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솔직히 말해서 현실에서 나는 친구에 대한 기준이 정말 높다 ㅋㅋㅋ 진짜 믿을 수 있는 친구는 정말 드물어요
그래서 이것도 유일한 현실 친구예요 ㅎㅎㅎ
토요일에 그 친구랑 밥 먹으러 갔어~
사실 제가 사주려고 했던 거예요 ㅎㅎㅎ 근데 나중에 생각해보니까 그 얘기는 사실 우리 예전에도 했었거든요🤔️
아직 학생이니까 나중에 일해서 다 자기 능력이 있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생각하자 ㅋㅋㅋㅋㅋ
그래서 평소에 선물도 잘 안 주고 카드 쓰거나 그림 그리는데 돈 많이 안 드는 그런 것들ㅋㅋㅋ
사실 제 손놀림도 그때 시작한 것 같아요
사실 오랜만에 만났지만 그래도 대화가 잘 통했어요
저번에 만났던 게 11월에 언니와 나눴던 거야 ㅎㅎㅎ
나도 일반고등학교에 다녔으면 그들처럼 대학에 갔을텐데 대만의 대학시험은 1월 초에 치렀을 것이다
(그런데 자세히는 잘 모르겠어요🤣 사실 예전에 동창들과 잘 지내지 못해서 연락도 안 했어요)
근데 그 친구 정말 대단해! 대만 그림 그리는 사람들 다 합격하고 싶은 꿈의 학교라고 하던데ㅋㅋㅋㅋㅋ 적어도 나는 그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아주 좋다고 생각한다
3년 전에 친구가 그려준 그림 ㅋㅋㅋㅋ👆 손에 들고 있는 사진👆
많은 이야기를 나눴어요 ㅎㅎ 집, 학교, 인터넷에 있는
오랜만에 또래의 친구들과 수다 떠는 기분이에요
그래도 이렇게 얼굴 보고 얘기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1년 동안 가장 크게 변한 느낌은 아마 현실에서 다시 혼자가 된 것 같아, 친구들은 모두 인터넷상이야
옛날에 휴일에 진짜 친구들 많이 만났는데 휴일에 이틀은 거의 다 친구랑 약속하고 심지어 다 다른 친구들인데 ㅋㅋㅋ
사실 지금 만나지 못한 것도 특별한 이유는 없지만
각자 장단점이 있겠죠🤔️ 저한테는
그 친구 생일인데 오히려 그 친구가 편지를 챙겨주더라ㅋㅋ 내용은 비밀이지만🤫 근데 그 친구도 언니 얘기를 했대😎
같이 쇼핑도 하고 치킨도 먹고 사실 진짜 무슨 일을 했는지보다 누구와 함께했는지가 더 중요해요 ㅎㅎㅎㅎㅎ
정말 요즘 가장 즐거운 하루를 보냈어요🥹
그때 느낀 게 많은 것 같은데 지금 표현하기가 힘드네요
음.. 하.. 고민거리가 생겼어요🫠 그 마음이 기쁜 마음을 덮어버린 것 같아요
인간관계가 정말 고통스럽네요🥺
그 친구랑 밥 먹으면서 인간관계 얘기할 때도 얘기했는데
내 나이답지 않은 일을 너무 많이 한 것 같아 많이 힘들어해
왜 인터넷에는 현실보다 친구가 더 많은지 정말 왜 내가 지금 그런 생각을 해야하는지 ㅎㅎㅎ
인생이라는 게 정말 '그 나이만의 생각'이라는 게 있는 것 같아요🤔️ 그냥 정해진 나이가 되면 자연스럽게 그런 것들을 만나게 되고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거죠 ㅋㅋㅋㅋㅌ
고민을 언니와 나눌 수 있을까? ㅎㅎ
공유하기가 정말 어렵네요.. 아마 친구도 보겠지 ㅎㅎㅎ 몰라
근데 진짜 고민되네요🥲 친구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컴백하고 나서부터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이 많아진 것 같아요 ㅎㅎ 그리고 신기하게도 고민되는 게 언니한테 얘기했던 친구들이에요..ㅠㅠ 사람마다 다른 상황🫠
제가 믿었던 친구들이네요... 진짜 막막해
심지어 나도 이유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유가 있겠지..? 🫠 생각이 정말 많아요 ㅎㅎ
그러니까 뭐랄까, 저도 모르는 문제가 있을 수 있어요..? 그중에서 저는 전혀 이유를 알 수 없는 게 너무 고통스러워요
돈과 다른 친구들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그리고 미래에도 또 만날 수 있지 콘서트에서도 팬싸에서도 만날 수 있는데 왜 그럴까.. (아참, 그런데 그게 누군지 추측하지 마세요👉👈 왜냐하면 한때는 제가 믿었던 사람이기도 했고, 저를 잘 보살펴준 언니들이었고, 모든 사람들과는 상황이 달랐습니다. 비록 지금은 그렇더라도.. 근데 나도 싫은 건 못 할 것 같아)(고민만 할 뿐 복수는 목적이 아니다~)
기댈곳세 번 듣고... 매번 눈물이 나네
그리고 딱 혼자 생각할 때 듣는 얘기인데
그 멜로디 진짜 언니가 나한테 얘기하는 것 같아🥺
응 진짜 힘들어 세상이 진짜 무서워ㅠㅠㅠㅠㅠㅠ
나 가사 번역 다 외운 것 같아 ㅎㅎㅎ
근데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그냥 그 단어만 알아들어도 앞뒤 생각이 연결돼서 말이 통째로 떠오르더라고요
다음 앵콜 콘서트 때 눈물 흘리는 사람 한 명 더 생길 거예요 ㅋㅋㅋㅋㅋ
참, 이번 주말에 서울에 갈지도 모르는데..
콘서트 때문이 아니라 갈 수밖에 없는 다른 이유가 있어요
그래도 어쩔 수 없이 가야하는 이유는 아니구요, 그냥 혼자 가면 좀 마음이 놓이는데.. 괴로워하는 것도
믿을 수 있는 사람이 주변에 없는 것 같아요
(대만에 가지고 올 물건이 있는데.. 중요해 긴급한 거)
그래서 아마 물건 가지러 서울에 갈 것 같아요🫠
심지어 콘서트 안 갈 수도.. 하지만 아직 망설이고 있어
왜냐하면 또 사고가 나면.. 진짜 죽고 싶을 것 같아요 ㅎㅎㅎ
근데 진짜 망설이고..🥲 갈거면 금요일 아침까지 비행기표 끊어야🤧 이 일에 대한 공유는 이렇게 합시다~~~
벌써 토요일에 있었던 일인데 진짜 아직도 고민이 안끝났어 ㅎㅎㅎㅎ 진짜 어렵네..
이런 일에 정답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냥 선택지가 많아서 선택하기 힘들었던 것 같은데..
요즘 수업시간에도 고민이야 ㅎㅎ
사실 수업은 정말 쉬워서 괜찮아요
근데 ㅋㅋㅋㅋ 마침 잘 어울리는 사진을 봤어요💛
나중에 만나거나 생각나고 해결되면 다시 언니와 공유해요~ 빠이~
By 써머 베이비 ·͜·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