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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연합뉴스) 특별취재팀 = 안산시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여객선 침몰사고 유가족의 교통 편의를 위해 택시를 무료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조합은 전날부터 희생자들이 안치된 장례식장을 오가는 유가족들을 위해
사고 수습이 마무리될 때까지 순번을 정해 택시 200대를 순환 투입하기로 했다.
이날 장례식이 엄수된 최모 교사의 유가족이 화장시설인 수원연화장까지 이동하는 과정에 택시 10대를 지원했다.
조합은 안산 단원고 운동장에 매일 5대의 택시를 대기시켜 놓고 있다.
백용호(53) 안산시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장은 "2천100여명 조합원 모두 흔쾌히 뜻을 모았다"며
"조합으로 연락을 주면 차량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gaonnuri@yna.co.kr
첫댓글 ㅠㅠㅠㅠ와쩐다
정말 감동이야 +_+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개인택시니까..회사에서주는게아니라 그날하루버시는게끝이니까 자기들생업포기하시고 하시는일이야
따뜻한 사람들도 참 많은데....
와 진짜 저 택시회사는 복 많이받으시길! 마음이 찡하네ㅜㅜ
한마음 이다 국민은 권력을남용하는자들빼고
제발 악용하지마라
ㅠㅠ멋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