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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회원님들! 환영합니다)
스쳐가는 인연이 아니라 산이 가고플 때 산이 그리워지듯...
산을 같이 나눈 사람이 그리워지는.. 그런 곳이고 싶습니다...
★100대명산 담양 추월산 호반산행 + 메타쉐콰이어길 + 죽록원 + 관방제림 가을 테마산행★
▷ 추월산(秋月山)
담양읍에서 13Km 정도 떨어진 추월산은 전남 5대 명산 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많은 수림과 기암괴석, 깍아 세운 듯한 석벽이 마치 성을 쌓은 듯이 산의 정상을 차지하고 있고 오직 서쪽에 겨우 사람하나 통행할 정도의 길이 트여있다.
추월산은 말그대로 가을 산 이다. 숲이 유난히 깊고, 골마다 약수와 맑은 물줄기가 솟는다. 가을이 되면 숲이 온통 붉은 색을 띄고 산정상에 올라가면 형형색색의 모습으로 단장한 산과 호수가 어우러지며, 산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담양호와 주변경치가 일대장관을 이룬다.
▷ 메타세쿼이아( M e t a s e q u o i a )길
우리는TV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서 아름다운 풍경에 흠뻑 빠져들곤 한다. 영화 ‘와니와준하’에서 와니가 아버지와 함께 차를 타고 지나가는 장면이 촬영된 곳이 바로 순창에서 담양으로 이어지는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이이고 작년에 개봉되어 인기를 끌었던 ‘가을에’의 마지막 엔딩장면이 나왔던 길이 여기 메카쉐콰이어 길이기도하다.
메타세쿼이아( M e t a s e q u o i a ) 는 원래 중국이 그 산지이나 미국으로 건너가면서 개량이 되었고 담양군에서는1970년대 초반 전국적인 가로수조성 사업 당시 내무부의 시범가로로 지정되면서 3~4년짜리 묘목을 심은 것이 지금은 하늘을 덮고 있는 울창한 가로수로 자라난 것이다.
2002년 산림청과 생명의 숲가꾸기 국민운동본부가 ‘가장 아름다운 거리 숲’으로 선정한 곳이기도 하다.
▷죽록원(竹綠苑)
담양천 향교교 부근에 자리한 죽록원(竹綠苑)은 담양군에서 운영하는 대나무 공원이다. 지방정부에서 조성한 유일한 대나무공원이다. 개인 소유의 대밭을 사들여 공원으로 조성, 2003년에 개장했다.
생태전시관에서는 다양한 대나무 분재를 감상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여러가지 대나무제품도 판매하고 있다. 죽록원 안에서 자라는 차나무에서 채취한 찻잎으로 만든 '죽로차'도 즐길 수 있다. 대나무의 기상을 담아갈 수 있으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관방제림(官防堤林)
관방제림은 조선 인조26년(1648) 당시의 부사 성이성(府使 成以性)이 수해를 막기 위해 제방을 축조하고 나무를 심기 시작하였으며, 그 후 철종 5년(1854)에는 부사 황종림(府使 黃鍾林)이 다시 이 제방을 축조하면서 그 위에 숲을 조성한 것이라고 전해진다.
2004년에는 산림청이 생명의숲가꾸기국민운동, (주)유한킴벌리등과 공동 주최한 '제5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사전 입금제입니다.. 산행 신청은 아래 계좌로 입금하신 후 신청해 주세요 ^^
▷ 입금통장- 부산은행 274-01-002369-2
(예금주: 산과그리움)
※ 산행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는 회칙에 의거 우리 산악회에서 민,형사상 등의 어떤 책임을 질 수 없음을 알려 드리오니, 산행에 참가하시는 회원님들은 각별히 안전산행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단, 1차 마감시간 이내에 신청하시는 분들에 한해서 여행자 보험에 가입하도록 하겠습니다 ^^)
◐ 아 래 ◑
[집합장소/시간] : 서면롯데백화점 건너편(강약국 앞 ^^) / 2007. 11. 11(일) 오전6:30분(이번에도 늦으면 ~5분에 1천원, ~10분에 2천원.. ㅋ 다른횐님들 기다리지 않게 모임시간 10분전까지는 오세염 ^^), 정시출발
[산행지] : 추월산(秋月山) 731m
[전체일정] :
부산출발(오전6:30분)~추월산주차장(오전9:50분)~산행시작(오전10시)~산행종료(오후3시)~죽록원,관방제림(오후3시~오후4:30분)~메타쉐콰이어길(오후5시~오후6시)~부산출발(오후6시)~부산도착및해산(저녁10시)
[산행구간] : 추월산 주차장-제1등산로-보리암-보리암 정상(691)- 추월산(731)- 보리암정상- 제2등산로- 추월산 주차장(약5.3km,약4:30분)
[준비물] : 등산화, 도시락(김밥말고 학교도시락 ^^), 간식(배고프겠죠?? ^^) 및 식수(1리터^^), 윈드쟈켓, 비상우의, 편의용품(젤깔창, 스틱, 발목, 무릎보호대 등)
* 갈아입을 옷(속옷, 샌달포함)은 각자 개인이 꼭 챙기세염 ^^
[1차마감] : 2007. 10. 25(목) 오후1시(1차 마감시간 이후에는 회비반납 안되니깐 참고 하세염 ^^)
[회비] : 교통비+여행자보험+기타경비 포함
0 1차 마감시간 이후 입금할 경우 : 25,000원
0 1차 마감시간 이전 입금시 할인혜택
- 준회원, 정회원 : 20,000원
- 우수회원, 특별회원(초딩이상~고딩자녀 포함) : 18,000원
- 운영진(50%할인) : 10,000원
* 준회원, 정회원, 우수회원 이상 할인 혜택은 1차마감 전 입금자에 한해서 적용되며, 마감이후에는 일반회비인 25,000원(여유 자리가 있을 경우)
* 정기산행 10번 참가하면 우수회원 될 수 있으니깐 열심 참가하셔서 꼭 우수회원 되세염 ^^
▷ 입금통장- 부산은행 274-01-002369-2
(예금주: 산과그리움)
[여행자보험안내] : 산행마감시간 내에 여행자보험 가입용 개인정보를 연우총무님 메일(wjagh5520@hanmail.net)로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양식:1. 닉(성명) 2.주민번호.. ex) 1.단풍(신영식) 2. 690101-1234567) 글구 게스트 대동하시는 분은 게스트님 개인정보도 같이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한번만 보내 주시면 담에는 안 보내셔도 됩니다 ^^) - 여행자 보험은 마감시간 내에 입금하신 분들만 가입하니깐 이왕이면 빨리 입금 하세염 ^^
[문의전화] : 단풍 011-597-5583, 알럽쩡 016-9508-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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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지 프로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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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 전북 순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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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양읍에서 13Km 정도 떨어진 추월산 (729m)은 전남 담양군 용면과 전북 순창군 복흥면 경계를 이루는 호남정맥 상에 자리하고 있다.
많은 수림과 기암괴석, 깍아 세운 듯한 석벽이 마치 성을 쌓은 듯이 산의 정상을 차지하고 있고 오직 서쪽에 겨우 사람하나 통행할 정도의 길이 트여있다.
추월산은 말그대로 가을 산 이다. 숲이 유난히 깊고, 골마다 약수와 맑은 물줄기가 솟는다.
가을이 되면 숲이 온통 붉은 색을 띄고 산정상에 올라가면 형형색색의 모습으로 단장한 산과 호수가 어우러지며, 산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담양호와 주변경치가 일대장관을 이룬다.
추월산은 계절마다 특색이 있다. 봄에는 진달래와 개나리가 만개하고, 여름엔 울창한 숲의 녹음과 발아래 펼쳐지는 담양호의 푸른 물결, 가을엔 붉게 물든 단풍, 눈 덮인 겨울에는 나무숲에 가려 있던 바위의 자태가 독특한 풍광을 자아낸다. 이 산은 밑에서 올려다볼 때 바위로 이뤄진 험준한 봉우리가 달에 닿을 정도로 높게 보인다해서 이름이 추월산으로 지어졌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또한 전라남도 기념물 제4호이자 전라남도 5대 명산 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추월산 풍광의 백미는 해발 600m의 깍아지른 절벽위에 자리잡은 보리암이다. 보리암은 보조국사 지눌이 창건했다 전해진다. 보조국사가 지리산 천왕봉에서 나무로 깎은 매 세마리를 날려 보냈는데 한마리는 장성 백양사터에, 또한마리는 순천 송광사터에, 그리고 한마리가 바로 여기 보리암터에 내려 앉았다는 전설이 있다.
추월산은 인근 금성산성과 함께 임진왜란 때 치열한 격전지였으며, 동학란 때에도 동학군이 마지막으로 항거했던 곳이기도 하다. 많은 수림과 기암괴석, 깎아세운 듯한 석벽이 마치 성을 쌓은 듯이 둘러있고 오직 서쪽에 겨우 사람 하나 통행할 정도의 길이 트여 있다. 상봉에 오르기전 암벽 위로 보리암이란 암자가 있고, 상봉 바로 밑에는 아무리 가물어도 마르지 않는 약수터가 있다. 로프지대와 철계단을 지나 보리암암봉 (961.9m)에 오르면 담양호와 담양읍,앞에 강천산이 그림처렴 펼쳐지며 일대 장관을 이룬다.
▶ 추월산 산행은 주차장에서 사자바위와 신선대 - 보리암을 경유하여 보리암 뒷산 격인 보리암봉(697m)에 오른 다음, 정상 방면으로 10분 거리인 삼거리에서 북동릉을 타고 월계마을 - 주차장으로 하산하는 원점회귀코스가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다.
또 하나 코스길이가 길면서도 원점회귀로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코스가 있다. 복리암 코스가 그것인데, 월계마을에서 태인 방면 29번 국도를 따라 약 1km 거리에 있는 복리암은 사찰이 아니고 마을이다. 협곡 안에 분지를 이룬 복리암 마을 입구 왼쪽에는 '호반가든' 이라는 간판을 건 식당이 있다. 이 식당 앞을 지나 약 100m 거리에 이르면 10여 채에 달하는 마을이 반긴다. 마을 주변에는 감나무와 토종벌통들이 많다. 마을을 통과하여 7~8분 가량 들어서면 하얀 색 취사장 건물이 나타난다. 이 건물에서 약 300m 더 들어간 풀밭에서 오른쪽 작은 계곡 입구에는 높이 약 10m인 측백나무 한 그루가 서 있다. 측백나무로 올라가면 나무 뒤로 무덤 2기가 나타난다. 무덤을 지나 오른쪽 수림속으로 발길을 옮겨 6~7분 오르면 뚜렷한 지능선 길이 나타난다. 북서쪽으로 올라가는 지능선 길은 복리암 마을 주민들이 오르내렸던 나물길이다. 이 산길에는 산악회 표지기가 하나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자연미가 살아있다. 깨끗한 산길을 따라 10분 거리에 이르면 안부가 나타난다. 안부에서부터 서쪽으로 고도가 높아지는 지능선을 타고 8 - 9분 거리인 산죽군락을 지나 40분쯤 올라가면 정면으로 730m봉 방면 높이 100m에 달하는 기암이 치켜올려다 보이는 전망바위를 밟는다. 전망바위에서 올려다보이는 높은 기암 위로 730m봉이 따로 자리하고 있다.
전망바위를 내려서서 기암 아래에 이르면 산길은 오른쪽 급사면으로 휘어져 올라간다. 기암과 730m봉 북동쪽 급사면을 횡단하며 이어지는 산길을 5~6분 가량 올라가면 주능선 삼거리에 닿는다. 주능선 삼거리에서 남쪽 급경사를 이루는 주능선을 타고 10분 가량 올라가면 730m봉 꼭대기를 밟는다. 730m봉에 오르면 동쪽 아래로 올라왔던 능선과 복리암 마을이 아찔하게 내려다 보이고, 북으로는 710m봉과 천치재로 이어지는 산릉들이 꿈틀거린다. 남으로는 추월산정상과 보리암봉, 그리고 거울처럼 반짝이는 담양호가 한 폭 그림인듯 아름답게 펼쳐진다. 무덤을 지나면 곧이어 왼쪽 월계마을 방면 산길이 있는 삼거리가 나타난다. 삼거리를 지나 서서히 경사도가 급해지는 길로 15분 가량 올라가면 왼쪽 아래가 절벽인 전망바위를 밟는다. 전망바위에서 서쪽 능선길로 100m 더 가면 추월산 정상이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조망은 남동쪽으로 담양읍 벌판 너머 멀리 구름 위로 고개를 내민 무등산의 자태가 환상적으로 다가온다. 남서쪽으로는 병풍산과 태청산 줄기가 넘실대는 파도와 같고, 북서쪽으로는 방장산, 입암산, 내장산이 첩첩산중을 이룬다. 하산은 보리암봉 방면 남동릉을 타고 내린다. 남동릉으로 헬기장 3개를 지나면 큰 무덤 앞 삼거리가 나타난다. 삼거리에는 '보리암 정상 0.8km, 추월산 정상 0.4km, 쌍태리 1.1km' 라고 쓰인 안내판이 반긴다. 삼거리에서 계속 남동릉을 타고 키를 넘는 산죽군락을 지나 7분 거리에 이르면 4번째 헬기장이 나타난다. 헬기장을 뒤로하고 7~8분 오르면 왼쪽 월계마을 방면 갈림길이 있는 삼거리에 닿는다. 삼거리를 뒤로하고 10분 거리에 이르면 담양호가 시원하게 내려다보이는 보리암봉 정상이다. 보리암봉에서 왼쪽(북동쪽) 내리막길로 발길을 옮겨 철계단과 로프지대를 지나 15분 가량 내려서면 오른쪽 보리암 갈림길이 있는 삼거리가 나타난다. 삼거리에서 보리암은 100m 거리. 보리암은 3칸의 법당과 5칸의 당우가 전부이다. 보리암 평상에 걸터앉아 내려다보는 담양호와 마주보이는 금성산성 풍광은 그야말로 천하절경이다. 다시 삼거리로 나와 3~4분 내려서면 반석을 이룬 신선대에 닿는다. 신선대를 뒤로하고 사자바위를 휘돌아 내려 오솔길을 따라 30분 거리에 이르면 화기물보관소가 나타난다. 화기물보관소에서 왼쪽 취사장을 지나면 주차장이다.
주차장을 출발, 월계마을 입구 - 복리암마을 - 730m봉 서릉 - 730m봉 - 주능선을 경유하여 정상에 오른 다음, 정상에서 남동릉 - 보리암봉 - 보리암 - 신선대 - 사자바위를 경유하여 주차장에 이르는 산행거리는 약 10km로, 5시간 안팎이 소요된다. | |
첫댓글 생각없이 올랐다가 충주호일대의 모습에 반한 곳~ 추월산~ 근디 탐방 모두 가본곳이넹~ 안간데 가고잡아라^^
조심히 잘 댕겨 오이소...이곳은 작년가을에..쭈욱댕겨왔는뎅. ^^
여기도 몇일만에 품절될꼬....^^ 존 현상입니다...가을 단풍가고픈 맘이 읽어지네여~
가고잡당....추월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