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보병사단 진백골여단] “전역 휴가보다 GP 완전작전”
조수연 기사입력 2022. 10. 05 17:00 최종수정 2022. 10. 05 17:25
장진호·김준엽·나현우·윤민석·이국환 병장
육군3보병사단 진백골여단 수색중대 장진호·김준엽·나현우·윤민석·이국환(왼쪽부터) 병장. 사진 제공=이명원 대위
군을 떠나기 전 마지막 순간까지 투철한 책임감으로 전방 감시초소(GP) 경계작전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전역 전 휴가를 반납한 장병들의 사연이 화제다.미담의 주인공은 끈끈한 전우애로 뭉친 육군3보병사단 진백골여단 장진호·김준엽·나현우·윤민석·이국환 병장이다.사단에 따르면 이들은 군 생활을 함께한 전우들과 마지막 경계작전 임무를 완수하고, 자신들의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각각 전역 전 휴가를 자발적으로 반납했다.5명의 병장은 적과 맞닿은 최전방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수색중대에 자원해 군 생활 대부분을 GP에서 근무했다.이들은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지 않고 중간에 철수하면 나중에 후회할 것 같아 휴가 반납을 결정했다”며 “동고동락한 전우들과 함께 백골혼의 자세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었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GP장 정현석 중위는 “부대를 위해 군인정신을 발휘한 장병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사회에서도 군 생활에서 보여 준 책임감과 임무 완수 의지를 바탕으로 하고자 하는 바를 모두 이루기 바란다”고 전했다. 조수연 기자
조수연 기자<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출처] 국방일보 (dema.mil.kr)
장진호·김준엽·나현우·윤민석·이국환 병장 군을 떠나기 전 마지막 순간까지 투철한 책임감으로 전방 감시초소(GP) 경계작전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전역 전 휴가를 반납한 장병들의 사연이
kookbang.dema.mi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