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오션시티 아이파크, 1순위 평균 경쟁률 17.41대 1
강릉 오션시티 아이파크가 1순위 청약에서 모집 가구수를 채웠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7일 강릉 오션시티 아이파크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평균 17.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8개 주택형에서 청약을 받았으며 모두 1순위에서 모집 가구수를 맞췄다.
최고경쟁률은 펜트하우스로 공급된 전용면적(이하 전용) 100㎡P로 6가구 모집에 358건의 통장이 접수돼 평균 59.67대 1을 기록~!.
모집가구수가 가장 많았던 전용 84㎡B도 159가구 모집에 4384명이 몰리면서 평균 27.57대 1을 보였다.
이외에도 △전용 142㎡P(펜트하우스) 42.17대 1 △전용 84㎡A 28.44대 1 △전용 116㎡ 24.37대 1 등을 기록했다.
강릉 오션시티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17층, 15개동, 전용 75~142㎡의 아파트 총 794가구 규모다.
단지 반경 약 4㎞ 이내에 KTX 강릉역이 있어 이를 통한 서울 접근성도 우수한 편이다.
지역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평형이 전체의 83%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점도 경쟁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분양 관계자는 “중도금 무이자와 발코니 무상 확장 등의 혜택이 제공돼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춘 게 특징”이라며 “송정안목해변을 바라보는 오션뷰 등의 이점으로 (수요자들이) 청약에 들어온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당첨자 발표는 오는 25일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 비규제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만큼 계약 이후 전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