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4>
통신 - 통신사 4차 산업 수혜주인가? - 하나대투
장단기 실적/규제 모두 양호, 6월 매력도 ‘매우 높음’으로 유지
6월 통신업종 투자 매력도를 ‘매우 높음’으로 유지한다. 추천 사유는 1) 신정부 출범 이후 규제 우려 지속되고 있으나 통신사 실제 피해 발생 가능성은 낮고, 2) 투자가들의 우려와 달리 2분기 통신사 실적 양호할 전망이며, 3) 신정부 4차 산업 육성론에 통신사 장기 수혜가 예상되고, 4) 미국이 망중립성 폐기 절차에 돌입하고 있어 전세계적인 통신사 망 패권 강화 및 요금 규제 완화 기대되며, 5) 4~5월 통신주 단기 급락으로 Valuation상 매력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12개월 Top Pick SKT로 유지, 6월 매력도는 LGU+>SKT>KT
12개월 Top Pick을 SKT로 유지한다. 2017년도엔 통신 3사 중 호재가 가장 많기 때문이다. 반면 6월 업종 내 투자 매력도는 LGU+>SKT>KT 순으로 평가한다. 6월 Top Pick을 LGU+로 제시하는 데 2분기 실적 시즌을 맞이하여 통신 3사 중 가장 우수한 실적 달성이 예상되고 최근의 호실적을 바탕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규제 환경으로 볼 때 통신시장 과열 양상 지속되긴 어려울 전망
6월엔 통신시장 경쟁 강도가 더 낮아질 전망이다. 임시국회에서 단통법 수정 논의가 이루어지고 미래부/국정기획자문위간 통신요금인하 논의가 추가적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어느 때보다 정부/정치권의 통신관련 규제가 예민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2분기 통신사 마케팅비용은 1분기 수준에 그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슈 – 통신사 4차 산업 수혜주인가?
통신주는 가장 확실한 문재인 정권 4차 산업 육성 관련 수혜주이다. 현재 4차 산업으로 명명되는 IoT, 자율주행자동차, VR, 로봇, 빅데이터와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1) 5G가 진보된 IoT의 핵심 인프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2) 자율주행자동차의 차량용 통신 기술(V2X)에 5G가 적용될 것이 유력해지는 상황이며, 3) 차세대 미디어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VR(가상현실) 역시 5G가 핵심 인프라로 각광받고 있고, 4) 자율주행자동차용 교통관제시스템 구축에 통신사 빅데이터 활용이 유력하고, 5) 머신러닝 기능이 적용될 산업/가정용 로봇 역시 5G와 연계될 공산이 크다는 점에서 이러한 판단이 가능하다. 이미 국내 통신 3사는 전세계적으로 4차 산업에서 가장 앞선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시간이 지나갈수록 4차 산업의 중심에 통신산업이 있다는 인식이 확산될 전망이다.
음식료 - 장바구니에 담기! - KB증권
음식료업종 투자의견 Overweight 유지
2017년 하반기 음식료업종에 대해 투자의견 Overweight을 유지한다. 4월부터 점진적으로 나타난 음식료업종 지수 반등이 ① 핵심 지표의 우호적인 흐름, ② 본격적인 실적 개선, ③ 투자심리 회복, ④ Valuation 부담 완화 등에 따라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외에 새 정부 출범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과 이에 따른 내수 경기 회복 기대감도 음식료업종 흐름에 긍정적일 전망이다.
주요 지표 반영한 KB증권 음식료업종 지수도 반등 추세 지속
음식료업종의 주요 지표인 식료품 출하지수와 물가지수, 국제 곡물가격과 원/달러 환율에 대해 가중치 15%, 25%, 30%, 30%를 적용한 KB증권 음식료업종 지수도 연초부터 반등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2015년부터 음식료업종의 외형성장이 예상보다 높게 유지된 가운데 2017년 들어 원가 변수가 하락 전환한 결과이다. 하반기에는 투입단가 하락에 따른 실적개선이 가시화되어 실질 음식료업종 지수 상승을 견인할 전망이다.
하반기 영업이익증가율 9.7%로 상반기보다 개선될 전망
KB증권 커버리지 내 19개 기업 합산 기준 2017년 음식료업종 실적은 매출액 54.1조원(+6.3% YoY)과 영업이익 3.9조원 (+0.3% YoY, 영업이익률 7.3%)으로 추정되며, 하반기 이익 개선이 부각될 전망이다. 원가 하락, 제품가격 인상 효과 반영 등이 주 요인이며 분기별 영업이익증가율은 1Q -17.3%→2Q +1.0%→3Q +5.1%→4Q +16.9%로 추정된다.
Top picks 선정 기준은 성장성, 가공식품 및 식자재 업체 관심
2017년 하반기 음식료업종 Top picks는 대형주 CJ제일제당과 현대그린푸드, 중소형주 동원F&B와 CJ프레시웨이를 제시한다. 이외에 관심종목으로는 선진과 팜스코 등의 양돈업체를 추천한다. Top picks 선정 기준의 핵심은 Valuation Level-up을 견인할 수 있는 성장성이다. ① 이미 지난 4월부터 음식료업종 반등이 서서히 시작된 만큼 평균 PER이 연초 17.5배 (Fwd 12개월 기준, 식자재 유통업체 4사 제외 시 17.0배)에서 18.4배 (17.9배)로 상승했고, ② 하반기에는 전반적인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어 종목 선별 시차별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추가적인 Valuation 상향 가능성과 투자매력도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근거를 성장성이라고 판단했다.
디스플레이 - OLED 소재의 ‘이유 있는 낙관론’ - NH투자
OLED 소재의 영향력 확대
OLED 소재(FMM+WOLED) 사용량은 2017년 57톤(+43% y-y) → 2018년 73톤(+28% y-y) → 2019년 89톤(+22% y-y)으로 고성장 할 전망. 이처럼 OLED 소재 사용량이 증가한다는 것은 OLED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
중소형 OLED, 대형 OLED 등 분야별로 OLED 소재의 역할도 차별화될 전망. 우선 중소형 OLED(FMM 기준)의 경우 고효율 및 장수명 확보에 소재연구개발 초점이 맞춰질 전망. 특히 Blue 인광 대체 가능한 Blue 지연형광에 대한 관심 높아질 것으로 예상. 반면 대형 OLED(WOLED 기준)의 경우 휘도 개선, 전류 효율 개선, Full White Screen 구현 등을 위해 발광 구조/소재가 변화할 전망. 특히 백색 순도 개선 위해 발광소재가 꾸준히 개선될 것으로 예상
OLED 소재 업체의 긍정적 시각 확산
주요 OLED 소재 업체들에 대한 긍정적 전망 확산 중. 과거 OLED 소재업체들에 대한 관심은 특정 OLED 패널 업체 신규 OLED 구조 내 소재 채택 여부 및 가능성에 주로 기인했다고 판단. 2017년 이후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 즉, 2017년부터는 OLED 공급처 확대/실수요 증가로 OLED 소재 업체 장기 호황을 전망
투자유망업체로 소재 점유율 확대, 원천기술 특허 보유 등으로 실적 개선방향성이 뚜렷한 덕산네오룩스(HTL, Red Host), 삼성SDI(Green Host, P/N Dopant), UDC(Red Host, Green Dopant)를 제시
<타사 신규 레포트 3>
신세계 - 전 부문 업그레이드되다 - NH투자
면세점 추가적인 수익개선 가능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의 5월 현재 일매출은 약 30억원으로 3, 4월과 동일한 수준. 중국인 관광객 급감과 계절적 비수기임을 감안 시 매우 양호한 수치
면세점의 수익성도 추가 개선 기대감 높음. 중국인 관광객이 회복되면서 송객수수료가 다시 높아질 것이란 우려가 있으나, 동사의 송객수수료는 사드이슈가 있기 전인 올 1월부터 이미 현재수준으로 낮아져 있었음. 신규면세점간 경쟁이 안정화된데다가, 동사의 경우 입점브랜드가 많아지고 인당 구매액이 상승하며 송객수수료에 대한 협상력이 증가하였기 때문. 향후 신세계면세점의 브랜드력이 상승할수록 송객수수료율은 더욱 낮아질 것
백화점, 하반기 소비회복 기대감 높아
백화점 기존점 성장률은 4월 2~ 3%(y-y), 5월 0~ 1%(y-y)로 1분기의 5%(y-y) 대비 다소 낮아진 상황. 미세먼지와 부진한 소비경기의 영향으로 분석. 하지만 5월 소비자심리지수가 108로 3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였고, 이것이 선행지표임을 감안 시 하반기부터는 실제 소비가 개선될 여지가 큼
또한 동사 백화점은 지난 수년간 공격적 출점 및 리뉴얼로 판촉비 등이 크게 증가하였음. 하지만 올해부터는 모든 출점을 마무리하고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는 중. 실제 동사 백화점의 영업이익률은 경쟁사 대비 약 2%p 낮아 개선의 여지가 크며,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
신정부 출범, 오히려 기회가 될 것
신 정부 출범하며 복합쇼핑몰에 대한 규제 움직임이 나타나는 중. 동사에는 오히려 반사이익이 기대되는데, 신규 복합쇼핑몰의 출점이 어려워지면서 기존 대형화 복합화된 백화점이 이들의 수요를 흡수, 집객이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동사의 경우 강남점, 센텀점, 대구점 등 초대형 복합형 백화점을 다수 보유 중
또한 동사는 정규직 전환 및 최저임금 이슈에서도 비교적 자유로움. 신세계 그룹은 이미 2012년 전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여 비정규직 비중이 1% 미만임. 또한 백화점은 대부분의 판매직원이 입점브랜드 소속이라 최저임금 상승에도 실질적 부담이 없음. 오히려 소비심리 회복 기대감이 무르익고 있는 만큼 재량적 소비재의 비중이 높은 백화점에 기대해볼 만한 상황
S&T모티브 - 중장기 성장 스토리 - NH투자
장기적인 Buy & Hold 전략 유효
동사에 대한 Buy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65,000원 유지. 단기실적 보다는 중장기 성장 전망에 근거한 Buy & Hold 전략 권고. 목표주가 산정시 외형과 이익이 정상화될 2018년을 기준 시점으로 산정 2017년 영업이익은 1,073억원(+49.7% y-y)으로 영업이익 정상화 전망되며 자동차 핵심사업군의 고 성장세에 힘입어 중장기 실적 개선 지속 전망
현대차그룹 중국사업 부진에도 2분기 양호한 실적 전망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034억원(+10.0% y-y), 271억원(+38.2% y-y, 영업이익률 8.9%)으로 양호할 전망. 현대차그룹 중국사업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나 부정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됨
동사의 현대차그룹 매출비중은 약 13% 수준. 주요 제품은 EPS(전자식조향장치) 모터, DCT 모터, 친환경차용 모터인데 이중 EPS모터의 부정적인 영향은 불가피해 보임. 다만, DCT가 확대적용 추세에 있고 아이오닉, 니로 HEV등 친환경차 판매 성장세를 감안할 때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
GM향 오일펌프 매출액 성장세가 양호하고 방산부문에서는 K2C1소총의 잔여분 공급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점도 2분기 양호한 영업실적을 예상하는 이유. 환율 변동성 축소에 따라 1분기에 급감했던 세전이익도 정상화될 전망. 또한 연간으로는 작년 세무조사 추징금(약 240억원) 중 일부(약 55억원) 환급결정에 따라 영업외수익 증가(환입) 기대
LG디스플레이 - 주가 급등 관련 코멘트 - NH투자
- 전일(5월 30일) LG디스플레이 주가 6.13% 상승 마감. 일단 표면적으로 Flexible OLED 4조원 투자 언론 보도 등이 LG디스플레이 주가 상승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목됨. 투자 위치(생산시설)는 P10이고, 증설 규모는 60K/월(2018년 30K/월+2019년 30K/월)로 보도
- 현재 LG디스플레이의 구체적인 P10 투자 로드맵이 제시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 이에 P10의 구체적인 투자 내용 전망은 제한적. 시장조사업체 IHS에 따르면 P10 생산시설은 10.5세대 OLED/LCD + 6세대 OLED로 구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추가로 P10 양산은 10.5세대 OLED/LCD의 경우 2019년 2분기, 6세대 OLED의 경우 2020년 4분기 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상황
- 당사는 현 시점에서 Flexible OLED 시장 내 생존 가능성을 가늠하기 위해서는 경쟁력의 핵심이 무엇인가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고 판단. Flexible OLED의 경우 LCD와 달리 선두업체 간 기술격차 수준이 수년 이상 벌어져 있음. 기술격차가 큰 만큼 업체별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인은 ‘양산 여부’라고 판단. 양산 기술 확보 시에는 ‘생산 규모’가 핵심 요인이라고 판단. 그리고 ‘고객 기반’은 생산규모를 좌우하는 요인으로 그 중요도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
우선 LG디스플레이가 6세대 생산시설인 E5에서 Flexible OLED 패널을 순조롭게 양산한다면 경쟁업체의 지위를 약화시키는 대안으로 부각될 수 있다고 판단. 상기 전망 가시화될 경우 Flexible OLED 양산 기술 우려를 불식시킬 것으로 판단. 또한 시장 참여자들은 Flexible OLED 불확실성에 따른 리스크 관리를 마무리할 것으로 전망. 설령 Flexible OLED의 증설 투자가 다소 지연된다고 하더라도 시간은 LG디스플레이 편일 것으로 예상
- 당사는 LG디스플레이 주가 관련 E5(6세대 Flexible OLED) 양산 확인/P10 투자 로드맵 확인 전까지는 리스크 관리로 대응할 것을 권고. 참고로 시장 참여자들은 LG디스플레이 관련해 LCD 산업구도 변화 및 단기 실적 흐름 보다는 OLED(대형+중소형) 전략 방안 등 장기 성장전략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임
<타사 신규 레포트 2>
지니뮤직 - 비정상의 정상화로 고무적인 ARPU 상승 - 하나대투
하반기 LG U+ 제휴 및 가격 인상 효과 반영
LG U+의 지분 투자로 50% 통신사 캡티브를 확보했으며, LG U+ 고객에게도 KT와 동일한 수준의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LG U+를 통해서만 약 20만명의 유료가입자 순증이 예상된다(1,200만 * 15% *10%). 또한, 지니뮤직 자체의 경쟁력을 믿지 못해 ‘2개월 100원’으로 대변되는 저가 프로모션에서 벗어나 ‘4개월 4,000원’으로 개선하면서 가격인상효과 없이도 1분기부터 10%의 ARPU 성장을 기록했다. 빠르면 3분기부터 가격인상 및 LG U+ 제휴 효과를 통해 현재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하는 펀더멘털 개선이 예상된다.
1Q Review: 2.7%(-5.4%p YoY)
1분기 영업수익/영업이익은 각각 338억원(+42% YoY)/9억원(-53%)이다. 예상 유료가입자는 153만(+3만명 QoQ)으로, 로엔의 프리클럽 프로모션과 엠넷의 ‘프로듀스 101’ 효과로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B2C 매출이 97억원(+54% YoY)을 기록했는데, 프로모션 개선으로 1분기 ARPU가 3,997원(+10% YoY)까지 상승한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다만, 상여금의 분기별 안분(기존 반기)과 마케팅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부진했다.
KMP홀딩스의 유통권 관련 노이즈는 오비이락
매출의 40%는 KMP홀딩스의 합병을 통해 SM/YG/JYP 등의 B2B 음원 유통에서 발생한다. 애초에 유통수수료를 낮게 주기 위해 설립된 만큼 수익성은 좋지 않지만 1) 가격인상과 2) 아이돌 산업 내 3대 기획사의 과점화 과정에서 외형성장 및 고정비 스프레드 효과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다만, 최근 관련 유통계약의 만료 시점이 다가오고 있는 와중에 SM의 매니지먼트 교체에 따른 김영민 대표의 사내이사 사임과 JYP의 신 사옥 자금 확보를 위한 지니뮤직 지분 전량 매각(약 79만주)이 맞물리면서 B2B 유통권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면서 주가 변동성도 확대되었다. 그러나,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 것은 없으며, 지니뮤직도 유통권 재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판단된다. 미리 너무 우려할 필요는 없다.
동아지질 - 2분기 실적을 기대하면서 정부 정책도 기대해보자 - 하나대투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8,000원으로 상향
동아지질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18,000원으로 상향한다. 이는 1분기 호실적에 따른 EPS 상향에 기인한다(1,500원 → 1,845원). 목표주가는 동아지질의 2017년 예상 EPS에 Target P/E 9.8배를 적용하여 산출하였다(Target P/E는 일반토목 및 특수건설업 평균 12MF P/E 9.8배 적용). 동아지질은 ①2016년 11월, 2017년 2월 홍콩 국제공항向 지반개량부문의 대규모 신규 수주(2,224억원)로 해외 매출처 다변화가 나타나는 점(수주 경력: 싱가폴 4,446억원, 말레이시아 626억원, 카타르 563억원, 베트남 292억원), ②일반토목 부문의 저수익성 사이트 종료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2016년 4분기부터 나타난 영업이익률 개선은 지속될 전망이다(영업이익률: 4Q16 5.2% → 1Q17 5.7% → 2Q17F 6.1%).
2Q17 Preview: 홍콩 국제공항向 매출 본격 인식!
동아지질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962억원(YoY, +26.8%), 영업이익 59억원(YoY, +156.4%)를 전망한다. 2분기 해외토목 매출액은 67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7.6% 증가할 전망이다. 고수익성 홍콩향 프로젝트의 수주 인식 본격화로 분기 사상최대 영업이익률 6.1%대가 예상된다. 2017년 하반기는 홍콩향 프로젝트 진행률 개선으로 상반기 대비 38.6% 증가한 1,662억원 규모의 해외토목 매출이 예상된다. 또한 싱가포르 신규 입찰 결과에 대한 가능성이 높은 상황으로 2017년 해외 신규 수주 금액은 2,150억원으로 추정하며 2016년도에 이어 2,000억원대 해외 신규 수주 추이를 유지할 전망이다.
2017년 실적 매출액 4,152억원, 영업이익 253억원 전망
2017년 실적은 매출액 4,152억원(YoY, +28.5%), 영업이익 253억원(YoY, +102.4%)을 전망한다. 신정부 들어 지역균형 개발을 위한 SOC투자 확대는 일반토목 및 특수건설업을 영위하는 업체들에게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철도 및 지하철, 고속도로 등 인프라 건설에 집중된 사업포트폴리오를 지닌 동아지질의 수혜를 예상한다.
F&F – 흔들림 없는 실적 - 신한금투
- 3개의 브랜드(디스커버리, MLB, MLB KIDS)를 보유하고 있는 내수 의류 업체
- 2017년 브랜드별 매출 비중은 디스커버리 49.6%, MLB 35.4%, MLB KIDS 12.9% 추산
- 2017년 1분기 말 기준 총 459개의 매장을 운영 중; 디스커버리의 매장이 190개로 41.4%를 차지
- 2016년 4월 레노마(RENOMA SPORTS) 영업중단 & 베네통 코리아(BENETTON KOREA) 지분 전량 처분
- 대표이사 김창수 외 10인이 60.2%의 지분 보유
[투자포인트]
1. 디스커버리: 17년 매출 2,558억원(+20.6% YoY) 전망
- 2016년 매출 2,120억원(+35.3% YoY, 이하 YoY) 기록
- 2017년 1분기에도 +30.7% 기록하며 고성장세 지속
- 향후 2년간 점포 수와 점당 매출의 동반 상승 예상
- 2017년 말 기준 매장 수는 203개(+9.7% YoY), 점당 매출은 12.6억원(+9.9% YoY)전망
- 2017년 매출은 2,558억원(+20.6% YoY) 전망
2. MLB: 17년 매출 1,824억원(+41.2% YoY)전망
- 2017년 1분기 +64.0% 기록; 1) 전년도 기저효과(1Q16 매출 -6.0%), 2) 출점 효과(매장 수 171개, +8.2%)덕분
- 2016년 말부터 2017년 1분기까지 10개의 시내 면세점 매장 출점; 면세점 매출 내 모자 비중 80%에 달해 수익성에도 긍정적
- 2017년 말 기준 매장 수는 174개(+5.5% YoY), 점당 매출은 10.5억원(+33.9% YoY)전망
- 2017년 매출은 1,824억원(+41.2% YoY)전망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원 제시
<타사 신규 레포트 1>
대림산업 - 스튜어드쉽 코드와 함께 하반기가 기대되는 대림산업 – 하나대투
화학부문 호황과 실적성장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져
대림산업의 실적흐름은 건설 중립, 화학 호황으로 요약가능하다. 특히, 본사 화학부문과 지분법대상 화학자회사들의 실적이 개선되면서 연간 실적도 증가할 전망이다. 2017년 실적으로 매출 10.9조원으로 전년비 11.3% 증가, 영업이익 5,190억원으로 전년비 23.8% 증가 전망한다. 특히 이익구성에서 본사화학부문 영업이익 1,614억원, 지분법이익으로 2,511억원으로 전망하여 세전이익 기준 총 이익의 2/3가 화학부문에서 창출된다.
스튜어드쉽 코드 도입과 함께 개선될 투자센티먼트
하반기 국내증시에 스튜어드쉽 코드 도입과 함께 대림산업이 수혜주로 거론된다. 2004년과 2007년 대림산업의 EPS가 1.0~1.1만원 수준일 때 배당금은 보통주 2,400원, 우선주 2,450원에 달했고 배당성향 20%를 기록했다. 2013년부터 해외부문의 부실화로 수익규모가 감소하고 배당성향이 낮아졌으나, 2017년 화학부문에 기반해서 EPS가 1.19만원으로 사상최대 실적달성이 예상되는 만큼, 사측이 밝힌바는 없지만 ‘17년 배당금 상향 가능성이 그 어느때보다 높다고 판단된다. 이는 스튜어드쉽 코드 도입과 맞물려 대림산업 주가의 Multiple에 관여하여, 주가 리레이팅 가능성을 높이는 이슈라 판단한다.
TP 9만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BUY로 상향
SOTP(Sum of the parts)방식 밸류에이션으로 대림산업의 목표주가를 종전 9만원에서 신규 11만원으로 상향한다. 이에 투자의견도 종전 Neutral에서 신규 BUY로 상향조정하였다.
하반기 건설업종을 관통하는 투자포인트는 적다. 그러나 스튜어드쉽 코드 도입과 멀티플 리레이팅, 지배구조 개편의 직간접 수혜기업, M&A나 턴어라운드 등 시장의 관심을 받을 이슈들이 건설업 기저에 깔려있는 것도 사실이다. 대림산업도 하반기 시장을 주도할 트렌드에 부합한다고 판단하며 매수 추천드린다.
디와이파워 - 세계 굴삭기 시장을 압도하다 - 하나대투
전세계 굴삭기 기업을 크게 상회하는 주가 상승률
디와이파워의 주가 움직임은 전세계 굴삭기 기업들을 크게 상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이후 디와이파워 주가는 85.7% 상승했다. 같은 기간 글로벌 굴삭기 기업 주가는 존디어 +33.5%, 캐터필러 +14.4%, 고마츠 +6.6%, 두산밥캣 +3.2% 상승하는데 그쳤으며 일본의 경쟁업체 가야바주가는 불과 1.3% 상승했다. 디와이파워 주가 움직임은 세계 굴삭기 산업을 크게 압도하고 있는 것이다. 2015년 이후 주가 움직임을 비교해보더라도 디와이파워 주가는 매우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15년 이후 현재까지 주가 상승률은 존 디어 +40.7%, 디와이파워 +34.5%이다. 같은 기간 세계 굴삭기 기업 주가는 캐터필러 +26.0%, 가야바 +11.2%, 고마츠 7.1%이다.
높은 주가 상승의 배경은 기술 경쟁력과 제한된 경쟁
디와이파워의 높은 주가 상승의 배경은 기술경쟁력과 이를 바탕으로 한 제한된 경쟁구도를 들 수 있다. 디와이파워는 유압실린더 분야의 모든 제작과정을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핵심인 설계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국내 대부분의 굴삭기 부품기업들과 차별화된다. 핵심인 설계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은 향후 영업이익률이 더욱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디와이파워는 올해 1분기 10%를 초과하는 영업이익률을 달성했으며 일본의 경쟁업체 가야바보다 높은 수익성을 보였다. 디와이파워는 전세계 주요 굴삭기 기업들에 유압실린더를 공급하고 있으므로 굴삭기 시장이 성장할수록 유압실린더 외주물량은 디와이파워로 집중될 것이다. 디와이파워의 경쟁 기업인 일본 가야바는 히타치에 종속된 매출 구조를 갖고 있다.
목표주가 20,000만원(상향), 투자의견 BUY(유지)
디와이파워 목표주가를 18,000원에서 20,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2017~2018년 Forward EPS 1,982원에 PER 11배를 적용했다. ROE는 2016년 9.9%에서 2017년 18.1%, 2018년에는 17.1%로 상승할 전망이다.
POSCO - ‘金九銀十’을 기다리며 – NH투자
중국 철강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POSCO 주가는 매우 견고
중국 철강재 유통 가격은 1)원료가격 하락과 2)재고 소진 진행, 3)인민은행의 유동성흡수, 4)부동산 규제책 강화 등으로 인해 2월 21일 고점 대비 15.5% 하락. 반면, POSCO 주가는 올해 주가 고점(296,500원_3월 20일)대비 5.2% 하락하는데 그쳐
해외 비교 철강기업인 보무강철(600019.SH), NSSMC(5401.JP), US Steel(X.US)의 주가가 최근 고점대비 각각 11.5%, 17.0%, 52.5% 하락한 것에 비해서도 POSCO의 주가 하락폭은 작았음. 올해 영업이익이 52.1%증가하는 것과, 0.55배 수준의 PBR이 주가 하단을 강하게 지지할 것
Cost Push는 약해지겠지만, 경기회복에 따라 긴 시각에서의 투자 필요
주요 원자재 가격이 2015년 말을 전후로 바닥 가격에서 일제히 반등해 기저가 높아졌고, 최근 철광석과 원료탄 가격이 하락해 Cost Push에 의한 철강 가격 상승은 약화될 것으로 전망
그러나, 올해 세계 철강재 소비가 중국을 제외한 이머징지역과 선진국에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과 일본, 중국 등에서 경기 회복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철강경기 확장 사이클이 종료되었다고 보기에는 이르다고 판단
9~ 10월은 중국에서 ‘金九銀十(금구은십)’으로 불리는 철강 성수기에 해당. 이시기에 앞서 중국 철강가격은 철근을 중심으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
2017년 3분기까지 분기 연결 영업이익 1조원 상회할 것으로 전망
2017년 2분기 연결 영업이익으로 1조46억원(+48.1% y-y) 추정. 1분기대비 26.4% 감소하는 것인데, 1)철강부문의 스프레드(평균판매단가 – 원료가격)가 축소되고, 2)포항 3고로 개수에 따라 비용이 발생하며, 3)1분기 중 있었던 연결 자회사의 일회성 이익이 2분기에는 없을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 3분기에는 원료가격 하락으로 스프레드가 확대되고, 고로 가동이 정상화되어 연결 영업이익은 1조486억원(+1.4% y-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