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초반에 짱구가 박스에 있던 흰둥이 데려와서 그대로 키우게되잖아
원래 흰둥이는 룬이라고 하는 여자애랑 그 가족들이 키우던 '보르시치'라고 하는 암컷 개의 자견인데
네마리의 자식들중에 흰둥이만 다르게 생겼음.
원래는 다 룬의 가족들이 키울 예정이었는데
갑자기 룬 아빠한테 급성개털 알러지가 생김.
강아지들이랑 계속 같이 지내면 목숨까지 위험해질정도.
그래서 가족들은 급하게 주변인들한테 애들 입양보내는데
보르시치는 성견이라서, 흰둥이는 혼자 다르게 생겨서 입양이 안됨.
하는수없이 두마리는 보호소로 보낸다는 가족의 말에 룬은 노발대발하다가, 흰둥이만이라도 살려야겠다는 생각에 박스에 흰둥이 넣어서 '수컷입니다. 예쁘게 키워주세요' 쓰고 밖에 둠.
그걸 짱구랑 친구들이 본거고, 흰둥이는 그대로 짱구네랏 같이 지내게 됨.
짱구가 흰둥이 데려가는거까지 보고 룬은 집에 감.
보르시치는.... 결국 보호소로...
첫댓글 진짜야? 이런에피소드가 잇엇구나
엉 원작에 잇더라
보르시치야ㅜㅠㅠㅠㅠㅠㅠㅠㅠ
우와 이런 얘기가
ㅁㅊ...... 보르시치 어떡해
잘 키워줄 누가 데려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