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4시에 들어왔습니다^^
시차때문에 하루를 벌어왔네요^^
비싼 시간을 벌어서 괜히 기분이 좋을거 같았는데,,, 장시간 비행과 시차 때문에,, 정신이 혼미 하네요,,, ㅋㅋ
거기다 짐이 많아서 낑낑거리는상태에 어떤 아저씨가 도와준다고 왔는데,, 알고보니 포터서비스 아저씨더라구여,,
너무열심히 짐을번쩍들어 씩씩하게 앞길을 안내하길래,, 어쩔수없이 따라가서 10불 뺏기고,, 팁으로 2불달라길래
1불짜리가 없어서 5불짜리 줬더니 너무 땡큐땡큐,,,,, 잔돈달라고도 못하고,, 다줘버리고,,,,,
10분사이에 15불이 털렸어요,,,, ㅡㅡ
그래도 그아저씨가 셀폰도 쓰게 해주고,, 고맙다고 생각했는데,, 코인 바꿔서 좀 갖다준다했는데,,,
안왔어요,, ㅠㅠ 조금있다 마주쳤는데,,, 모르는척하더라구여,,, ㅜㅜ
그래서 느꼈어요,,, 아무리친절하다고 소문이난 나라라도 어리버리하면,, 당하는구나,,, ㅡㅡ
참 좋은 경험이었어요 ㅋㅋㅋㅋ
우여곡절끝에 픽업나와주신 목사님 만나고,, 저녁먹고,, 렌트하우스 들어와서,,
아주 머리가 멍멍,, 제정신이 아닌상태로 짐정리하고(집에선 안하는데 어디나가면 왠지 안하고는 못자겠더라구여~~ ㅋㅋ),
제정신이 아닌상태로 하니까 시간 무지하게 걸리고,,, ㅣ
잠이 부족해,, 머리는 빙빙,,, 한국에 연락하고,, 피곤해서 뒤척거리다 은근히 잘자고,,, 새아침이 밝았어요~~
하늘이 무척 맑아요^^
근데 아직 외국이라는데 실감이 안나네요~,,, 좀 돌아댕겨봐야 알거같아요,, ㅋㅋ
오늘 SIN카드 발급받고 계좌도 계설하고 셀폰도 알아보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길도 좀 눈에 익히고,,~
기대 반 걱정 반 설레여요ㅋㅋ
그래도 깻잎나라 덕분에 워낙많은 정보를 보고 한발한발 걱정보다 기대가 앞서여~!! ㅋㅋ
잘할수 있을거 같아요^^
토론토 정모는 또 안하나요?? 여러분들 뵙고싶어용 ~^^ ㅋㅋㅋㅋㅋ
아침은 먹었는데,, 눈이 좀 매워서 한시간만 눈부치다 나가야 겠어요~
마지막으로,,,
토론토야~ 반갑다~!! ㅋㅋ 우리 잘해보장~!!
첫댓글 저도 6월 3일에 왔는데^^ 반가워용!!
네네~~ 방가워요~~ 시차때문에 잠이 안오네요 ;; 봄날민쫑님도 같은느낌이실거 같은데,, ㅋ
흥미롭고 즐겁고 외롭고 등등 다양한 일들이 기다리지만 겁없는 아이란 이름처럼 겁없이 부딪치면 다 해결이 될꺼에요,,,^^
네네~~ 무작정 부딪칩니다.. 오늘 해보니까 철판깔면 될거 같은데여 ㅋㅋ
열심히 파이팅~
파이팅`!! 나 자신의 발전을 기대하며,, ^^
Welcome to TORONTO!!
환영해줘서~ 감사해용~~^^ ㅎㅎ
토론토 환영합니다. 앞으로 느끼시겠지만 한국사람 정말 많다 느끼실꺼에요.^^ 더불어 느끼는 것이지만 영어가 조금 되면 진짜 친절한 사람들입니다. 내가 영어가 못되서 친절하지 못하다고 느낀다고 생각하세요. 2주 정도는 적응하기도 시차도... 힘드실꺼에요~~
근데 정말 언어 문제가 코앞에 닥치니까 너무 움추려드네요,, 두렵기도 하고,, 좀지나면 괜찮아지겠죠?? ㅎㅎ
화이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