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나라에서 의사들이 정부의 정책에 반대하며 모든 병원이 총파업을 한 적이 있었다. 우리나라는 그래도 기본적인 양심이 있어서 최소 꼭 필요한 진료는 파업에서 배제하며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타 외국은 우리처럼 도덕적이거나 상대를 배려하는 경우가 드물다. 특히 개인 이기주의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경우도 많다.
어쨌든 그 나라의 모든 의사와 병원이 파업을 진행했다. 환자가 죽거나 말거나 자신들의 의견을 관철시키면 그 뿐이다. 당장 죽음을 목전에 둔 환자나 목숨이 위태로운 응급환자, 중환자들은 큰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그렇게 파업은 두달 여 가까이 진행되었다. 정부나 국민들은 당장 큰일이 난 것처럼 호들갑을 떨었다.
헌데 아이러니가 발생했다. 의사들이 파업을 진행했던 그 두달 여의 기간동안 전체 사망률이 떨어진 것이다. 오히려 늘어나야할 사망률이 줄어들었던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정부와 의사간의 합의가 되어서 병원들은 정상적으로 운영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랬더니 사망률이 예전처럼 늘어났다. 즉 병원이 문을 닫으니 그 나라의 사망률이 떨어지고 다시 병원들이 문을 열게 되니 사망률이 높아진 것이다.
이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의사들이 사람들을 죽이고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사람을 살리는 병원이 아니라 환자를 만들어서 죽이고 있다는 이야기가 되는 것이다. 앞서 (1)에서 언급한 것처럼 병원은 말 그대로 송장공장이었던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의사를 신뢰하고 그들이 하는 말을 믿고 따른다. 그러다보니 의사들은 신이 아닌 신이 되어가고 있다. 사람의 목숨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경계의 영역에 서있게 된 것이다.
허가 받은 살인면허에 일련의 의료사고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수 없도록 맹서장이나 다름없는 합의서 또는 허가서를 환자의 가족들에게 받는다. 즉 확실한 담보를 약속받고 거리낌없이 환자의 몸에 칼을 들이대고 있는 것이다. 즉 완전한 면죄부를 우리 스스로 의사들에게 주고 있는 것이다. 특히 암에 대해서는 더욱 관대하다. 어차피 불치병이어서 고치기도 어려우니 환자가 죽어도 의사에게 책임을 묻는 경우는 드물다.
여기에서 짚고 넘어가보자. 우리나라는 복지가 좋아서 주민번호 앞자리에 해당되는 짝홀수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그러니까 2년에 한번 꼴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국가에서 비용을 대주니 좋은 복지가 아닐 수 없다. 헌데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무료 건강검진이 시작되니 최근 암환자가 급격하게 늘어났다. 굳이 필자가 입 아프게 떠들지 않아도 주변에서 암환자는 쉽게 찾을 수 있게 되었다.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입에 암을 달고 살게 되었고 실제로 주변의 많은 사람이 항암치료를 받고 있고 또 사망한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급격하게 암으로 사망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주장한다. 무엇보다 암은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이다. 헌데 조기암을 발견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통속에서 치료를 받다가 죽음에 이르는 사람이 많게 되었다. 그런데 병원이나 세상은 흔치 않은 예를 들면서 암을 이겨낸 사람들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마치 영웅이라도 된 것처럼 말이다. 사람들은 좋지 않은 많은 경험이나 이야기보다 흔치 않은 좋은 경험에 귀를 더 기울인다. 그러다보니 저절로 병원에 대한 미담이 많아지고 병원은 양날의 칼을 숨기면서 점점 신과 같은 존재가 되어가고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 사실을 모른 채 의사들로부터 시술을 받거나 또는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받게 된다. 일단 환자는 약자일 수밖에 없으니까 말이다.
암은 어느 누구에게나 있다. 냉정히 말해서 조기암은 암이 아니다. 그냥 두면 대부분 알게 모르게 사라진다. 굳이 건드릴 필요가 없는 암이 더 많다. 지레짐작으로 환자에게 칼을 들이댈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수많은 경우 중에 어쩌다가 암세포가 커져서 진짜 암환자가 되는 것이다. 그러니까 모르면 멀쩡하게 몇 십년은 더 살 수 있는 사람들을 조기사망케 하고 있는 것이다. 즉 알게 되었기에 병이 되었고 알게 되어서 고통을 받다가 본인의 천수도 다하지 못하고 죽는 것이다.
특히 암검진 그러니까 CT(Computed Tomography)라하는 방사선 단층촬영이나 MRI(Magnetic Resonance Imaging)라 하는 자기공명영상 같은 검사는 받지 말아야한다. X레이만 찍어도 방사능 피폭을 받는 것과 같은데 이런 것들은 사람의 신체를 칼로 조각조각 자르는 것처럼 방사선이 투과된다. MRI는 자석으로 구성된 고주파이므로 인체에 무해하다고 하는데 이 역시 옳지 않다. 혈관속 철분이 요동치기 때문이다.
방사선은 말 그대로 방사능이므로 암덩이에게 기운을 불어넣어 준다. 치아가 좋지 못해서 치과에 자주 가는 사람은 갑상선이나 림프절에 문제가 생긴다. 갈 때마다 치아에 X레이를 찍기 때문이다. 암의 상태를 본다고 방사선과 고주파로 인체를 학대한다. 거기에 항암치료는 더 가관이다. 방사선치료는 방사능으로 종양을 태우는 것이다. 전자렌지나 오븐에 인체를 굽는 것과 같다. 약물치료 역시 굉장히 독해서 면역세포까지 상처를 입어 염증군이 증가한다. 이런 것들을 항암치료라는 명목으로 아무 거리낌없이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종양은 면역력이 좋으면 더 이상 세력을 넓히지 못한다. 종양이 더 이상 커지지 않으면 자연적으로 굳어져 떨어져나간다. 면역력은 곧 체력이다. 체력이 좋으면 면역력은 자동으로 강한 군대처럼 된다. 체력이 떨어진 군대가 용맹할 수는 결코 없다. 체력훈련을 독하게 해야 정신이 무장되어 강한 군병이 되는 것이다. 이것은 당연한 이치다. 우리몸도 스스로 방어할 군대 즉 면역력이 있다. 그런데 그 면역력을 함께 죽이면서 항암치료를 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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