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 강원FC 홈경기 적극 지원 약속강릉시청, 강원FC 홈경기 적극 지원 약속 ◇김한근 강릉시장과 박종완 강원FC 대표이사는 19일 오전 강릉시청에서 2018동계올림픽 이후 처음 개최되는 강릉 경기 지원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강릉��m.sports.naver.com
리그 경기 7차례 예정
강원FC와 강릉시가 올 시즌 구단의 강릉 홈경기를 위한 지원을 약속하며 손을 맞잡았다.
김한근 강릉시장과 박종완 강원FC 대표이사는 19일 강릉시청에서 만나 오는 23일부터 7차례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지는 홈경기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강원FC는 강릉종합경기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기간 경기장이 보안구역으로 지정되며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을 홈구장으로 사용했다. 이후 영동과 영서를 아우르는 축구붐 조성과 함께 경기력 향상, 도민 통합 차원에서 올해부터 다시 강릉과 춘천에서 홈경기를 분산 개최하기로 했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강원FC의 홈경기가 강릉시민들에게 큰 힘이 될 거라 생각한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돼 관중석이 꽉 차길 바라며 그럴 수 있도록 강릉시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완 대표는 “아쉽게 무관중 경기로 개막하게 됐지만 강릉시의 적극적인 협조에 선수단이 더 힘을 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강릉에서 개최되는 리그 홈경기는 23일 성남전을 시작으로 30일 전북전, 6월16일 울산전, 7월4일 부산전, 7월12일 광주전, 8월2일 상주전, 8월21일 대구전 등 7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