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19(수) 거창을 찾아 1박2일로 명소인 Y자 출렁다리, 감악산 산상의 화원, 청포원, 파크골프장, 모교인 거창초등학교, 거창중앙고등학교 4회 동기회 모임에 참석하고 부모님 산소를 찾아 참배하다
거창한 거창군 가조면에 있는 Y자 출렁다리
2020년 10월 개통한 해발 620m에 설치한 Y자 형 출렁다리는 국내에서는 최초이다.
깍아지른 협곡을 세 방향으로 연결한 국내 유일의 산악도교이다.
특수공법인 와이어를 연결한 현수교로 지상 높이 60m, 길이 각각 45m, 40m, 24m로 총길이는 109m이다.
모임 해산 후 이곳까지 안내한 백승안 철진한 백승안 친구야 고맙다.
최대 하중 60t, 75kg 어른 800명, 동시 최대 수용인원 230명이다. 입장료 3,000원이나, 거창사랑상품권 2,000원을 환급해준다. 경노는 무료이다.
거창 의상봉, 우두산을 산행하면서 이곳을 몇 번 왔지만 출렁다리는 처음이다.
국내 최고의 산상의 화원인 감악산 정상(해발952m)
꽃&별 여행 축제가 지나 꽃들이 망가져지만, 감악산은 천상의 화원이다.
거창 감악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거창의 시가지가 잡힐듯 한눈에 들어온다.
산등성이를 따라 7기의 풍력발전기가 위풍당당하게 돌아가고 있다. 연간 2만7mw 의 에너지를 생산한다(4인 가구 7천90세대 사용)
감악산 정상 바로 아래에는 감악사 절이 있다. 이곳에서 고등학교 시절 여름방학을 이용 김내문 친구와 청운의 꿈을 꾸면서 공부한 기억이 나 만감이 교차된다.
거창 창포원은 공원면적 424,823㎡ 규모로 축구장 66배 크기의 수변공원이다. 꽃창포가 이미 지어 아쉽다.
심소정은 초등학교 때 단골 소풍오는 곳이다. 조선 세종 때 북벌의 공로자인 화곡 윤자선이 건립한 정자이다. 심수정(心蘇亭)은 마음을 되살리는 의미이다.
심소정 뜰안에 누운 소나무는 70년 전에 본 소나무 그대로이다.
심수정공원에서 기념촬영
심수정에서 거창 스포츠파크장까지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다. 옛날 이길은 사람하나정도 다닐수 있는 외길이다.
스포츠파크 내네 위치한 거창 파크골프장이 (사) 대한파크골프협회로부터 전국에서 14번째, 경남에서 3번째로 공인구장을 인증 받았다. 내가 가던 10월 19일(수)은 잔디보호로 휴장일이다.
거창천(황강) 간이 파크골프장에서 18홀 라운딩하다.
19일 5시 팔공산 오리식당에서 저녁을 먹어면서 모임을 갖다. 단기 4293. 2. 24 (서기1960) 62년 전에 졸업 학창시절의 추억을 이야기하다.
19일 숙소에서 자고 아침 일찌기 황강 산책길을 걷다.
모교인 거창초등학교를 방문하다. 난 42회 졸업생이다. 1907년 6월 1일 설립되어서니 115년의 역사를 가진 학교이다.
부모님 산소를 참배하다.
2005년 4월 5일 보모님 산소에 살아 천년 죽어 천년 주목나무를 심어 자연으로 돌아가는 수목장을 준비했다.
즐겁고 건강한 하루가 되세요
아림 이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