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에서 규모 7.8의 강진 이후, 무려 550여 차례의 여진이 있었고,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규모만, 사망자가 587명, 실종자 155명, 부상자 8천340명, 이재민 2만5천명, 최대 피해 지역 중 하나인 페데르날레스는 건물과 기반시설의 85%가 파괴되었다고 합니다
후원 계좌는 기사 말미에 있어요.
(첨언 수정)
아래 동아닷컴 기사에 기재된 계좌로 입금이 순조롭지 않다는 맞게방 회원님 댓글이 있어서 찾아보니,
국경없는 의사회, 유엔난민기구, 유니세프 등에서도 성금모금을 하고 있네요.
본 게시글 말미에 링크걸어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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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에콰도르 대사
“도움 손길 절실…한국 ‘화이팅!’ 정신 전하겠다”
입력|2016-04-22 20:57:00
수정|2016-04-22 21:04:25
남미의 가난한 나라 에콰도르에서 연일 규모 6, 7의 강진이 계속돼 이재민이 기거할 천막이 부족한 상황이 되자 주한 에콰도르대사관이 한국인들의 온정을 호소하고 나섰다.
오스카 에레라 길버트 대사(사진)는 22일 서울 종로구 소재 대사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550여 차례나 계속되는 여진으로 이재민들의 공포가 극해 달해 체육관 등 벽돌로 지어진 대피소로는 무서워 들어가려고 하지 않는다”며 “노숙을 피하게 해 줄 천막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현지에서 천막 1개 가격은 약 250달러(약 28만5000원). 이재민의 노숙 생활이 길어지면서 화장실 등 위생 시설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16일(현지 시간)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한 뒤 현재까지 사망 587명, 실종 155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고 이재민은 2만5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에레라 대사는 “노숙하거나 차에서 지내는 사람들은 파악되지 않아 실제 이재민은 훨씬 더 많다”며 “지금은 구조보다 이재민과 부상자 구호에 도움이 더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에레라 대사는 회견 말미에 약간 울먹이며 “한국 사람들이 힘들 때 서로에게 말해주는 ‘파이팅!’의 의미를 안다. 에콰도르 국민들에게 그 ‘화이팅!’ 정신을 고스란히 전하겠다”고 말했다.
6·25전쟁 때 한국에 쌀을 보내 준 에콰도르를 위해 한국 정부는 70만 달러를 지원키로 한 것을 비롯해 민간기업과 시민들이 성금을 보내오고 있다.
대사관은 은행계좌(KEB하나은행 630-010454-081, 예금주 주한에콰도르대사관)를 개설하고 한국인들의 도움을 요청했다.
허진석 기자 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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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 의사회
의약품, 의료물품 제공, 부상자 치료, 정신건강 및 심리사회적 상담 실시
http://msf.or.kr/article/2950
유엔난민기구
피난 텐트 및 모기장 제공, 원조물품 지원, 구호물품 기금 조성
http://www.unhcr.or.kr/ecuador/index_m.html
유니세프
식수키트 및 텐트 등 긴급 구호물품 지원, 전염병 확산 방지, 아동 심리사회적 지원, 교육 지원
http://www.unicef.or.kr/m/news/news_view.asp?idx=57054
세이브더칠드런
아동보호 활동, 가정용품 및 학용품 지원, 심리정서 지원, 이동식 수도 설치
https://www.sc.or.kr/emergency/supportNewsDetailView.do?pageDetail=68345&schWord=&TOP_ID=1
월드비전
생활필수용품 지원, 식수지원, 응급처치, 아동보호 심리센터 지원
http://m.worldvision.or.kr/story/?p=7977
기아대책
긴급구호 생존키트 지원
http://m.kfhi.or.kr/apps/campaign/relief_eqa.asp?id=145
첫댓글 내일 성금 보내야겠어요
저도 내일 성금보내려구요.
저도 조금 힘을 보탭니다
저도 내일 성금 보내야겠어요~
저도 이 계좌로 보냈어요~
위 계좌로 입금되지 않네요.
에콰도르 대사관 홈피에도 지진 구호 성금 요청이 없어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후원 가능하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자기도 가난하면서 가난한 사람이 아니라 부자와 정치인 걱정해주는 사람 많잖아요. 당췌 이해가 안되죠.
내일 성금 보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