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사흘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누적 백신 접종자는 50만 명을 넘겼는데요. 요양병원·시설에 있는 고령층 환자, 입소자에 대한 백신 접종이 이달 중에 실시됩니다. 정부는 접종 일정대로라면, 9월 말쯤 고연령층의 면역 형성이 완성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 65살 이상 인구 800만 명의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달에 시작되는데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소자 등 37만 명부터 맞게 됩니다.
■ 이번 보궐선거를 서울시민들은 어떻게 인식하는지 물어봤습니다. 정권심판을 위해 야당 후보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 48.9%로 국정안정을 위해 여당 후보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답변 40.4%보다 8.5%p 더 높았습니다. 선거에 영향을 미칠 최대 이슈로는 주거·부동산 정책과 LH 직원들의 신도시 투기 의혹이었습니다.
■ KBS가 서울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울시장 보궐선거 여론조사 결과로는 박영선, 오세훈, 안철수 세 후보가 모두 출마할 경우, 민주당 박영선 후보가 앞섰는데, 양자 대결 때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한 거로 나타났습니다. 또 중도층 표심이 야권 후보들의 손을 더 많이 들어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유럽연합, EU가 존슨앤드존슨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승인했습니다. 최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잇따라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는 EU 회원국 17개국 중 덴마크, 노르웨이, 이탈리아 등 8개 나라가 접종을 일시 중단했습니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조 9,000억 달러, 우리 돈 2천조 원 규모 경기 부양 안에 하루 앞당겨 서명했습니다. 이르면 이번 주말부터 미국인 한 명당 최대 1,400달러, 우리 돈 160만 원 정도의 현금을 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 정부 합동 조사단이 국토교통부와 LH 직원 만4천 명을 전수조사한 결과, 3기 신도시와 인접 지역 땅 투기 의심자는 앞서 시민단체 등이 폭로한 13명을 포함해 20명으로, 모두 LH 직원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는 부동산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허위 매물이나 기획 부동산 등을 엄단하고 투기 이익을 낱낱이 환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신속하고 철저한 투기 의혹 조사를 위해 이번 국토부·LH 직원 조사에 이은 배우자와 직계존비속 조사는 합동 조사단이 아닌 특별수사본부에 맡겨졌습니다. 자치단체와 지방공기업 직원 조사도 신속히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 이명박 정부 시절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국정원 직원들을 시켜 야권 인사들을 사찰한 것은 직권남용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해당 행위를 직권남용으로 볼 수 없다는 2심 판결을 뒤집은 결과입니다.
■ 4대강 사업 반대 단체와 인물에 대한 이명박 정부 국정원의 불법 사찰 문건 원본이 공개됐는데, 청와대 홍보기획관 요청으로 작성한 것으로 돼 있습니다. 민주당은 당시 이 자리에 있던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불법 사찰에 개입한 증거라며 후보 사퇴를 촉구했고, 박 후보는 모르는 일이라고 거듭 부인했습니다.
■ '라임 사태 주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폭로한 검사 술 접대 의혹과 관련해 첫 공판 기일이 또 미뤄졌습니다. 기소된 지 석 달이 지나도록 재판이 시작조차 안 된 건데, 검찰의 수사 과정부터 시작된 봐주기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경찰이 이른바 '제2의 소라넷'으로 불리는 불법 성착취물 공유 사이트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 사이트는 불법 촬영물을 게시해서 적립한 포인트로 또 다른 영상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됐고, 불법 촬영물 피해자 중에는 미성년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국세청이 전 국민 고용보험 확대를 뒷받침할 전담 조직을 설립하고 국민 소득 파악에 나섰습니다. 일단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일용직과 보험설계사 같은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소득을 매달 한 번씩 파악하고 추가로 소득 파악 대상을 배달 기사와 대리운전 기사 같은 플랫폼 종사자는 물론이고 자영업자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 앞으로는 사립유치원이 관할 교육청의 감사 자료 제출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 최대 1년 6개월간 신규 원아 모집이 금지됩니다. 또, 중장기적으로는 개인이 아닌 법인에게만 사립유치원 신설이 허용되고 사립유치원 교사도 국공립 수준의 육아휴직 지원 등을 받게 됩니다.
■ 240만 개의 계좌에서 약 64조 원이 몰린 SK바이오사이언스 공모주 청약에서 28만 명은 단 1주도 배정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번 공모주 청약에는 처음으로 공모주 전체 물량의 절반은 최소 청약 기준을 넘긴 청약자들이 동등하게 나눠갖도록 하는 '균등 배정 방식'이 적용됐습니다.
■ 코로나19가 우리 일상을 바꾸면서 청년과 대학생이 주로 찾는 단기 일자리인 '알바 시장' 지형도가 바뀌고 있다고 합니다. 펫시터, 펫미용 같이 반려동물과 관련된 알바 일자리는 200배 이상 크게 늘었고, 여럿이 모이는 대면 서비스를 피해 '차선책'을 택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학원 대신 개인지도나 과외를 찾는 사람도 늘었다고 합니다.
■ 뉴욕증시에 데뷔한 쿠팡이 첫날 거래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시초가는 63.5달러로, 공모가 35달러에서 80% 넘게 오른 가격으로 데뷔했습니다. 시가총액은 우리 돈 약 123조 원에 달했습니다. 장중 한때 69달러까지 치솟았다 이후 상승 폭을 줄여 결국 공모가 대비 40.71% 오른 49.25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 대기 정체 현상으로 수도권의 비상저감조치는 오늘도 이어져 차량 운행과 공사장 운영 등이 단축되는데, 미세먼지는 다음 주 초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지난해 한국 증시 '동학개미 열풍' 당시 여성들이 남성보다 훨씬 높은 수익률을 거둔 것으로 나타남.
자본시장연구원이 지난해 3~10월 주식 계좌를 개설한 동학개미 22만7000명을 분석한 결과, 1억원 이상 거액을 투자한 개인 중 여성의 평균 수익률 (작년 3~10월)은 24.2%였음.
반면 남성은 14.4%에 그침
■작년 계좌 개설한 22만명 중 1억 넘는 개인투자자 성적표
■우량주로 남성보다 오래 보유
■男 14% vs 女 24%…
■남자 이株저株 들락거릴 때 여성은 대형우량주 묻어놨다
■투자자 절반은 매일 단타매매
2.청와대와 정부가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 직원들과 국토교통부 공무원들의 토지 거래를 일주일간 스스로 조사했지만 단 한 명의 의심사례도 없었다고 11일 밝힘.
국민적 공분이 커지고 있는 사안을 '셀프조사' 한 결과 '0건'으로 나오자 '공직자 땅 투기' 의혹 여론이 진정되기엔 역부족이란 지적이 나옴
정세균 국무총리가 11일 서울 종로구 서울정부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 1차 조사 결과 발표에 앞서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정부합동조사단 1차 결과
■국토부·LH 전직원 뒤졌지만 의심사례 의외로 적게 나와
■靑도 "직원 투기거래 없다"
■"누가 본인 이름으로 투기하나"…LH 가족 명의 조사 안했다
■1만4천명 조사해 7명 추가 의심…
■불신만 키운 정부 조사
3.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으로 재직할 당시 수의계약 규모가 예년 대비 최대 3배가량 폭증한 것으로 확인됨.
수천억 원에 달하는 각종 계약을 공개적 경쟁 입찰이 아닌 LH 측이 임의로 정했다는 뜻으로 도덕적 해이 소지가 지적됨
■2019년 건축설계공모 2895억
■퇴직자에 일감 몰아주기 정황
■친분있는 학자들과 37억 계약
■전임사장과 비교해 2배 이상
4.쿠팡이 630억달러(약 72조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뉴욕증권시장(NYSE)에 상장함.
쿠팡의 기업가치는 이마트(4조9900억원), CJ대한통운(3조8800억원), 롯데쇼핑(3조6000억원), BGF리테일(3조원), GS리테일(2조8500억원), 신세계(2조8400억원), 현대백화점(2조원) 등 대형 유통업체의 시가총액을 모두 합친 것보다 큰 금액임
쿠팡의 미국 뉴욕증시 상장을 하루 앞둔 10일 밤(현지시간) 월스트리트의 증권거래소 건물 전면에 쿠팡 상장을 알리는 대형 천막이 태극기와 함께 게시돼 있다.
쿠팡의 최종 공모가는 주당 35달러로 공모가 기준 쿠팡 기업가치가 630억달러(약 71조8000억원)에 육박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쿠팡은 2014년 뉴욕증시에 상장된 알리바바 이후 최대 규모의 외국 기업 상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기업공개로 조달한 42억달러(약 4조8000억원)는 물류센터 등 미래 성장을 위한 분야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사진 제공=독자 페이스북
5.미 항공우주국(NASA)이 아폴로 프로젝트 이후 50여 년 만에 인간을 다시 달에 보내는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계획'에 한국 참여를 제안함.
지난해 미국 ·일본 ·영국 ·호주 ·캐나다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UAE 등 8개국 연합체가 결성되면서 한국은 제외됐지만, 아직 참여가능 여지가 있다는 것임
짐 로이터 NASA 부문장이 매일경제와 화상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 = 줌 캡처]
■"지금도 아르테미스 계획에 참여할 길은 열려있다. 한국도 다시 도전할 수 있다."
■한국형 달 궤도선(KPLO)에 매우 큰 관심
■한국과 NASA 훌륭한 협력 기대
■달은 그 누구의 소유도 아니지만 수익창출· 이익공유 가능…
■달은 '열린 공간'
6.엔씨소프트가 능력 있는 신입 사원이라면 초봉 제한을 없애겠다고 선언함.
네오위즈는 이미 연봉 협상이 지난 2월 끝났음에도 추가로 600만원 인상을 결정함.
개발자 인력난으로 불붙은 국내 게임 업계 연봉 인상 바람이 이어지는 모습임
7. 공대생들이 가장 가고 싶은 IT기업은 '카카오'로 나타남.
최근 네이버·카카오·라인플러스·쿠팡·배달의민족의 앞 글자를 따 '네카라쿠배'란 신조어가 생길 만큼 IT 기업들은 취준생들에게 인기가 높음.
하지만 그중에서도 카카오에 가고 싶어하는 취준생 비율이 절반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남
=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김태년 원내대표는 “국회의원 300명 전원에 대한 부동산 전수조사를 국회의장님과 국민의힘에 제안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직무대행은 “성역 없는 조사와 예외 없는 처벌만이 공직자 투기를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회의원도 당선 즉시 인사청문회를 하면 아주 좋겠는데... 죽어도 싫지?
2. 김종인 위원장이 김태년 원내대표가 국회의원 전원의 부동산 투기 전수조사 제안에 대해 "한번 해보자. 300명 다"라고 응답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특히 “공직자 되시는 분은 자기 주변 관리를 철저하게 잘해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본인은 국회의원 아니라고 그렇게 막 던지시는 거 같은데... 괜찮겠어?
3. 안철수 대표와 안 후보 측이 서울시 코로나19 대응 부서를 찾아 공무원들의 승진을 약속한 데 이어 정무부시장은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밝혀 논란입니다. 벌써 잇따라 서울시 인사와 관련한 언급으로 파문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바쁜 사람 불러 앉혀 놓고 한다는 소리하고는... 초딩 골목대장 놀이하나~
4. 박형준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가장 부끄러운 선거가 되고 있다"며 자신을 둘러싼 '4대강 불법사찰 문건' 논란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박 후보는 "백번을 묻는다고 해도 똑같이 대답할 것이다. 불법사찰 지시 안 했다”고 강변했습니다.
이명박의 “다스는 내게 아니다”랑 어쩜 그리 닮았는지... 역시 초록은 똥색~
5.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5년 전 안철수 대표가 윤석열 검찰총장의 영입을 시도했었다고 전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또 “두 사람이 정의와 공정의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며 안철수-윤석열 연대를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습니다.
참 멋진 조합이라고 생각해... 그 간절함이 꼭 이루어지도록 기도해줄 게~
6. 손학규 전 바미당 대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어렵더라도 새로운 길을 가야 하고, 새로운 세력을 결집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손 전 대표는 “윤석열은 이제 진영논리가 아니라 중도의 자세가 되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윤석열이랑 친한 ‘옛 여권 인사’ 이름에 빠져 있어서 많이 섭섭하셨구나~
7. 황교안 전 대표가 정계 복귀를 선언한 후 첫 행보로 부산 김영삼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했습니다. 황 전 대표는 “김영삼 대통령님의 3당 통합 정신으로, 대통합을 완성하며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전했습니다.
3당 야합으로 나라를 거덜 낸 김영삼의 대도무문 정신? 정신 못 차렸군~
8. 국민의당과 국민의힘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선수들 관계에 빗대 표현이 나왔습니다. 안철수 대표는 “손흥민 선수에게는 케인이라는 훌륭한 동료가 있듯이 국민의당과 국민의힘은 그런 관계”라고 말했습니다.
‘덤 앤 더머’면 몰라도 어디 거기다 갖다 붙이냐~ 진짜 똥볼 차고 있네~
9. LH 직원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민주당 등 국회의원이 투기한 게 훨씬 많은데 왜 우리한테만 지랄이냐"는 글을 올려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또 “국회의원이 해 처먹은 게 우리 회사 꼰대들보다 훨씬 많다고 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쭉 해 처먹다 내 차례인데 왜 지랄이냐 이건가? 그 국회의원 명단 꼭 까라~
10. 미국 CNN방송은 하버드대 마크 램지어 교수가 일본군 위안부를 '자발적 매춘부'라고 주장해 국제적 반발에 직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CNN방송은 이어 최근 일본 정부가 위안부를 둘러싼 역사를 숨기려고 노력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램지어 덕에 CNN부터 알자지라까지 위안부 문제를 다루니 고맙지 뭐야~
11. 일본에서 “근대화 과정에서 일본의 의료 혜택을 입은 한국이 K-주사기를 보내줘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매체는 “한국이 일본의 기여를 부정하지만, 양식 있는 한국인들은 그걸 알면서 말할 수 없을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아니야 그건 오해야~ 이 땅에 박멸 못 한 토팍왜구는 말이 아주 많단다~
12. 정도경영과 십수년간 가격동결로 2030세대로부터 '갓뚜기' 칭호를 받고 있는 오뚜기가 연이은 악재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불법, 탈세 의혹에 이어 중국산 미역의 국산 둔갑 판매 의혹 등 명성에 흠집이 나고 있습니다.
한 방에 훅 간다는 말이 어디 정치권뿐인가 싶어~ 정신 차려라 갓뚜기~
박범계 "LH 수사서 검찰 배제? 수사권 있을 땐 뭐 했나".
추미애 "엘시티 수사에 '윤석열 패밀리' 연루 의혹 있어".
정청래 "안철수 설마 윤석열 집 앞에서 기다리진 않겠지".
국민의힘 "국회의원 투기 전수조사해보자, 단 민주당 먼저”.
'반일종족주의' 이우연, 일 우익매체에 램지어 옹호 기고.
대법 "원세훈 직권남용 무죄 재심리하라" 파기환송.
"오세훈 바람이 분다" 지지율 상승세에 고무된 국민의힘.
지옥으로 향하는 가장 안전한 길은 경사가 심하지 않고, 바닥은 부드러우며, 갑작스런 굴곡, 이정표와 표지판이 없는 완만한 길이다. 그 길은 결코 벼랑이 아니고, 밋밋한 내리막길이다. 사람들은 그 길을 기분 좋게 걸어간다.
- C.S 루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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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너스통장 알짜배기 활용법
https://today.orangelife.co.kr:8040/om/4zNSmRQUzh/omctssm001m.mdv?cid=BEdog8RxYoVcMTcCk7S4gX5cUhAC36kd2
<삶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삶에서의 그 어떤 결정이라도
심지어 참으로 잘한 결정이거나
너무 잘못한 결정일지라도
정답이 될 수 있고 오답도 될 수 있는 것이지요.
참이 될 수도 있고
거짓이 될 수도 있는 겁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정답을 찾아 끊임없이 헤매고 다니는 것이
습관이 되어 버렸습니다.
정답이 없다는 것은
다시 말하면 모두가 정답이 될 수도 있고
모두가 어느 정도 오답의 가능성도 가지고 있다는 것이지요.
지나온 삶을 돌이켜 후회를 한다는 것은
지난 삶의 선택이 잘못되었다고
정답이 아니었다고 분별하는 것입니다.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 이 자리가 정확히 내 자리가 맞습니다.
결혼을 누구와 할까에 무슨 정답이 있을 것이며
대학을 어디를 갈까에 무슨 정답이 있겠고
어느 직장에 취직할까에 무슨 정답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그때 그 사람과 결혼했더라면
그때 그 대학에 입학했더라면
그때 또 그때
한없이 삶의 오답을 찾아내려 하지 마세요.
정답 오답 하고 나누는 것이
그 분별이 괴로움을 몰고 오는 것이지
우리 삶에는 그런 구분이란
애초부터 없다는 것을 알아야지요.
어느 길이든 정답 오답 나누어 정답인 것이 아니라
그냥 그냥 다 받아들이면 그대로 정답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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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노래●
https://youtu.be/LUFQ5eNglj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