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5차 DMS77산악회11월 정기산행 지리산(반야봉)피아골
회원 여러분 마스크는 꼭 착용하시고 산행 참석 해 주시길 바랍니다
* 공지후 코로나 사황 변동에 따라 취소 될 수도 있읍니다
○ 일 시 : 2022.11.13 (일요일)
○ 산행지: 지리산(반야봉) 피아골 계곡( 1732m)
○ A코스 : 성삼재-노고단고개 피아골삼거리-반야봉-피아골삼거리-피아골 대피소-직전마을-천왕봉산장(16km 7시간)
○ B코스 : 성삼재-노고단고개 피아골삼거리-피아골 대피소-직전마을-천왕봉산장(12km 5시간)
○ C코스 : 천왕봉산장(식당)-삼흥소-피아골 대피소(왕복)4시간
* A 달림조, B 정상조, C 힐링조
○ 탑승장소 :법원 맞은편(06:00)-현대백화점(6:10)-청라역(신남)1번출구(06:15)
-내당홈플(6:20) - 향군회관(6:30)
○ 산행회비 : 35,000원
○ 준비물 : 중식,물, 간식, 스틱, 우의, 여벌옷필수, 장갑,무릅보호대 등
※ 자외선 차단(썬캡, 선글라스, 선크림,)
○ 식사준비 : 조식(통합지원)
○ 차 량 : 가야관광 대구70바 7257
○ 연락처 : 회장 010,3527-5316 총무 010,9616-2799
○ 연락처 : 수석산대장 010,4901-3813 산대장 010,3814-1619
○ 선입금 (지정좌석)대구은행 : 508-10-376933-1 장명숙(77산악회)
○ 저희 77산악회는 선불제도 실시하며 입금후 좌석번호 찍어 주세요
○ 환불규정 : 11월 10일 목요일 이전 불참시 다음달로 회비 이월되며
11월 11일 금요일 0시부터 불참시 회비는 산방귀속 되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 회비는 1회 이월되며 환불은 불가 입니다.
○ 협조사항
- 인솔자(산대장)에 의한 안내 산행준수 및 개별행동 금지
- 암릉지역 산행은 앞/뒤 사람과 충분한 거리 유지
※ 본 산악회는 비영리순수산악회로써 산행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전적으로 개인의 책임이며 본 산악회 및 운영진은 어떠한 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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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도, 물도, 사람도 붉게 물든 피아골
그럼 이제 단풍이 절정에 막 들어선 피아골 얘기부터. 지리산 피아골. 이름부터가 섬뜩하다. 6·25전쟁을 앞뒤로 지리산에 새겨진 전쟁의 상흔을 알고 있다면, 피아골에서 피(血)를 떠올리게 되리라. 그렇다. 피아골이란 지명 유래의 첫 번째는 ‘피의 골짜기’라는 것이다. 두 번째는 ‘피하는 골짜기’라는 의미다. 이 역시 전쟁과 얽혀있다. 그리고 마지막. 이게 가장 정확하다고 전해지는 얘기다. 피아골 아래 절집 연곡사에 수백 명의 승려가 머물며 수행하던 시절, 식량이 부족해지자 척박한 토질에도 잘 자라는 ‘피(기장)’를 많이 심어 거두면서 ‘피밭골’이라고 불리다가 ‘피아골’이 됐단다. 자칫하면 ‘직전(直前)’이라고 오해하기 쉬운, 피아골 아래 첫 마을이 ‘직전(稷田)’인 것도 ‘기장직(稷)’자에 ‘밭전(田)’자를 쓴 것이다. 고백하자면 피아골 아래 직전마을의 지명을 한동안 ‘지리산 직전에 있는 마을’쯤으로 오해했었다.
각설하고, 피아골 단풍 얘기로 돌아가자. 피아골 단풍은 ‘지리산 10경(景)’ 중의 제2경이다. 지리산 1경이 도리 없이 ‘천왕봉 일출’인데, 이곳을 빼고는 지리산 최고의 경관으로 꼽은 게 피아골의 단풍인 셈이다. 이어 10경으로 꼽은 것이 노고단 운해, 반야봉 낙조, 벽소령 만월, 불일폭포, 세석평전 철쭉, 연하봉 선경, 칠선계곡, 섬진강 청류 등이다.
첫댓글 참석합니다 법원
향군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