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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도 곤혹, 인플레 강약 제각각 미 고용통계... 이코노미스트 8월10일 '소비자물가가 고비다' '미 주가하락과 달러화 약세의 기로에!' / 8/7(월) / J-CAST카이샤워치
세계 금융시장 주목 미국 7월 고용통계가 2023년 8월 4일 발표됐다. 인플레 둔화와 반대로 뿌리 강도를 나타내는 수치가 동시에 나타나는 강약이 뒤섞인 양상이다.
이에 따라 시장의 주목은 8월 10일 발표되는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로 옮겨가고 있다.
지금 미국 경제는 어떻게 되고 있는가. 이번 고용통계의 숫자를 어떻게 봐야 할까. 이코노미스트의 분석을 읽어보면--.
◎ 고용통계 결과는 강약 제각각 판단에 곤란한 숫자
미 노동부가 발표한 7월 미국 고용통계에 따르면 비농업부문 고용자 수가 전월 대비 플러스 18만 7000명으로 시장 예상치(플러스 20만명 정도)를 밑도는 결과다.
인플레가 둔화하고, 미 노동시장의 감속감이 재차 의식되었기 때문에, 외환시장에서는 미일의 금리차가 확대될 것이라는 견해가 부상. 달러 매도 엔 매수세가 우세해지면서 엔화 환율은 한때 1달러 = 141엔대까지 치솟았다.
무엇보다 시장에서는 고용자 수의 취약성에 관심이 쏠렸지만 실업률은 3.5%로 전달(3.6%)보다 떨어져 5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 평균 시급도 전년 대비 4.4%로 시장 예상치(4.2%)를 웃돌았다.
인력 부족과 임금 고공행진이 여전해 고용의 저견함이 확인된 셈이다. 즉 임금 인플레이션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는 셈이다.
이에 따라 연준 고위 관계자들의 의견도 엇갈렸다.
애틀랜타 연방은행의 보스틱 총재는 「인플레이션 억제를 향한 일단의 금리 인상은 필요 없다」라는 인식을 표명. 한편 보먼 이사는 추가 금리인상이 필요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는 등 추가 금리인상을 놓고 견해가 엇갈리고 있다.
이에 따라 FF금리 선물이 제시하는 9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의 동결 가능성은 87.0%, 0.25%포인트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13.0%로 전날부터의 변화가 거의 없어 동결 가능성이 높다.
시장은 일단 8월 10일 발표될 7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더욱 중요시할 태세다.
◎ 금리인상은 7월에 중단될 가능성이 높은데.
이번 고용통계 결과를 이코노미스트들은 어떻게 보고 있을까.
야후 뉴스 코멘트란에서는 소니 파이낸셜 그룹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와타나베 히로시 씨가,
"실업률은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 임금상승률은 고공행진을 하고 고용소득 환경은 양호하다. 실업률과 인플레이션율을 합산한 비참지수(미저리 인덱스국민생활의 경제적 비참함을 나타내는 경제지표)는 큰 폭으로 개선되고 있어 소비자 심리를 끌어올려 가계를 지탱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고용자 수 증가세와 구인 수는 둔화되고 고용비용은 피크아웃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라고 설명. 게다가 FRB의 금리인상에 대해서는
"FRB가 중시하는 인플레율(코어 PCE 디플레이터 전년비)은 6월에 4.1%로 전월(4.6%)보다 현저하게 저하. 주거비를 제외한 서비스 물가(슈퍼코어)마저 둔화된 것은 특필할 만하다. 지난해 3월 시작된 FRB의 금리 인상 효과가 시차를 따라 서서히 발현해 온 것으로 보입니다. FRB는 7월 FOMC에서 0.25%의 금리인상을 결정하면서 연내 추가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 다만, 그것은 인플레이션율이 FRB의 예상대로 추이했을 경우의 이야기입니다. 6월 인플레이션율은 분명히 FRB의 예상 경로를 밑돌고 있어 금리 인상은 7월에 중단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라며 금리인상 정지를 예상했다.
◎ 원격 근무 정착이 인플레이션이 계속되는 요인 중 하나?
한편, 「금리 인상 중단이라고 보는 것은 아직 이르다」라고, 지적하는 것은 노무라 종합 연구소 이그제큐티브·이코노미스트 키우치 타카히데 씨다.
기우치씨는 리포트 「고용증가 페이스는 정상화도 노동수급 임박 계속된다: 리모트워크가 생산성을 낮추고 있는가(7월 미 고용통계)」(8월 7일자)에서, 코로나 후에 미국의 경제지표가 자주 틈새 결과가 나와, 까다로워진 배경의 하나로서 흥미로운 설을 소개하고 있다.
원격근무가 늘어난 것이 노동생산성이 상승하지 않는 요인 중 하나일 수 있다는 것이다.
무슨 말이냐 하면 노동생산성 상승률이 높아지면 고용증가 속도가 낮아지지 않더라도 노동수급이 완화되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낮아진다. 키우치 씨는 그렇게 지적하고, 이렇게 말한다.
"미국에서는, 리모트 워크의 정착이, 종래에 비해 노동 생산성의 개선을 방해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니컬러스 블룸 스탠퍼드대 교수 등 3명은 원격근무(일주일에 며칠이 아니라 완전 원격근무)로 인해 노동생산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른 종업원과의 커뮤니케이션에 수고와 시간이 걸리는 것 외에 사회적 교류나 피드백이 감소하면 창의성이나 학습 능력이 저하되는 것이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원인이라고 한다. 블룸 교수 등의 분석이 맞다면 경기 상황이 악화되고 직원들이 선호하는 원격근무에 관용을 베풀지 않으면 노동생산성이 향상될 것이다.
그런데, FRB는 향후 금리 인상을 계속할 것인가 아닌가. 키우치 씨는 이렇게 지적한다.
"이번 고용통계는 9월 FOMC에서의 금리인상 보류 결정타가 되지 않을 것이며 연준은 계속해서 향후 경제지표를 보면서 최종 판단을 굳힐 것이다. 한편, 9월의 금리 인상이 실시되든 연기되든, 그 후의 추가 금리 인상 관측은 계속 남는 형태가 될 것이다. 일본 시장을 포함해 금융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FRB의 가까운 장래 금리인하 관측이 강해질 때이며 거기까지는 여전히 거리가 있다."
◎ 미국 경제와 함께 달러 환율도 기로에, 7월 소비자물가 주목!
한편 8월 10일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주목하는 사람이 소니파이낸셜그룹 금융시장조사부장이자 수석 애널리스트인 오가와 마사키 씨다.
오가와 씨는 리포트 「바닥이 단단한 미국 경제, 이번 주 CPI가 초점」(8월 7일자)에서, 「미국의 노동 수급은 여전히 핍박하고 있어 임금 인플레가 억제되기 어려운 환경이 되고 있다. 인플레가 고공행진했을 경우의 달러의 반응에 주목하고 싶다」라며, 이렇게 지적한다.
"미국 소비자들의 마인드를 보여주는 지표는 그동안 큰 폭의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견조하다. 임금 상승에 더해 미국의 종합인플레이션이 지난해 고점 9.1%에서 발밑 3.0%까지 떨어지면서 실질소득이 증가하고 있는 것 등이 배경으로 풀이된다. 또 코로나급여 등에 따른 과잉저축 잔존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6월기 미국 실질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이 전기 대비 연 2.4%로 시장 예상치인 1.8%를 웃돈 점도 있어 시장에서는 '노랜딩'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그런 경제지표가 강약 혼재하는 어려운 국면 속에서 7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된다. 미 소비자물가지수(코어)의 그래프【도표】를 나타내면서, 오가와 씨가 주목하는 것은 다음의 점이다.
변동성이 심한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핵심 CPI는 4.8%로 증가율은 전월부터 제자리걸음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어 CPI 중 서비스 가격의 신장률은 6월이 전년비 6.2%로 3월 이후 연속해 감속하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도표】. 만일 9월의 금리 인상 관측이 높아지면, 지금까지라면 시장 금리의 상승과 함께 달러 강세가 되기 쉬웠다. 그러나 미 10년물 금리가 미 명목 잠재성장률(4.0% 부근)을 웃도는 추세는 미국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를 높여 지난주처럼 미국 주가 하락과 달러화 약세를 부추길 가능성도 있다. 미국 경제와 함께 달러 환율도 기로에 선 것으로 보인다.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에 따라 금리인상 관측과 함께 경기둔화 우려도 높아져 미국 경제가 고비를 맞을 것이라는 얘기다.(후쿠다카즈로)
https://article.yahoo.co.jp/detail/c4070269f72530633367311cb5593629dadd59bd
ウォール街も困惑、インフレ強弱マチマチな米雇用統計...エコノミストが指摘「8月10日、消費者物価が正念場だ」「米株価下落とドル安の岐路に!」
8/7(月) 19:50配信
J-CAST会社ウォッチ
世界の金融市場注目の米国7月雇用統計が2023年8月4日、発表された。インフレの鈍化と、逆に根強さを示す数値が同時に示される強弱入り乱れるマチマチな結果となった。
このため、市場の注目は8月10日に発表される米国7月消費者物価指数に移っている。
いま、米国経済はどうなっているのか。今回の雇用統計の数字をどう見るべきか。エコノミストの分析を読み解くと――。
雇用統計の結果は、強弱マチマチ判断に困る数字
FRBのパウエル議長(FRB公式サイトより)
米労働省が発表した7月米雇用統計によると、非農業部門雇用者数が前月比プラス18万7000人と市場予想(プラス20万人程度)を下回る結果に。
インフレが鈍化して、米労働市場の減速感が改めて意識されたため、為替市場では日米の金利差が拡大するとの見方が浮上。ドル売り円買いが優勢となり、円相場は一時、1ドル=141円台まで円高に振れた。
もっとも、市場では雇用者数の弱さに注目が集まったが、失業率は3.5%と前月(3.6%)から低下し、50年ぶりの低水準となった。さらに平均時給も前年比プラス4.4%と、市場予想(プラス4.2%)を上回った。
人手不足と賃金の高止まりが依然として続いており、雇用の底堅さが確認されたかたちとなった。つまり、賃金インフレはいっこうに収まっていないわけだ。
こうした結果を受けて、FRB(米連邦準備制度理事会)高官の意見も分かれた。
アトランタ連銀のボスティック総裁は「インフレ抑制に向けた一段の利上げは必要ない」との認識を表明。一方、ボウマン理事は「追加利上げが必要となる可能性が高い」と述べるなど、追加利上げをめぐり見解が分かれている。
このため、FF金利先物の示す9月のFOMC(連邦公開市場委員会)での据え置きの可能性は87.0%、0.25%の利上げの可能性が13.0%と、前日からの変化はほとんどなく、据え置きの可能性が高いままだ。
市場はとりあえず、8月10日に発表される7月米消費者物価指数(CPI)をいっそう重要視する構えだ。
「利上げは7月で打ち止めとなる可能性が高いが...」
ドル紙幣(写真はイメージ)
今回の雇用統計の結果を、エコノミストはどう見ているのか。
ヤフーニュースコメント欄では、ソニーフィナンシャルグループのシニアエコノミストの渡辺浩志氏が、
「失業率は歴史的な低水準、賃金上昇率は高止まりし、雇用・所得環境は良好。失業率とインフレ率を合算した『悲惨指数』(ミザリー・インデックス、国民生活の経済的な悲惨さを表わす経済指標)は大幅改善しており、消費者心理を押し上げ、家計を支えています。それにも関わらず、雇用者数の増勢や求人数は鈍化し、雇用コストはピークアウト感が強まっています」
と説明。そのうえで、FRBの利上げについては、
「FRBが重視するインフレ率(コアPCEデフレータ前年比)は6月に4.1%と、前月(4.6%)から顕著に低下。住居費を除くサービス物価(スーパーコア)までもが鈍化したことは特筆に価します。昨年3月に始まったFRBの利上げの効果が、時差を伴い、じわりと発現してきた模様です。FRBは7月のFOMCで0.25%の利上げを決めつつ、年内の追加利上げの可能性を示唆。ただし、それはインフレ率がFRBの予想通りのペースで推移した場合の話です。6月のインフレ率は明らかにFRBの予想経路から下振れており、利上げは7月で打ち止めとなる可能性が高いと思われます」
と、利上げ停止を予想した。
リモートワークの定着が、インフレが続く要因の1つ?
ニューヨーク証券取引所
一方、「利上げ打ち止めとみるのはまだ早い」と、指摘するのは野村総合研究所エグゼクティブ・エコノミストの木内登英氏だ。
木内氏はリポート「雇用増加ペースは正常化も労働需給ひっ迫続く:リモートワークが生産性を下げているか(7月米雇用統計)」(8月7日付)のなかで、コロナ後に米国の経済指標がよくマチマチの結果が出て、ややこしくなった背景の1つとして、興味深い説を紹介している。
リモートワークが増えたことが、労働生産性が上昇しない要因の1つかもしれないというのだ。
どういうことかといえば、労働生産性上昇率が高まると、雇用増加ペースが下振れなくても、労働需給が緩和され、インフレ圧力が低下していく。木内氏はそう指摘して、こう述べる。
「米国では、リモートワークが定着していることが、従来と比べて労働生産性の改善を妨げている、との指摘もある。スタンフォード大学のニコラス・ブルーム教授ら3氏は、リモートワーク(週に数日ではなく、完全リモートワーク)によって労働生産性が低下しているとしている。他の従業員とのコミュニケーションに手間と時間がかかるほか、社会的交流やフィードバックが減少すると、創造性や学習能力が低下することが生産性を下げる原因だとしている。ブルーム教授らの分析が正しいとすれば、景気情勢が先行き悪化し、従業員が好むリモートワークに寛容でなくなれば、労働生産性が向上することになるだろう」
ウォール街の街並み
さて、FRBは今後利上げを続けるのかどうか。木内氏はこう指摘する。
「今回の雇用統計は、9月のFOMCでの利上げ見送りの決定打となることはなく、FRBは引き続き今後の経済指標を見ながら最終的な判断を固めるだろう。他方、9月の利上げが実施されようと見送られようと、その後の追加利上げ観測はなお残る形となるだろう。日本の市場も含め、金融市場に大きな影響を与えるのは、FRBの近い将来の利下げ観測が強まる時であり、そこまではなお距離がある」
米国経済とともにドル相場も岐路に、7月消費者物価に注目!
米国経済はどうなる?(写真はイメージ)
一方、8月10日の米7月消費者物価指数(CPI)に注目するのが、ソニーフィナンシャルグループ金融市場調査部長でチーフアナリストの尾河眞樹氏だ。
尾河氏はリポート「底堅い米国経済、今週のCPIが焦点」(8月7日付)のなかで、「米国の労働需給は依然として逼迫しており、賃金インフレが抑制されにくい環境となっている。インフレが高止まりした場合のドルの反応に注目したい」として、こう指摘する。
「米国の消費者のマインドを示す指標はこれまでの大幅な利上げにも関わらず堅調だ。賃金の上昇に加えて、米国の総合インフレが昨年ピークの9.1%から足下3.0%まで低下し、実質所得が増加していることなどが背景にあると思われる。また、コロナ給付金などによる過剰貯蓄の残存も影響しているようだ。~6月期の米実質GDP(国内総生産)成長率が前期比年率2.4%と、市場予想の同1.8%を上回ったことなどもあり、市場では『ノーランディング』との声も出始めている」
そんな経済指標が強弱混在する難しい局面のなかで、7月の米消費者物価指数(CPI)が発表される。米消費者物価指数(コア)のグラフ【図表】を示しながら、尾河氏が注目するのは次の点だ。
(図表)米コア消費者物価指数(ソニーファイナンシャルグループの作成)
「変動の激しい食品とエネルギーを除くコアCPIは4.8%と、伸び率は前月から横ばいとなることが見込まれている。コアCPIのうち、サービス価格の伸び率は6月が前年比6.2%と、3月以降連続して減速しているものの、依然高水準だ【図表】。仮に9月の利上げ観測が高まると、これまでであれば市場金利の上昇とともにドル高となりやすかった。しかし、米10年債利回りが米名目潜在成長率(4.0%付近)を上回る傾向は、米景気減速への懸念を高め、先週のように米株価下落やドル安を促す可能性もある。米経済とともに、ドル相場も岐路に立っているように見える」
7月消費者物価指数(CPI)の結果によっては、利上げの観測とともに、景気減速の懸念も高まり、米経済は正念場を迎えるというわけだ。(福田和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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