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쓰는 붓꽃

[하늘의문(용인)]

정원 조성시 소나무에 묻어온 붓꽃이 오늘은 할말이 많은가 봅니다^^ "챗"으로 하면되는데 아나로그 시대가 좋은지 편지를 쓰려고 하네요♡

[영표(양평)]

지필묵 ㅡㅡㅡㅎ
먹을 대령해야 될른지요

[하늘의문(용인)]

남청색 물감으로 맑은 하늘을 그려 볼까요?

[들풀(성남)]

청아합니다

[하늘의문(용인)]

붓끝이 예쁘지요~

[마음(남원)]

오~ 준비 완료 상태네요.
남부는 비가 내려서
붓꽃의 남 보라색 물이
흘러 내릴 것 같아요.^^

[하늘의문(용인)]

동양화를 한폭 그리겠습니다^^

[병아리(광주)]

지금쯤 서신은 받아 보셨는지요.
붓꽃과 편지를 주고 받으시는 하늘의 문님의 마음. 아름답습니다.

[하늘의문(용인)]

남청색 붓끝이 하늘을 가르끼고 있는 모습이 5.18을 상기하는것 같죠~

[수국이네꽃밭(화순)]

하늘의문님~말솜씨에 웃어봅니다.
니들 들었지?챗 하거라.
붓글씨 쓰지말고~하하하하하하^^

[하늘의문(용인)]

손글씨도 않쓰는데 붓을 들겠나요? 마우스를 까딱 까딱...

[안개꽃 원석(대구)]

오~~하늘의문님
하늘에 쓰는 붓꽃~
제목이 넘 낭만적이예요^^

[하늘의문(용인)]

붓끝이 하늘을 향해있으니 뭔가 하고푼 이야기가 있는것 아닐까요?

[꽃수니(남양주)]

울집은 풀밭에서 할말도 없는지 붓은 안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