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感謝)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축복하십니다. 시103:1-11절, 187.319.498장. 3927 Bible 말씀연구소 박봉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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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 교회가 추수감사 주일로 지키는 날입니다. 추수의 기쁨 얼마나 감사하고 아름다운 일입니까?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영국 왕 헨리 8세 때 영국 국교를 믿지 않고 다른 교파를 믿는 사람들은 탄압하고 감옥에 집어넣고 핍박을 하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마음 놓고 하나님을 찬송하고 기도하며 신앙생활을 바로 할까 하고 염려하던 중 청교도 102명이 모여 의논하던 중에 콜롬부스가 발견한 신대륙, 아메리카로.
건너가자고 의논하고 1620년 9월 16일 영국을 출발하여 65일간을 항해하여 동년 11월 21일 포리대스에 도착했습니다. 한해 겨울을 지니고 나니까 총 44명이 굶어죽고 얼어 죽고 병으로 죽었습니다.
그렇지만 변변치 않은 농사였지만 수확을 해 놓고 하나님께 감사예배를 드리며 원주민 인디안 들을 초대해 놓고 칠면조 고기를 먹으며 기뻐했습니다.
이것이 유래가 되어 미국에서는 매해 11월 셋째 목요일을 추수감사절로 지키며 국경일로 정하여 온 국민이 큰 명절로 지키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를 잊지 않고 감사하는 사람은 복을 받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사람에게도 기쁨을 주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시편 기자는 말하기를 “여호와께 감사하라”(시 118:1)고 하였습니다. 시 116:12절에서는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라고 했습니다.
시편 50판 14절에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극히 높으신 자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라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라”고 했습니다.
시50편 22절에 “하나님을 잊어버린 너희여 이제 이를 생각하라 그렇지 않으면 내가 너희를 찢으리니 건질 자 없으리라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를 깨닫고 감사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감사해야 할까요.
1.요나처럼 감사(感謝)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욘2:8-10절에 “무릇 거짓되고 헛된 것을 숭상하는 자는 자기에게 베푸신 은혜를 버렸사오나 나는 감사하는 목소리로 주께 제사를 드리며 나의 서원을 주께 갚겠나이라.”라고 하였습니다.
요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 하고 매를 맞았으나 그 매 맞음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할 마음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요나가 감사한 장소가 매 맞는 현장이었습니다.
그 현장이 바로 냄새나는 고기 배 속인 것입니다. 고기 배속은 감사할 만한 환경은 아니며 아름다운 장소도 아닙니다. 그럼 어떻게 그와 같은 장소에서 감사하였을까?
이는 죽지 아니하고 살아 있게 된 것이 감사할 이유였으며 살아서 다시 주의 일을 할 수 있게 된 것도 감사할 이유였으며 다윗처럼 고난당한 것이 자신에게는 크게 유익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감사는 언제나 은혜를 받고 깨달은 자들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아주 옛날에 어떤 믿음 좋은 왕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왕의 신하들이 하나님께 감사할 줄을 몰라 늘 마음이 아팠습니다. 하루는 왕이 큰 잔치를 베풀고 신하들을 모아 자리에 앉혔습니다.
그리고 계획적으로 거지를 하나 불러다가 식사 중에 슬그머니 방에 들어와 왕의 옆자리에 앉게 했습니다. 한 마디 이사도 없이 왕의 옆에 척 앉아서 제멋대로 실컷 먹고 마시고 감사도 하지 않고 거지는 다시 방을 나가고 말았습니다.
신하들은 너무 기가 막혀서 화가 머리끝까지 올랐습니다. “왕이시여 이제 나간 저 무례한 거지 놈을 잡아다가 조각조각으로 찢어 버리는 것이 가할까 하옵니다.” 이때 왕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그 거지는 지상의 왕에게 단 한번 무례를 행했을 뿐 너희 놈들은 매일 세 번씩 식탁에 앉으며 좋은 음식을 배가 부르도록 먹으면서 하나님께 감사한 일이 있느냐?” 그 후로는 그 왕의 신하들도 하나님께 감사할 줄 알았습니다. 우리도 받은 은혜가 많은데 그 은혜를 깨닫고 감사하는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2.다윗처럼 감사(感謝)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다윗은 하나남이 베풀어주신 은혜에 대하여 감사하므로 신체의 온 내장을 동원하여 노래하며 감사하고 있습니다.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 성호를 송축하라”(1절)고 하였습니다.
다윗의 감사의 내용은 무엇이었을까요? (1)사죄의 은총을 감사했습니다(3). 다윗은 사죄의 은총을 찬송의 첫머리에서 노래한 것은 사죄에 대한 감사를 모르는 한 기타의 감사는 무의미하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죄의 용서함을 받아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을 먼저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죄의 은총에 대한 감사를 모르는 자는 다른 감사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2)치유의 은총을 감사했습니다(3).
다윗은 앓고 있던 위병으로부터 회생하게 된 것은 사죄 받은 결과이므로 감사했습니다. 위중한 병으로부터 나음 받아 건강하게 하여 주신 은혜를 감사했습니다.
우리는 건강주신 은혜를 감사해야 합니다. 질병으로 고생하는 자들이 많고, 불의의 사고로 인하여 생명을 잃은 자들이 많은 세상에서 건강을 주시고 생명을 보호하여 주신 은혜를 감사해야 합니다.
(3)독수리처럼 젊음을 새롭게 해 주시는 은총을 감사했습니다. 털갈이를 할 때마다 더 젊게 보인다는 독수리처럼 노쇠기에 이르러서도 고독을 모른 체 소망과 위안이 넘치는 삶 속에서 다윗은 자신의 영적인 젊음을 재확인하며 찬송과 감사를 드렸습니다.
실로 온 내장을 동원하여 감사해야 할 은총입니다. 믿음으로 사는 자는 날마다 소망과 위안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게 됩니다. 이를 감사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개미의 은혜 갚음 감사를 살펴봅니다. 장마철에 풀잎을 타고 강물 위로 떠내려가던 개미가 비둘기에게 구원을 받고 살아났습니다. 개미는 이 은혜를 어떻게 갚을까 하고 늘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러나 은혜 갚을 길이 없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개미는 마음 깊이 잊지 않고 있었습니다. 겨울이 지나고 어떤 봄날이었습니다. 개미가 따뜻한 봄볕을 받으며 먹을 것을 찾아 이리저리 다니다가 보니 포수가 총을 겨누고 방금 무엇을 쏘아 잡으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 개미가 그쪽을 바라보니 나무 위에 앉아 있는 비둘기를 쏘려는 것이었어요. 비둘기는 나뭇잎 뒤에 숨은 포수를 못보고 마음을 놓고 앉아 있었습니다.
개미는 가슴이 울렁거렸습니다. “여보, 비둘기 님! 위험해요” 하고 소리를 질렀으나 원체 작은 개미 소리가 비둘기에게 들릴 리가 있습니까? 생각다 못해 개미는 포수의 발뒤꿈치를 깨물어 뜯었습니다.
“아이쿠” 따끔하고 발뒤꿈치를 개미에게 물어 뜯기운 포수는 총을 헛쏘고 말았습니다. 은혜를 잊지 않고 갚은 개미는 얼마나 훌륭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가졌습니까?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많은 우리는 진정으로 감사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는 사람이 되고 마음으로 감사를 표현하고 추수감사예물을 기쁨으로 드림으로 감사를 실천하는 성도의 복된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출처: 3927Bible 말씀연구소 원문보기 글쓴이: 박봉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