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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시화사진 작품 <2월 의(義)>
김성운 추천 0 조회 53 24.05.30 16:2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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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30 20:02

    첫댓글 명작입니다.

    "대금을 부는 목동의 부드러운 음률에서 앵초 꽃의 하트 무늬가 풍겨 나온다. 앵초 꽃잎을 하나씩 떼면 사랑를 기호학적으로 의미하는 완벽한 하트 무늬가 된다."

    표현에서
    토우 시인의 <뤼브롱의 연가>가 떠오르네요.

  • 24.05.30 20:01

    뤼브롱의 연가/박건호
    -Danny boy



    뤼브롱산에 석양빛이 물들면
    그리워지는 나의 소녀야
    나는 너에게 고백하지 못하고
    밤이 새도록 가슴 태웠네
    여름 밤에는 새로 돋는 별들이
    내 어찌 너를 잊을 수가 있으랴
    영원한 나의 사랑 나의 소녀야

    저 산봉우리 바라보고 있으면
    더욱 그리운 나의 소녀야
    너무도 짧은 여름 밤의 추억이
    해마다 나를 아프게 하네
    골짜기 마다 그 목소리 남아서
    목동의 마음 아프게 하니
    내 어찌 너를 잊을 수가 있으랴
    영원한 나의 사랑 나의 소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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