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민들레의 효능
민들레에 들어 있는 콜린은 간장에 지방이 쌓이지 않도록 막아 주고 담즙 분비를 촉진하여 간경화와
여러 간질환을 막아 주는 작용을 합니다. 간을 튼튼하고 깨끗하게 해주는 강장제로, 피를 맑게 해주고
생성시켜 주는 약제로, 그리고 순한 이뇨제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민들레의 생잎을 계속 아침 저녁으로 먹으면 만성 위장병과 위궤양에 효과가 있으며, 신경성 구토,
소화불량, 식욕부진, 설사, 변비 등에 약으로 씁니다. 익히지 않고 생즙을 내서 마시거나
가루를 빻아 먹어도 좋고, 끓인 다음 즙을 마셔도 됩니다.
민들레 잎이나 꽃줄기 및 뿌리를 자르면 우유같은 흰 즙액이 나옵니다.
민들레는 강력한 소염 작용과 소종 작용이 있어 각종 화농성 질환과 종양에 치료제로 사용합니다.
젖몸살이 있을 때는 민들레만 끓여 먹어도 효과를 볼 수 있고, 민들레의 줄기나 땅속 뿌리를 자르면
젖 같은 하얀 즙이 나오는데, 이런 모양새처럼 젖이 잘 돌도록 촉진하는 작용도 합니다.
열을 내리고 해독하며 이뇨하고 울결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고, 급성 유선염, 림프절염, 나력,
청독창종, 급성 결막염, 감기 발열, 머리를 검게함, 급성 편도선염, 급성 기관지염,
위염, 간염, 담낭염,요로 감염 등을 치료합니다.
더불어 변비 해소에도 좋습니다. 민들레 뿌리와 잎으로 만든 즙에 당근즙, 무청즙을 혼합해서
꾸준히 마시면 척추와 골질환, 치조농루, 충치가 예방됩니다.
실핏줄이 잘 터지거나 피부가 너무 연약한 붉은 피부에는 민들레 팩을 하면 효과적입니다.
현대에 밝혀진 민들레의 성분 및 효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비타민H(비오틴), 콜린, 글루텐, 검, 이노시톨, 이눌린, 철분, 락트피크린, 리놀렌산, 마그네슘,
나이아신, PABA, 인, 칼륨, 단백질, 레신, 황, 아연,비타민 A,B1, B2, B5, B6, B9, B12, C, E, P 등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혈액순환 개선, 담즙 생성 증가, 이뇨제, 판크레아제의 촉진, 위장과 신장에 도움, 빈혈, 통풍,
류머티즘, 간질환, 변비, 유방의 종양, 노화 방지 등의 기능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중금속이 없는 민들레를 채취
지금까지 밝혀진 바로는 부작용은 거의 없으며 체질에 관계없이 누구나 먹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민들레를 캘 때 농약에 중독되지 않아야 하고 자동차가
많이 다니는 길가에서는 절대로 캐서는 안됩니다.
자동차가 많이 다니는 도로가에서 채취한 것은 자동차 배기 가스에서 흘러나온 납성분을
50배 이상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납은 중금속으로서
우리 몸에 축적되었을때 심각한 장애를 초래하기 때문입니다.
주위가 오염되지 않은 시골의 깨끗하고 한적한 청정지역에서 캔 민들레를 반드시 사용해야 합니다
첫댓글 나는 민들레 잎으로 쌈 싸서 먹었는데~~국도 끓이나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