
맘이 되례 힘들까봐 배우님을 잠시 고이 접어 넣어둬야 하나 생각하던 오늘
이런 식의 위로를 받아요.
신기하죠? ㅎ 어찌되든 감사가 되는 오늘
감사합니다. 배우님^^
배우님 덕분에 이공간에서 또^^
.
잘자요 배우님. 오늘도 우리 수고 많았어요.
토닥토닥😊
슉면하세요~ 노몽굿잠🌰
때론 본인은 모르시면 좋겠어요.
본인이 얼마나 아름다운 피사체인지.
다 알면 눈부셔서 눈나빠지자너요.
그러니 눈은 저만 나빠질께요.
본인 아름다움은 모른척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