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을 지난번 수시보다 더더욱이 못봐서..
게다가 실기는 달랑 헤드카피한줄에 바디카피 4줄.
그림 하나 없이....
엄청나게 후회중..............
그냥 마음 비웠습니다.
진짜 이대로 가다간 한양여대 가야하게 생겨서
오늘 조심스레 재수얘기 꺼냈는데..
요지부동이에요ㅠㅠㅠㅠ
재수해서 서울예대 붙는다는 보장있냐고.
일년간 서울예대 가겠다고 그거만 준비해놓고선 떨어지냐고 -_-
욕만 바가지로 먹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
아ㅠㅠㅠ
떨어지면 진짜 어떻게 설득해야할지 막막해요.
수시떨어지고도 정시땐 제대로 잘 보겠다고 막 약속하고 그랬는데..
그냥 한양여대갔다가 반수해서 그나마 다행으로 붙으면
한학기 등록금 400만원 아깝잖아요ㅠ
혹시 저랑 같은 고민하고 계시는분 없나요??
그래도 마음 저 깊은 곳에선 아직 희망을 버리지 못하고
혹시나 붙지 않을까 하는ㅠㅠㅠㅠ
아놔진짜;;;
첫댓글 힘내십시오..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면 아직 희망은 님한테..
힘내세요~붙으실거에요~^^
저도 바디카피는 4줄정도에요. 너무 걱정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