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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왓챠 1600여편의 영화 중 만점영화 30편입니다 약 2프로
<동경 이야기>
1954년 일본 136분 드라마
오즈 야스지로 감독
도쿄에 사는 자식들을 만나기 위해 길을 떠난 노부부의 쓸쓸한 이야기
흑백영화로 서정적인 스타일의 가족에 관한 영화
나의 개인적인 평가로 20세기 최고의 영화를 꼽으라고 하면 이 <동경 이야기>를 꼽음
근데 엄청 옛날 영화이기 때문에 당연히 지루함을 느낄 수 있음
그렇다면 2013년에 일본에서 리메이크 한 <동경 가족>을 보는 것을 추천함
<동경 가족>도 꽤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하고 있고, 아오이 유우가 귀엽기 때문에 지루함은 당연히 덜함
<다이얼 M을 돌려라>
1954년 미국 105분 스릴러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
한 테니스 선수가 자신의 아내를 살해할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이야기
히치콕 감독은 고전 스릴러 영화의 대표감독인데, 개인적으로 그 중 이 영화를 제일 좋아함
(물론 아직 다 보지는 않았는데, 굴직한 영화들은 대부분 봤음)
일반적인 스릴러 영화와는 다르게 인물의 행동중심이 아니라 대화 중심이라서
한편의 추리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임
범죄 영화가 처음부터 범인과 범죄의 계획 같은 것들을 모두 드러내고도 흥미롭게 볼 수 있는 영화임
<12인의 성난 사람들>
1957년 미국 96분 드라마, 미스터리
시드니 루멧 감독
법정 영화이고, 한 소년의 살인사건을 두고 배심원들이 유죄냐 무죄냐를 재판하는 이야기
한정된 공간안에서 이야기로만 이끌어 나가는 영화 중 최고봉이라고 생각하고 있음
러닝타임이 100분 안이라 시간도 길지 않아서 더욱 몰입해서 볼 수 있을 것임
고전 옛날 영화 보고 싶은데 볼거 없나? 옛날 영화 보고 아는 척 좀 하고 싶다고 하면 이 영화 보면 됨
<포레스트 검프>
1994년 미국 142분 드라마, 코미디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
지능은 낮지만 순수한 마음을 지닌 주인공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린 영화
유명한 명대사가 있음
"인생은 초콜릿 상자와 같은거라서 니가 무엇을 얻게 될 지는 결코 알 수 없어"
이 대사는 영화 전체를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는 대사이기도 해서 인위적인 대사이지만 엄청 멋진 대사임
몇 번을 봐도 지루하지 않음
<러브레터>
1995년 일본 117분 드라마, 멜로
이와이 슌지 감독
편지를 통해 한 남자에 대한 추억을 공유해 나가는 이야기
배우 나카야마 미호가 1인 2역을 하는데 성격이 다른 두 명을 완벽하게 연기해냈다고 생각함
이와이 슌지 감독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이 영화만큼은 독보적으로 좋아함
한 때 유행하기도 했던 '오겡끼데스까? 와따시와 겡끼데스' 가 이 영화에서 나옴
멜로 영화로서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엔딩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함
이 글에 흐르고 있는 BGM 은 러브레터 ost 인데 너무너무 좋음
<인생은 아름다워>
1997년 이탈리아 116분 드라마, 코미디
로베르토 베니니 감독
제2차 세계대전 때, 유대인 수용소에서 아들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코믹하기 그린 영화
이런 남편 이런 아버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함
유쾌한 영화이기때문에 20년이 지난 지금도 재밌게 볼 수 있음
초딩 때 아버지랑 이 영화 같이 보다가 울었는데, 아버지가 운다고 막 놀린 기억이 있는 영화.....
<원더풀 라이프>
1998년 일본 118분 드라마, 판타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이승에서 저승으로 넘어가기 전 자신의 가장 즐거웠던 기억을 남기는 이야기
예전부터 이동진 평론가가 자신의 베스트 영화로 꼽았던 영화로도 유명한 영화
이 영화를 보고 나면 누구나 그런 생각을 해 볼 거임
'내가 지금 죽은 뒤 딱 한가지의 기억만을 가지고 저승에 가야한다면 어떤 기억을 가지고 갈 것인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더불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감독임
<화양연화>
2000년 홍콩 97분 드라마, 멜로
왕가위 감독
배우자가 있는 두 남녀의 안타까운 사랑을 그린 작품
<중경삼림>, <해피 투게더> 등등 왕가위 감독의 많은 좋은 영화들 중 최고의 영화라고 생각
제목은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했던 순간' 을 뜻함
근데 영화는 아이러니하게도 굉장히 가슴 아픈 내용을 담고 있음
굉장히 느린 작품이고 슬로우 모션 같은 것까지 많이 사용해서 더욱 느려보이는 영화임
그래서 처음 보면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음, 나도 그랬음
하지만 이 영화는 볼 때마다 점점 더 좋아지는 작품이 되었고
지금 다시 봐도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을 정도로 좋아하는 영화가 됨
<무간도>
2002년 홍콩 100분 범죄, 스릴러, 느와르
맥조휘, 유위강 감독
경찰의 스파이가 된 마피아와 마피아의 스파이가 된 경찰의 이야기
홍콩 르와르 영화의 대표적인 영화임
양조위와 유덕화의 대결이 초장부터 흥미진진하게 흘러감
딱 남자의 영화임
<신세계>가 카라멜 팝콘이라면 <무간도>는 오리지널 팝콘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이 영화를 <디파티드>로 리메이크 해서 오스카 작품상까지 받았었음
나의 인생 첫 만점 영화
그래서 당연히 재개봉 했을 때, 극장 관람하러 갔었음
무간도2,3,4도 있는데, 4는 안봤고, 2,3은 볼만함
<시티 오브 갓>
2002년 브라질 129분 범죄, 스릴러
페르난도 메이렐레스 감독
무법천지 남미의 갱단의 실상을 굉장히 사실적인 연출로 보여주는 이야기
진짜 리얼한 연출이 돋보이는 영화임
누런 빗깔이 영화를 감싸고 있고, 가끔씩 숨이 퍽퍽 막히는 느낌도 듦
저런곳에서 사는 애들이라 그런지 어린놈들이 겁도 없음;;ㄷㄷㄷ
단점... 이 영화보고 나면 무서워서 남미를 가고 싶지 않아짐
<도그빌>
2003년 덴마크 178분 드라마, 스릴러
라스 폰 트리에 감독
작은 마을에 외부인이 들어와서 같이 사는 이야기인데 무서운 이야기
다 보고 나면 엄청나고 굉장히 철학적인 영화
그렇다고 해서 막 고리따분하고 어렵고 그런 내용은 아님
연출도 많이 특이하고 음... 그냥 보면 여러모로 많이 특이함
나쁘게 생각하지는 않지만 개인적으로 이 감독을 약간 또라이 라고 생각을 하는데
이 영화만큼은 의심의 여지없이 엄지척!
러닝타임이 길어서 보기 꺼려졌다가 한 번 보면 며칠동안 이 영화가 머리속에서 잊혀지지가 않음
<러브 액츄얼리>
2003년 영국 130분 멜로
리차드 커티스 감독
'All You Need Is Love' 의 주제곡이 모든 걸 말해주는 이야기
사랑을 갈구하거나 사랑을 하고 있거나 로멘티스트들 아직 이 영화 안 봤으면 꼭 보시길
세상에 많은 사랑이 있고 그걸 이 영화가 모든걸 다 담아 낸 명작이라 생각함
그 명장면 스캐치북 고백 키야~
<킬 빌 - Vol 1>
2003년 미국 110분 액션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복수를 위해 빌을 죽이러 떠나는 이야기
이 영화를 보고 B급 영화의 신세계를 경험함
B급 영화는 유치하고 작품성이 떨어지는 영화라고 생각했던 옛날
B급 영화도 잘 만들면 굉장히 멋진 영화가 되는구나 하고 깨닫게 되었던 계기가 된 영화였음
내용 적으로 영화를 다 보려면 <킬 빌 2부>까지 다 봐야함ㅋㅋ
1부를 더 좋아하지만 2부도 정말 괜찮은 영화이니까 이어서 그냥 같이 보면 됨
이 영화를 재밌게 봤다 싶으면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모든 영화를 재밌게 볼 수 있을 것임
<밀양>
2007년 한국 141분 드라마
이창동 감독
경남 밀양을 배경으로 한 아이의 엄마가 아이를 잃고 방황하는 이야기
개인적으로 한국 영화 중 최고봉을 꼽으라고 하면 고민 없이 <밀양>을 꼽음
전도연과 송강호는 우리나라 남녀 최고의 배우임을 이 영화를 보면 그냥 확신할 수 있음
먹먹함
종교에 관해서 불편함을 느낄 수 있어서 함부러 추천은 못하겠음...
<걸어도 걸어도>
2008년 일본 114분 가족, 드라마
장남의 제삿날에 모인 가족의 하루를 그린 영화
위에 소개된 <원더풀 라이프>의 고레다 히로카즈 감독 영화
큰 사건은 없고 가족의 인물 인물이 사소하게 대립하는 약간의 갈등이 전부
이 감독의 다른 영화들도 그렇지만 가족의 핵심같은 것들을 이 영화가 잘 짚어냈다고 생각
이 영화는 다른 작품들에 대중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영화라서 재미는 없을 수 있음
지루한 영화 싫어하면 보면 안 될 영화ㅋㅋ
<박쥐>
2009년 한국 133년 멜로
박찬욱 감독
뱀파이어가 된 신부가 친구의 아내를 탐하는 이야기
한 줄 내용만 보면 막장 영화인 것 같지만 역시나 위대한 감독의 손길 하나면 걸작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영화이지 않나 싶음
송강호의 연기는 당연하고 김옥빈의 연기도 너무 좋음
원작은 에밀 졸라의 소설 '테레즈 라캥'인데 진짜 딱 소재만 가져오고 확 바꾸어 놓음
이번에 개봉했던 <아가씨>도 원작을 싹 바꾸어 놓은 듯이..
<옥희의 영화>
2010년 한국 80분 드라마
홍상수 감독
4개의 단편인데 묘하게 얽혀있는 이상한 영화
홍상수 감독의 영화는 거의 모든 영화가 반복이 중요한데
정말 묘한 매력을 가진 영화
처음보면 이게 뭐야??? 할 수 있고 지금도 보면 뭐라 설명하기 애매한 그런 영화
근데 개인적으로 이 영화를 너무너무 좋아함
그런데 추천하지는 않음.. 특히나 홍상수 영화를 싫어하면 더더욱 안 봐도 됨
<인셉션>
2010년 미국 147분 액션, SF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꿈을 이용하여 생각을 심는 이야기
대부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최고작을 이야기하라고 하면 <다크나이트>를 이야기 하겠지만
나는 <인셉션>을 꼽음
이런 구조를 생각해내고 꿈이라는 소재를 이렇게 잘 활용한 영화는 앞으로 더 나오지 않을 수도 있겠다 싶을 정도
대부분 봤겠지만 아직 안 본 사람 있다면 이 영화부터 보라 말하고 싶음
<파수꾼>
2010년 한국 117분 드라마
윤성현 감독
절친했던 3명의 친구가 파탄나게 되는 이야기
한국 독립영화계의 신화와도 같은 영화이지 않나 생각함
진짜 먹먹함의 최고봉
이제훈의 연기도 일품이고 다른 두 배우도 멋있음
독립 영화 하나 보고 싶은데 뭐 볼까 하면 이거 보면 됨
<늑대아이>
2012년 일본 117분 애니메이션, 판타지
호소다 마모루 감독
늑대와 사람 사이에서 아이가 태어나 늑대아이 두 명? 두 마리?를 키우는 엄마의 이야기
진짜 모든 것이 완벽하다고 생각하는 내용이라고 생각함
게다가 작화도 마음에 들고 목소리 연기도 너무 좋음(미야자키 아오이♡)
진짜 교육은 이런 것이다 라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는 영화라 생각하니까 애기 있는 사람이 보면 좋을 것 같음
개인적으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보다 호소다 마모루 감독을 더 좋아함
<더 헌트>
2013년 덴마크 115분 드라마
토마스 빈터베르그 감독
치명적인 오해로 인해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한 남자의 비극
영화를 다 보고 홀로 탄식을 내뱉었던 기억이 있음
영화를 제대로 많이 보기 시작하고 얼마 안 됐을 때였는데
넓은 극장내에 나혼자 있었고 이 영화를 본 뒤, 나는 영화를 사랑하게 되었구나 느끼게 된 시발점이 되었음
그리고 난 이런 가슴아프고 먹먹한 감정을 주는 영화를 정말 좋아하는 구나 라고 느끼게 된 영화이기도 하였고
도탁스 웃게에 더 헌트의 꼬맹이를 욕하는 글이 올라올때마다
내가 좋아하는 영화가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되는 걸 보고 괜시리 기뻤음ㅋㅋㅋ
<지슬 - 끝나지 않은 세월2>
2012년 한국 108분 드라마
오멸 감독
제주도 4.3사건의 이야기
이 영화를 통해 제주도 4.3 사건을 알게 되었고
제주도에서 온 친구와 후배에게 물어보니 제주도 사람으로서는 절대 모를 수 없는 사건이였음
이 영화로 인해서 제주도 하면 한라산, 여행지 같은 것 보다는 4.3사건이 가장 먼저 떠오르게 됨
그저께 방송됐던 알쓸신잡2 에서 4.3사건을 이야기 한 걸 봤었는데 조금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사건을 알았으면 함
한국 사람이라면 다큐멘터리 보듯이 한 번 쯤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
토박이 제주도 사투리는 자막이 없으면 하나도 못 알아 먹는다는게 너무 신기했음
<그녀>
2013년 미국 126분 드라마, 멜로
스파이크 존즈 감독
컴퓨터 운영체제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
이런 막장 소재에서 이런 걸작이 간간히 나옴
사랑에 대해서 깊게 고민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영화임
운영체제 역할의 스칼렛 요한슨은 얼굴 하나 안 비추고 목소리 연기만으로 영화제 여우주연상까지 받을 정도임
영화 OST 'moon song'은 정말 너무 좋았음
<그래비티>
2013년 미국 90분 SF, 드라마
알폰소 쿠아론 감독
우주 미아 된 이야기
이 영화는... 추천하지만 추천하지 않는 영화
IMAX에서 봐야만 그 진가를 느낄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이 들고
이후 IMAX에서 재개봉을 할지안할지 모르기에...
집에서 보고 에이 이 영화 재미없네 이러면.. <그래비티>의 팬으로서 너무 슬픔ㅠㅠㅠ
<어바웃 타임>
2013년 영국 123분 멜로, 코미디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는 남자가 사랑하는 이야기
시간 여행을 소재로 한 영화는 대게 범죄,액션인데 시간 여행을 이용하여 사랑을 이야기하는 몇 안 되는 영화
굉장히 사랑스러운 멜로 영화이고 가족애까지도 느낄 수 있음
특히나 사랑에 대한 이야기라기 보다 행복에 대한 이야기로 해석할 여지가 훨씬 많음
게다가 레이첼 맥아담스는 이 영화를 통해 내 인생배우가 되었음 너무너무너무너무 사랑스러워 미칠 것 같음
다른 영화에서는 그저그랬지만 이 영화에서 한정해서 레이첼 맥아담스는 최고의 여배우임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2014년 한국 86분 다큐멘터리
진모영 감독
노부부의 사랑이야기
진짜.... 극장에서 엉엉 소리내면서 울어본거는 이 영화가 처음이였고 아직까진 없음
장난기 많은 할아버지를 보고 나도 저렇게 늙고 싶다는 생각이 매순간 들었던 것 같음
내가 장난기가 있어서 그런지 장난을 치면서 인생을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은데
위의 <인생은 아름다워>와 같은 아버지가 되고 이 영화와 같은 할아버지가 되고
나중에 내 마누라와 저렇게 알콩달콩 살다가 행복하게 삶을 마감하고 싶음
<보이후드>
2014년 미국 165분 드라마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
12년간 아이의 성장하는 모습을 담은 이야기
12년간 같은 감독 같은 배우가 찍은 기념비같은 작품
한 아이의 성장이라는 것을 담은 가장 멋진 영화라고 생각함
기타 영화와 같은 어느 한 사건을 통해 한 발자국 성장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의 주변 모든 상황이 종합적으로 영향을 주어서 성장해 나가고 있을 것인데
이 영화는 그것을 영화라는 한정된 시간과 한계내에서 완벽하게 구현해 내고 있음
정말 멋진 영화라고 추천해주고픈 영화임
<인사이드 아웃>
2015년 미국 102분 애니메이션, 코미디
피트 닥터 감독
감정을 컨트롤하는 본부의 유쾌발랄한 이야기
이 영화의 주제가 너무나 크게 와닿았음
기쁨은 슬픔이 왜 존재하는지 몰랐지만 슬픔의 존재 이유에 대해 애니메이션 영화로 잘 설명하고 있다고 생각함
그냥 봐도 너무 재밌음
<늑대아이>를 제일 좋아하지만 그래도 애니메이션보고 싶은데 이 영화를 안 봤다 하면 가장 먼저 추천하는 영화임
빙봉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2015년 한국 121분 드라마
내가 정말 정말 좋아하는 영화이지만 뭔가... 설명하기 까다롭고
그렇지만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은 영화임
위의 <옥희의 영화>에서도 그랬듯이 간단하게 뭐라 말하기 애매함
홍상수 영화는 매니아층만 좋아하는 감독이고 영화도 이상하고 난해하고 그래서
나만 좋아하는 영화로 생각하고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는 않음
게다가 홍상수-김민희 러브라인에 대한 반감을 가지는 사람도 많고 해서 그냥 패스~
<라라랜드>
2016년 미국 127분 드라마, 뮤지컬
데이미언 셔젤 감독
꿈과 사랑을 쫒는 두 남녀의 이야기
이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는게 너무 슬픔
작년 나의 최애 영화인데....
3번이나 봤고 OST는 한 100번은 넘게 들은 것 같음
박찬호 때문에 지금도 조금씩 언급되고 있는 것 같아서 그걸로 위안을 삼고 있음
반응이 좋으면 9점을 매긴 영화도 작성해볼 용의가 있으니 응원부탁드립니다ㅋㅋ (9점 영화는 약 70편 정도 됨)
도탁서의 관심을 먹고 사는 일개 영화매니아의 허접한 글이였습니다
첫댓글 12인의 노한 사람들 ㅇㅈ 또 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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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중에 늑대아이가 제일 감동이였음
영화 ㄷㄱ
본 영화 중에서 반박할 영화가 없네
영홛ㄱ
밀양은 ㅇㅈ합니다..전도연이 왜 명배우인지 느낄수 있었음
명작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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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ㄷㄱ
영화
er
와웅,.. 빠재의 영화추천
감사해요
영화 띵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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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12인의 노한 사람들 ㅇㅈ 또 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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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중에 늑대아이가 제일 감동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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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영화 중에서 반박할 영화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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